캐나다 퀘벡주의 라즈베리(산딸기) 농가들이 미국 및 멕시코산 저가 과일의 공세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미국·멕시코산 저가 공세(덤핑): 퀘벡주 농가들이 한창 수확을 진행하며 물량이 절정에 달한 시기에, 미국(캘리포니아 등)과 멕시코산 라즈베리가 대량으로 유입되었습니다.

  • 극심한 가격 격차: 미국 시장의 초과 공급 물량이 캐나다 등으로 밀려오면서 현지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퀘벡산 한 상자 가격이 약 35달러인 반면, 미국산은 6달러 선에 거래되는 등 생산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팔리면서 퀘벡 농가들이 경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생산자들의 호소: 퀘벡주 딸기·라즈베리 생산자협회(APFFQ)는 이러한 현상을 사실상의 '덤핑'으로 규정하고, 우수한 품질의 현지 농산물이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재고로 남는 등 농가 경영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수입산 대신 지역 농산물(구매 로컬)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