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대학교 언어 분쟁 남성 증오 범죄 미해당으로 기소 면해

웨스턴 대학교 언어 분쟁 남성 증오 범죄 미해당으로 기소 면해

런던 경찰은 웨스턴 대학교에서 발생한 언어 분쟁에 연루된 남성에 대해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기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히잡을 착용한 여성과 언쟁을 벌이며 종교적 가치관과 출신 국가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여성들이 개입해 제지했으며 피해 여성이 이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행동이 일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캐나다 형법상 증오 범죄의 정의를 충족하지 않는 증오 인시던트 혐오성 사건에 해당한다고 판정했습니다 형법에 따른 증오 범죄는 명백한 범죄 행위가 수반되어야 하지만 이번 사건은 법적 처벌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설명입니다

스스로를 민족주의자라고 밝힌 이 남성은 언쟁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옹호하기 위해 특정 종교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사회 정의 활동가는 종교적 가치를 자신의 혐오 행동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며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종교의 기본 정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캐나다 반증오 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자국 내 민족주의 운동이 확장되면서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과거에도 수많은 증오 및 편견 동기 범죄와 인시던트가 보고되어 전수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증오 범죄나 혐오성 사건을 겪거나 목격했을 경우 법적 기준 부합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경찰에 즉시 신고해 전문가들의 조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