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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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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61
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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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9
2007-12-11
어느교회...제직회
차뿔라목사가 용해유교회 부임한 후 처음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직회를 열었다. 평소 제직회가 워낙 길어지는지라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서로 자제하고 있는데, 제직회에 처음 참석한 신참 괴짜집사가 발언권을 요청했다. 괴짜집사 : 의장 이번 추수감사절에 떡을 해서 우리도 먹고 이웃도 같이 나눠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헝소집사 : 좋은 생각입니다. 우리도 먹고 전도도 할겸 떡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헌당화권사 :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떡을 만들어 먹습니까? 요즘은 먹을 것이 많아서 떡을 만들어도 먹지 않으니 만들지 맙시다. 백사라권사 : 그래도 그렇지 추수감사절은 교회의 명절인데 떡을 만들어서 이왕이면 경로당도 갖다주면 좋겠습니다. 러헬집사 : 다 좋으신 말씀인데 뭐 그것 가지고 다투면서까지 떡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까? 만들지 맙시다. 야콘집사 : 요즘 가뜩이나 교회가 인색하다고들 하는데 떡을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옥나방집사 : 만들지 말자. 상전집사 : 만들자. 멋나리자권사,꿈깨며집사,러헬권사, 등등 : 만들자. 만들지 말자. 옥신각신... 이렇게 떡을 만들 것인가 만들지 말 것인가 서로 주장을 내세우다가 무려 다섯 시간이나 걸려 결국은 떡을 만들기로 결정을 했다. 그 때 차뿔라목사님이 기다렸다는 듯이 질문을 던졌다. 차뿔라목사 : 그러면 무슨 떡으로 할까요? 괴짜 : 백설기떡으로 합시다. 야콘집사 : 요즘 세상에 백설기떡 먹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인절미로 합시다. 지옥나방집사 : 교회에서 무슨 인절미입니까? 팥시루떡으로 합시다. 왕짜집사 : 송편으로 합시다. 멋나리자권사 : 가장 쉬운 절편으로 함시다. 김. 이. 안. 박. 정 안수집사 등 : 티격태격... 차뿔라목사 : 그러면 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떡을 하는데 종류는 백설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제직회를 마치겠습니다. 서기 장로님께서는 회의록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기장로 : 03년 0월 0일 12시 30분에 회의를 개회하여 일반적인 안건을 심의한 후 13시에 신참집사님께서 추수감사절에 떡을 만들자는 안건을 내신 후 18시에 떡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18시에 목사님께서 무슨 떡을 만들 것인가의 의견에 여러 제직의 의견을 수렴하여 백설기떡을 만들기로 목사님께서 선포하고 제직회를 마치니 20시 정각이었더라. 이에 이어서 저녁 예배에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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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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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9
2006-02-17
"창세기 1장 1절을 보라."
지구가 창조될 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내려고 전문가들이 여러 주에 걸쳐 정보를 수집하고는 그 정보를 몇 번이고 점검하고 또 점검한 다음 컴퓨터에 입력했다. 마침내 모든 준비가 끝났다. 모두가 모인 가운데 버튼 하나를 눌러 컴퓨터를 작동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해답이 찍혀 나왔다. "창세기 1장 1절을 보라."
yera61
김예라
3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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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7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세요?
교회학교 성경퀴즈시간이었다. 퀴즈문제를 내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 예수님께서는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셨는데요.. 두번째 가나에 오셨을때는 무엇을 하셨을까요? 맨 앞에 있던 어린 여자아이가 손을 높이 들고 하는 말....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세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을테니까? 유아세레를 주러 오신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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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1458
2369
2006-02-17
오늘도 빈손으로 올 수가 있느냐?
어떤 사람이 죽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었다. 그 사람은 자기의 두 손을 자신있게 펼쳐 보이면서 말했다. 하나님, 보십시오 제 손은 이렇게 깨끗합니다. 그리고는, 자기에게 무엇인가 주실 것을 잔뜩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왠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고개를 저으시면서 말씀하셨다 아니, 이 친구야, 손만 깨끗하면 뭘해 평소에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빈손 뿐이더니 오늘도 빈손으로 올 수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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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1457
2369
2006-02-17
저는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한 비행기가 공중에서 고장이 났다. 기장이 방송으로 소리 쳤다. "승객 여러분, 우리 비행기의 엔진 중 두개에 불이 붙었습니다! 게다가 그 연기 때문에 조종실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승객들은 갑자기 흥분해서 소란이 일어났다. 그 때 승객중에 한사람이 소리쳤다. "여러분, 저는 목사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제 말을 들으세요. 하나님께 고개 숙여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우릴 구해 주실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숙였는데, 모자를 쓴 한 남자만 그냥 서있었다. 목사가 말했다. "당신은 왜 그냥 서있소?" "저는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교회도 한번 안가봤소? 교회에서 본대로 하세요." 그러자 남자는 모자를 벗어 들고 통로로 나오더니 헌금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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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1456
2369
2006-02-17
안그럼 쟤 삐져~"
연상 아내의 비밀 우리 엄마는 연하 아빠와 결혼한 커플이다. 우리 아빠가 겨우 한살 아래지만 우리 엄마는 늘 자랑이다. "나 영계랑 살아~ "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니신다. 그런데 나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 단 한번도 본적이 없고, 누나 대접해 주는 것도 본적이 없다. '하긴 연하남편 커플들이 다 그렇지 뭐' 나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보통 우리 엄마 아빠의 대화는 이렇다. 아빠 : 어이, 빨래는 했어? 엄마 : 네에~ 그럼요. 아빠 : 어이, 그거 가져왔어? 엄마 : 어머나 깜빡했네. 어쩌죠? 오늘 엄마가 설거지를 하시는데 옆에서 과일을 깍으면서 물었다. "엄마, 엄마보다 아빠가 더 어린데 왜 아빠는 반말로 하고 엄마는 존댓말을 해?" 그러자 엄마는... . . . . . . "안그럼 쟤 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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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1455
2369
2006-02-17
천생 연분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노총각과 노처녀가 있었다. 그들이 그 교회 여전도사님을 통해는 선을 보게 되었다.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 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네. 성은 [전]이구요. 전 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사실, 전 [이 호선]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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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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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9
2005-12-19
설교와 졸음.zzzzz
어떤 전도사님이 결혼을 했다. 신혼방에 들어서서 짐을 정리하다가 사모님의 가방에서 조그만 통을 발견했다. 궁금해서 사모님께 물었다."이게 뭐요?" 그러자 사모님은 말했다. "다른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절대 열어보시면 안돼요, 알았죠" 전도사님은 궁금했지만 워낙 완강하게 말리는 통에 알았다고 약속했다. 그런 후 잊어버리고 세월이 20년이 흘렀다. 20년간 목회 하면서 어느 날 이사를 하게되어 짐을 정리하다가, 20년 전의 그 통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목사님은 속으로 "이제는 20년이나 지났는데 설마 괜찮겠지" 하며 살짝 통을 열어봤다. 그런데 그 안에는 현금 200만원과 계란 3개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너무 궁금해서 사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물었다. "도대체 이게 뭐요?"사모님은 절대 열어보지 말랬는데 열어보았다고 원망하면서 마지못해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하면서 말했다. "좋아요, 이제는 말씀드리죠, 당신이 저와 결혼 후에 교회에서 설교 하실 때, 제가 졸음이 오면 그 때마다 계란을 하나씩 모았어요" 그러자 목사님은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래? 20년동안 내가 3번 밖에는 졸음이 오는 설교를 하지 않았어?, 그런데 그 돈은 뭐지?" 그러자 사모님이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 . . . . . . "계란 판 돈요"
yera61
김예라
27916
2369
2005-12-19
시편1편 경상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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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61
김예라
27600
2369
2005-12-11
"피차가 먹고 살자고 한 일인데, 뭘!"
어느 산골마을에서 한 젊은이가 죽을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용하다는 의사는 다 찾았고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먹었어도 조금도 쾌차가 없고 죽을때만 기다리다가 마지막으로 동네 어귀에 있는 점쟁이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점쟁이가 젊은이의 사주팔자를 묻고 무언가 손가락으로 한참을 꼽아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이 젊은이, 안됐어! 젊은이의 병은 아무도 고칠 수 없고 오직 저 언덕배기에 있는 예배당에 가서 기도하면 고칠 수 있어, 어서 빨리 가봐" 그래서 젊은 환자가 무거운 짐과 고통의 질병을 끌고 언덕배기에 있는 조그만 예배당을 찾아 갔더니 젊은 전도사가 반갑게 맞았습니다. 젊은이가 전도사에게 좌초지종을 말하자 성도 한 사람이 귀했던 전도사는 그 젊은이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했던 그러한 간절한 마음으로... 그런데 그 기도가 끝나자 젊은이의 몸에서 불같은 성령이 임하더니 그 죽을 병이 깨끗이 치유를 받게 된 것입니다. 전도사와 환자는 뛸 듯 기뻐서 환자를 보내준 점쟁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할 겸 그 점쟁이집을 찾아 갔더니 점쟁이가 전도사에게 하는 말 "피차가 먹고 살자고 한 일인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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