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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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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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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몸이 처지세요? 피로 부르는 5가지 식습관

누구나 내 몸에서 더 많은 활력이 넘치길 원한다. 물론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몸은 음식으로부터 얻는 영양분과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미국 터프츠대학의 제니퍼 사첵 박사는 강조한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9일 '피로를 부르는 5가지 식습관'에 대해서 소개했다.


1.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2시간 이상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몸에 좋지 않다. 우리의 몸은 당분의 일종인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대사에 중요한 ATP를 생성한다. 우리 몸의 근육이나 두뇌뿐만 아니라 모든 세포는 에너지 생성을 위해 ATP를 필요로 한다. 만약 음식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내려가고 우리는 ATP를 충분히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2.부족한 섬유질 섭취= 너무 탄수화물 위주로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전곡이나 견과류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일대 예방연구센터의 데이비드 캇츠 박사는 "섬유질은 내장에서 지방과 당분의 흡수를 늦추는 필터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3.활력에 좋은 채소 미섭취= 나쁜 채소란 없다. 하지만 에너지 생산에 유용한 채소는 따로 있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allyl isothiocyanate)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ATP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믈라덴 골루빅 박사는 "몸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을수록 근육활동이 좋아지고 덜 피로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4.불충분한 육류 섭취= 만약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고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당신의 몸은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 20-49세 여성 중 약 12%가 철분이 부족하다. 여성은 51세 이전까지 매일 18mg의 철분 섭취가 필요하며, 그 이후에는 매일 8mg을 먹어야 한다. 육류섭취가 가장 좋지만 강낭콩이나 시금치도 괜찮으며, 철분흡수 증진을 위해 오렌지나 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5.너무 적은 탄수화물 섭취= 최근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우리의 몸은 탄수화물에 의존해 작동하는데, 일부 사람들이 필요이상으로 꺼려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미국 터프츠대학의 영양사 메리단 저너는 말했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기억력 테스트 결과가 안 좋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탄수화물은 몸의 지방연소를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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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54920
1301
2013-08-15
자기전에 마시는 쾌변 주스!

한동안 해독 주스가 난리더니 이번에는 쾌변 주스다. 장을 깨끗하게 하는 식재료를 모아 부담 없이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변비 탈출에까지 성공할 수 있다.

장이 깨끗해야 몸이 건강하다

뱃속이 편안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좋아지는 게 어디 기분뿐이랴. 몸도 가볍고 날아갈 것 같다. 이런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한다. 장은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분과 수분이 흡수되는 곳으로,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가 모여 변으로 배설된다. 몸 전체의 60%에 달하는 면역세포가 모여 있는 장이 건강하면 몸 상태도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장에 노폐물이 쌓이면 이게 혈액 속으로 흡수되면서 피가 더러워지고, 혈액에 영양이 침투하기 어려워지면서 지방이 쌓여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이 증가한다. 또한 노폐물이 쌓이면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 운동이 저하되고, 지방 연소도 어려워진다. 그래서 장이 깨끗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고, 살 빠지기 좋은 몸이 된다. 또한 세포 활동이 활발하면 지방 연소가 잘돼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

장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활발한 장운동을 위해서다.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으면 변이 장에 쌓여 숙변이 되고, 숙변이 쌓이면 독소가 생기면서 변비가 될 수 있다. 또한 장 속에는 소화 흡수를 돕는 좋은 균과 발암물질을 만드는 나쁜 균, 그리고 둘 중 하나로 변할 수 있는 기회주의 균이 있는데, 이 균이 좋은 균이 되도록 만들어줘야 장내 환경이 정비된다. 이럴 때 유산균이나 올리고당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부교감신경을 무디게 해 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장운동은 부교감신경이 잘 기능할 때 활발해지기 때문에 밤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밤에 마시는 주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물이 거쳐 가는 장은 영양분을 흡수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도 하지만 노폐물로 인해 몸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장 관리는 다이어트 문제가 아니더라도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건강한 장을 위한 활발한 연동운동은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 장을 깨끗하게 하는 식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를 모두 챙겨 먹는 건 힘들고 항상 조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그래서 최근 이러한 재료들을 모아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채소나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도 좋지만 여러 재료를 넣고 주스를 만들어 매일 다양한 맛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 그저 블렌더에 갈기만 하면 되니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언제나 신선하게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식물섬유를 듬뿍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화나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 주스를 밤에 먹으면 더 효과적이란다. 무슨 음식이든 밤에 먹으면 더 부담이 될 거라 생각되는데, 쾌변 주스는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부교감신경이 잘 기능하는 밤에 마셔야 효과가 좋다는 것.
 

장을 깨끗하게 하는 재료

해독 주스를 만들 때 기본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이 있는 것처럼, 쾌변 주스에도 무엇이 들어가든 꼭 들어가면 좋은 기본 재료가 있다. 사과, 바나나, 양배추가 바로 그것. 다른 채소에 비해 특별히 영양가가 높은 건 아니지만 다른 재료와 섞이면 영양도 더 좋아지고 맛도 괜찮아지기 때문이다. 또 사과는 장을 정제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바나나는 변비 개선과 함께 착한 균을 늘려주는 올리고당이 풍부하며, 양배추는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아밀라아제가 들어 있다.

무엇보다 구하기 쉽고 생으로 먹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료들이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먹는 쾌변 주스라고 해도 반드시 식사는 챙기고, 하루에 200~300㎖ 정도만 마셔 설사 등 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재료의 칼로리에 따라 100~200㎖ 정도만 마셔도 된다.
쾌변 주스 제대로 먹기

기본 재료인 사과와 바나나, 양배추만으로도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바나나는 설탕이나 꿀 등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나게 하며 사과는 달콤한 향을 낸다.

이 3가지 재료와 물을 약간 넣어 갈기만 하면 끝. 그 밖에도 기본 주스에는 3가지 중 하나와 다른 재료들을 넣어 섞어주면 된다. 좀 더 다른 효능을 원할 때는 그에 맞는 재료들을 섞어 보완할 수 있다. 재료는 3가지를 넘지 않아야 본연의 맛이 살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재료를 갈 때는 원액기가 아닌 믹서를 사용해 버리는 것 없이 모두 다 섭취하도록 한다. 차가운 것이 싫을 때는 따뜻한 수프로 섭취해도 좋다. 물 대신 우유나 두유를 넣고 갈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우면 된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후추를 가미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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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9447
1301
2007-12-07
■ 웃음의 효과 ■
■ 웃음의 효과 ■ 웃음은 신이 인간에게만 내린 축복이다. 과학자들은 수 천년 전부터 웃음이 왜 생기며,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해 왔다. 그러나 웃음의 건강효과에 대해 밝혀진 과학적 지식은 아직 미미하다. 인간은 생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한다. 그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감정표현 능력이 없다면 아마도 세상은 더없이 삭막 할 것이 며 모두가 정신병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 ■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최근 미국에선 많이 웃는 사람들에게 심장병 발병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에는 내장을 지배하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등 두 가 지 자율신경이 있다.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심장을 상하게 한다. 반면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 안하게 해 준다. 이것이 심장병이 적게 생기는 이유이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 을 완화해 심장마비 같은 돌연사도 예방해 준다. ■ 웃음은 암도 물리친다 웃음은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세포 조직의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사람이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18년간 웃음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해 온 미국의 리버트 박사는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 분석해 보면 암을 일으키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killer cell)'가 많이 생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웃음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은 물론 암과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는 것이다. ■ 유방암을 이겨낸 웃음요법 크리스틴은 마흔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자신의 어머니도 유방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크리스틴은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지 4주일이 되던 날 그는 한밤중에 일어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낮에 찾아온 친구와 실컷 웃은 덕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진 것이다. 수술 뒤 이웃들이 따뜻하게 대해줬지만 크리스틴은 웃어본 적이 없었다. 그 때부터 그는 웃음과 유머로 암을 이겨내기로 했다. 그는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화학요법과 살에 물집이 생기는 방사선요법을 웃음 요법으로 견뎌내고 끝내 암을 물리쳤다. ■ 한 번 웃음은 에어로빅 5분 효과 웃음요법 치료사들은 사람이 한 번 웃을 때의 운동 효과는 에어로빅 5분의 운동량과 같다고 주장한다. 미국 스탠포드대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몸 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설명한다. 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웃을 때는 배꼽을 잡고 크게 웃는 게 좋다. ■ 웃음이 주는 효과 ⊙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떨어 뜨리며,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 배가 아플때까지, 눈물이 나올때까지, 숨을 쉴때까지, ⊙ 크게 웃고 난 뒤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후련해 진다. ⊙ 웃고 나면 굳어진 어깨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 스탠퍼드 윌리엄 박사. 한번 웃는 것은 에어로빅 운동을 5분 동안 하는 운동량과 같다. 20분 동안 웃는 것은 3분 동안 격렬하게 노 젓는 운동량과 같다 ■ 웃음에 대한 명언 ⊙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임스 월쉬 ) ⊙ 웃음은 전염된다. 웃음은 감염된다. 이 둘은 당신의 건강에 좋다. (윌리엄 프라이-스탠포드 의대 교수) ⊙ 당신이 웃고 있는한 위궤양은 악화되지 않는다. (패티우텐) ⊙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윌리엄 제임스) ⊙ 나는 웃음의 능력을 보아왔다. 웃음은 거의 참을 수 없는 슬픔을 참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더 나아가 희망적인 것으로 바꾸어 줄 수 있다. (봅 호프) ⊙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위의 모든 조약돌 마다 삐걱거린다. (헨리 와드 비쳐) ⊙ 그대의 마음을 웃음과 기쁨으로 감싸라. 그러면 1천 해로움을 막아주고 생명을 연장시켜 줄 것이다. (윌리엄 세익스피어) ⊙ 웃음은 마음의 치료제일뿐만 아니라 몸의 미용제이다. 당신은 웃을때 가장 아름답다. ( 칼 조세프 쿠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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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9445
1301
2007-12-07
'겨울운동 수칙 7' 모르면 다친다
'겨울운동 수칙 7' 모르면 다친다 추운 겨울철엔 아침운동을 나갔다가 심근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 오는 사람이 늘어난다. 눈 덮인 산을 오르다 낙상 사고를 당하고 심한 경우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일도 벌어진다. 스키나 골프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다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근육을 다치는 일은 다반사다. 그러나 구더기가 무서워 장 못 담그랴? 기온에 따른 인체와 운동능력의 변화를 이해하고, 기온 변화 등의 돌발변수에 철저히 대비하면 운동 중 사고나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야외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 박원하 교수와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조성연 원장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1. 관절의 가동(稼動) 범위를 넓혀라 온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추위는 관절의 운동범위를 제한시킨다. 관절을 구성하는 건(腱), 인대, 근육 등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평소 타이거 우즈처럼 허리를 돌려 골프 스윙을 하는 사람도 겨울철엔 관절의 회전 범위가 좁아지는데, 이것을 모르고 평소처럼 힘차게 스윙하면 허리를 다치기 십상이다. 따라서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야 운동능력도 100% 발휘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스트레칭은 목이나 팔, 어깨 등을 길게 뻗거나 늘어뜨리는 정적인 동작이다. 학교나 군대에서 배운 도수체조와 혼동하여, 예를 들어 반동을 줘서 허리를 굽히거나, 목을 뱅글뱅글 돌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동작 자체가 부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목을 옆으로 돌려 손으로 가만히 누르거나, 굽혀지는 만큼만 허리를 굽혀서 그 자세를 5~30초 유지하는 것처럼 ‘조심스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2. 땀이 날 정도로 실내서 준비운동 준비운동은 ‘안정’된 纘쩜?인체 조직을 ‘운동’ 상태로 전환시키는 것이 목적. 이를 위해 근육과 관절의 온도를 높이고, 심장이나 폐 등을 운동상태에 대비시켜야 한다. 근육 등 조직의 온도가 올라가야 민첩성·유연성 등이 좋아지며, 부딪히거나 넘어져도 덜 다친다.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다. 영하의 온도에서 준비운동을 하면 체온이 쉽게 올라가지 않을 뿐 아니라 부상 위험도 있으므로 준비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 3.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아야 겨울철 운동의 핵심은 체온관리.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훨씬 낫다. 그러나 옷을 너무 많이 입고 운동하면 몸은 빠르게 더워져서 땀이 나고, 운동 뒤 땀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쉽게 체온을 빼앗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같은 이유에서 땀복도 좋지 않다. 한편 체온은 대부분 목 윗부분을 통해 빼앗기므로 가급적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해야 한다. 손, 발, 코, 귀 등 말단 부위에는 피 공급이 크게 줄어 체온이 떨어지므로 장시간 운동시에는 적절히 보온해야 한다. 4. 만성병 환자는 오후 운동이 좋아 고혈압 환자는 추위에 노출시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되고 심장부담이 증가돼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커진다.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비만 환자도 이런 위험이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오후에 운동하거나, 겨울 동안에만 실내에서 운동하는 게 좋다. 역기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근육운동은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 5. 다른 계절보다 운동강도 낮춰야 겨울철엔 체온을 유지하는 데만도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돼 운동을 하는 데 평소보다 더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게 좋다. 모처럼 스키장에 갔다고 욕심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스키 부상은 아침부터 스키를 타서 피로가 누적되는 오후 2~4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무리하게 산을 오르다 다리에 힘이 빠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에 얽매여서 매일 억지로 새벽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6. 등산·스키·골프 도중 술 마시지 말라 추위에 언 몸을 녹인다며 눈 덮인 겨울산을 오르면서, 또는 스키장·골프장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술은 잠깐 동안 체온을 상승시킬 뿐 조금 지나면 이뇨(利尿)·발한(發汗) 작용으로 체온을 더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술은 체력과 사고력, 판단력을 떨어뜨려 낙상이나 스키 부상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금물이다. 7. 운동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 운동을 마치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상황이 허락된다면 재빨리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 입는 게 좋다. 여의치 않다면 여벌의 옷을 준비해서 평소보다 몸을 더 따뜻하게 해야 한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면역력이 잠시 동안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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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라
39444
1301
2007-12-07
알몸수면.. 건강에 약일까 독일까?
알몸수면.. 건강에 약일까 독일까? 더위가 계속되면서 낮 뿐 아니라 잠을 잘 때의 옷차림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 특히 때로는 평소 항상 착용해야 하는 속옷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속옷까지 벗고 자기도 한다. 더운 날씨에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알몸수면. 과연 약일까 독일까. ◇ 알몸 수면, 교감신경 자극 축소시켜 스트레스 감소할 수 있어 알몸 수면의 장점을 꼽을 때 가장 강조되는 것은 속옷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점이다. 현대인은 위생 등의 이유로 항상 속옷을 입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몸에 딱 맞는 속옷은 항상 건강만을 선물로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이에 알몸 수면이 교감신경의 자극을 축소시켜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의견이 있으며 통풍이 잘돼 세균번식의 위험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질염이나 방광염 등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와 함께 남성에게 꽉 조이는 팬티는 남성 고환을 압박해 정자 생산을 방해하고 여성의 팬티도 때로는 팬티의 고무줄로 자궁과 남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몸을 곽 조이는 속옷들이 교감신경의 과잉긴장을 불러 혈압상승이나 변비, 복통,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 브래지어에 있는 와이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유명호 한의원(www.yakchobat.com)의 이유명호 원장은 “쇠심이나 플래스틱이 들어있는 딱딱한 브래지어가 증상을 더욱 심화 시킨다”며 “갈비뼈와 횡경막은 호흡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 브래지어에 있는 ‘쇠심’이 방해한다"고 설명한다. ◇ 더위 때문이라면 체온보다 침실 온도 낮춰야 알몸 수면이 단지 속옷만을 연결했을 때에는 특히 여성의 브래지어와 연관해 생각한다면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 그러나 단순히 알몸이 수면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볼 수만은 없다. 물론 여름밤 침상 내 온도는 28도 정도로 이보다 높으면 수면리듬이 깨져 잠이 들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잠이 깨는 횟수도 많아진다. 그렇지만 단순히 옷을 벗어서 침상 온도를 맞추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평가. 오히려 땀을 흘려 체온조절을 하는 것을 방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송이비인후과수면센터(www.yesonvc.com) 박동선 원장은 “논렘수면 중 깊은 수면에서 활발한 발한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체온조절이 된다”며 “이때 옷을 벗고 있으면 체온조절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실내외의 온도차이가 크고 에어컨이나 선풍기처럼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알몸으로 잠을 자다보면 피부 뿐 아니라 장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린클리닉(www.lyhnclinic.com) 김세현 원장은 “몸에 차가운 바람을 계속 맞으면 두통이나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장이 차가워져 다음날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나일론 소재의 침구에 피부가 쓸려 접촉성피부염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더위 때문에 알몸 수면을 택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옷차림은 주머니 등이 없고 가벼우면서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잠옷이 가장 적합하다. 더불어 침실의 온도 조절을 위해서는 실내에 가둬두었던 열기를 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름철 문을 닫아둔 방은 한낮의 열을 축적해 놓은 가구나 벽, 침구 등이 복사열에 의해 뜨거운 상태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 이에 박 원장은 머리에 열을 더해 잠을 방해 할 수 있는 배게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베개의 재질은 통기성이 좋고 열을 발산하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만약 속옷의 불편함 때문에 알몸 수면을 택했다면 실내외의 적정한 온도 차이와 차가운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김 원장은 잠자기 전 물을 마셔주는 것도 피부 건조에 도움이 되며 잠자기 전 바디 크림을 꼼꼼히 발라 주어 피부에 코팅막을 입혀주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이어 저녁식사는 잠들기 최소 3~4시간 전에는 해야 한다는 점과 잠자기직전의 식사는 소화에 부담을 줘 몸에 열이 더 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자기 전 카페인이 든 커피나 홍차, 콜라, 담배는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한다고 덧붙인다.
yera61
김예라
39392
1301
200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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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피로한가에 따라 건강 확인하기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하다면 신경계 이상에 의한 피로일 수 있다. 과로도 안했는데 오후만 되면 움직이지 못하게 피곤하다면 질병일 수 있다. 이렇듯 피로한 부위가 어딘가에 따라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눈이 피곤하다면 간이 약한 것이다. 또 눈 주위에 붉은 핏줄이 선다면 심장이 약한 것이다.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눈꺼풀이 붓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럽다면 신장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가 들뜨고 시큰거리며 피로하다면 위가 나쁜 것이고, 손발이 나른하며 붓고 움직이기 싫다면 비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또 팔 다리 관절 및 허리와 무릎 관절이 쑤시고 피로하다면 비장과 신장이 약한 것이다.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한 것이고 방광기능도 살펴야 한다.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고 잘 쉬면 신장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또 목소리가 몹시 조급한 느낌이 들면 폐기능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알 수 있는 질병


엄지손가락을 곧추세워 손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면 스태미나가 아주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뭉툭하면 두통이나 뇌질환이, 가늘면 신경질환이나 소화질환이 많다.

둘째 손가락이 길고 뾰족하면 우울증이 있으며 소화기가 약하고 정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손끝이 네모나면 신경통이나 담석에 걸리기 쉽다.

셋째 손가락의 형태나 색깔에 이상이 있으면 심장순환기 계통이 약하고, 넷째 손가락이 울퉁불퉁하고 짧으면 신경계 질환이 잘 온다. 그리고 새끼 손가락이 짧거나 휘어 있으면 잔병치레가 많고 생식기 기능이 약해서 정력쇠퇴나 월경불순 또는 불감증, 불임증이 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끝이 주걱모양이면 심장순환기가 약하고 손끝이 원추형이면 흉부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손끝이 가늘고 길면 근육통이나 위장질환, 우울증에 잘 걸린다.

손가락 안쪽 마디에 빨간빛이 돌면 열성질환이 생길 징조고, 푸른빛이 돌면 신경이 약하고 숙변이 있다는 증거다. 또 검은빛이 돌거나 세로금이 생기면 큰병에 걸릴 전조라고 할 수 있다.


인중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


인중은 코 밑과 윗입술 사이의 홈을 말한다. 이 부위가 길고 깊은 여성은 명기의 소유자이며, 이 부위가 짧고 희미하면 자궁이 약하거나 불임의 경향이 있다. 또 이곳에 어떤 색깔이 뭉쳐 있으면 방광이나 자궁에 병이 있다는 증거이며, 이 부위에 종기가 나거나 기름을 바른 것 같이 습윤할 때는 생식기의 염증이나 위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인중을 상중하로 나누어서도 병을 알 수 있다. 인중 상부에서는 남성하복부 질환이나 음경 뿌리쪽 질환을 알 수 있고, 인중 중부에서는 음경통을 알 수 있으며, 인중 하부에서는 음경의 귀두쪽 질환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귀두염이 있으면 인중 하부도 헐거나 색깔에 이상이 나타난다.


손톱으로 건강 감정하기


건강한 손톱은 담홍색으로 윤택하며 주름이나 흠이 없어야 한다. 또 손톱밑에 하얀 반달이 있어야 하며 손톱 양옆이 모나지도 너무 둥글지도 않고 살집을 파고들지 않아야 한다.

만약 손톱이 작고 위축되어 있다면 신경과민, 영양장애에 의한 전신쇠약으로 판단된다. 특히 엄지손톱이 이럴 경우 뇌와 신경계 질환에 걸리기 쉽고, 새끼손톱이 이럴 경우 생식능력 결여로 불임증이 되기 쉽다. 여성불임증이나 임포텐츠의 경우 대개 새끼손톱이 이렇다.

또한 손톱이 얇고 연하며 무르면 정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손톱에 두터운 층이 생겼으면 중병을 앓았거나 혈행 장애가 있었다는 증거다.

손톱이 짧다 못해 길이가 정상의 2분의 1 정도로 짧으며 양옆이 모나고 손톱 끝 횡단면마저 사다리꼴이면 심장병으로 단정해도 좋다. 특히 가로 주름이 많고 반월이 없으면 심장이 아주 약한 것인데, 이때 손톱색이 푸르거나 검은 빛을 띠면 심장이 이미 나빠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손톱 몸통이 편평하고 주름이 많으며 양옆이 딱딱하게 굳어 있고, 회백색을 띠며 손톱 뿌리 부분의 홍자색을 띤 곳에 주름이 있을 경우에는 심장질환으로 보는 게 좋다. 또 손톱이 이러면서 피부가 창백하고 손바닥이 거칠어 비빌 때 마찰음이 나면 당뇨병 때문에 생긴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의 길이가 손가락의 셋째 마디부터 손끝까지 길이의 반이 넘을 정도로 길고, 위에서 보면 동그스름하며 손톱 폭도 넓고 손톱 끝 횡단면이 반달모양이면 틀림없이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된다.

또 손톱 몸체가 참새알 같고 양옆이 엷으며, 반월이 회색 혹은 흰담황색이거나 손가락이 길쭉하고 손바닥에 열이 있고 항상 땀에 젖어 있으며, 목도 가늘고 길며 안색이 창백한데 빰이 붉으면 흉부질환이 있는 게 틀림없다.

간장 질환이 있을 때는 손톱뿌리는 좁고 손톱 끝은 넓어 활짝 편 부채꼴 모양이고, 손톱이 누렇다. 정상적인 색에 누런 반점이 많으면 뇌장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빈혈이 있을 때는 손톱이 활 모양으로 뒤집히고 희끗한 백반이 많으며, 반월이 없고 주름도 많으며 얇고 창백하다. 또 손톱을 누르면 눌린 자국이 희다.

중풍일 경우 손톱색은 물론이고 손톱 아래 살마저 푸르거나 흑청색에 가까우면 죽음을 예견할 수 있다.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으면 반달에 가까운 손톱이 되고, 엎드려 자야 편함을 느끼고, 목욕하고 나면 손에 주름이 잘 생긴다.

소화장애 때 손톱에 반월이 있으면 위궤양이고, 반월이 없으면 십이지장궤양이다. 보통 소화장애 때는 네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휘듯이 구부러지고 손톱은 엷은 흑색을 띠거나 깡마른 손이 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손가락마다 손톱색이 제각각이면 정맥 계통에 고장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손톱뿐 아니라 혀와 피부까지 암적색 또는 청자색이면 어혈로 볼 수 있다.


방광의 강약은 콧바람으로 알 수 있다


콧바람이 세면 방광이 강하고 콧바람이 약하면 방광도 약하다는 것이다. 또 방광이 약하면 콧방울 주위가 누런빛을 띠고, 발꿈치와 발바닥이 유달리 아프다.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가늘면 소장이 약하다


입술이 두툼하고 인중이 길면서 또렷하면 소장기능이 좋은 것이나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지나치게 야윈 경우에는 소장이 약한 것이다. 그리고 등판을 이루고 있는 견갑골 부위의 살집이 야위어 있거나 옆턱부터 귀 앞까지 부어 있으면 소장이 약하다.

콧구멍이 뻥 뚫려 시원하며, 코에서 턱까지 살집이 좋고 색깔도 좋다면 대장기능도 좋다. 그리고 피부가 두툼하고 매끄럽다면 대장벽이 두껍고 대장 유통도 좋다. 이왕하면 아랫배까지 널찍하고 탄력있다면 더욱 좋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 있다


귀는 신장기능의 반응처이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나 소갈증에도 잘 걸린다. 신장이 약하면 골수 부족으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을 보이기도 하고, 이가 흔들리거나 저절로 빠진다. 또 신장이 약하면 모발이 잘 빠진다.


심장이 안 좋으면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는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끝이 빨갛게 되고, 심장이 약해지면 모발에 윤기가 없고 새끼손가락이 야위거나 구부러진다.

심기가 허한 경우 심장이 두근대고 진땀이 나며 맥이 약하거나 부정맥이 보인다. 심기 허약이 심해지면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차고 땀을 흘린다. 또 몸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과 해소가 나타난다.


폐기능이 나빠지면 피부가 안좋아진다


폐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고 해도 목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 권태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에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운행 및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소변이 적어지고 붓고 숨차서 헐떡거리거나 숨막히는 듯 고통스럽다.

또 폐는 피부와 땀샘과 솜털을 주관하므로 폐가 약하면 신경성 피부염이 생겨 피부나 솜털이 초췌해지며 감기와 같은 외부 감염성질환에 잘 걸리고 땀이 난다.

그리고 폐의 기능은 코에 반응하므로 폐가 약하면 코가 막히고 냄새도 못 맡으며, 심하면 콧방울을 들먹이고 호흡이 곤란해지기까지 한다. 그밖에도 폐가 약하면 목이 쉬어 소리가 안 나거나 혀가 남색이 되는 수가 많다.


목이 굵고 유방이 발달했다면 위장도 튼튼


위장이 약하여 음식물 받아들이는 작용이 순조롭지 못하면 식사하기가 싫고 소화도 안되며 위통이 있다. 이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트림, 구토, 변비가 생긴다.

비장은 습한 것을 싫어하고 위장은 건조한 것을 싫어하므로. 비위장이 조화를 이뤄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장이 약해 습이 지나치면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구토 또는 신물이 올라오며, 때로 설사를 일으킨다. 반대로 건조한 것이 지나치면 입냄새가 심하고 입안이 마르며 잘 헌다. 그리고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못하고, 그 영향으로 소화, 흡수에 지장이 오며. 먹고 나서도 배가 고파 자꾸 먹으려 하며 감정이 조급해진다.

위장에 어혈이 있으면 갈증이 나지만 물을 마시기보다는 뱉으려 하며 혀가 검붉거나 얼룩얼룩한 어혈 반점 혹은 자색 반점이 드문드문 보인다.

또 위장에 열이 있으면 치통이나 잇몸이 부으며, 설태가 누렇고 건조하며, 음식 찌꺼기가 섞인 피를 토한다.

위장의 강약은 어떻게 알까? 목이 굵고 유방과 가슴이 발달해 있다면 위장용적이 크고 기능도 좋다. 아울러 배꼽밑이 불룩하고 탄력이 있으며 복벽이 두껍다면 더욱 좋다.

엄지손가락쪽 손바닥 살집은 물고기 배를 닮았다고 해서 ‘어복’이라고 하는데, 이 어복이 도톰하고 색이 좋다면 위장기능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의 살집이 얇고 푸른색이 돌면 위기능이 약한 것이다.

또한 명치 밑이 푹 꺼졌거나 좌우 늑골이 명치에서 이루는 각도가 좁고, 복부에 가로 주름이 임금 왕자 모양으로 그어졌다면 위기능이 좋지 않은 것이다.


비장이 약하면 꾸르륵거리고 설사가 난다


비장은 위장에서 일차 소화된 것을 재차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인체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로 변화시켜 각 조직이나 장기에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장이 약하면 복부가 더부룩하게 팽창하고, 수액이 체표 밑에 머물러 부종이 된다. 또 수액이 장에 머물면 설사를 하며, 수액이 위장에 머물면 꾸르륵거리고, 수액이 한곳에 모이면 담이 생긴다. 물론 피로 권태하며 바짝 마르게 되고 영양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또 비장은 피를 총괄 감독하는 작용을 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피하출혈로 부딪치지 않아도 멍이 잘 들고 대변 출혈이나 부정기적 자궁출혈을 한다.

비장 기능은 사지와 살집을 반영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사지가 무력하고 사지가 저릿저릿하거나 마비감이 생기며 무겁고 심하면 붓는다. 또 살집이 여위며, 내장기 살집도 무력해져 이완 또는 하수된다.

비장은 입술과 입에도 반영되어 비장이 약하면 입맛이 없고 입안이 텁텁하며 단내가 나고 입술이 창백하다. 또한 비장은 습한 걸 싫어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설사, 부종 등이 생긴다.


간이 나쁘면 눈이 충혈되고 어른거린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혈량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간이 약하면 눈앞에 꽃 같은 게 어른거리고 어지러우며 근육의 움직임이 불편하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줄고 심하면 월경이 아예 그치기까지 한다.

간은 정서적 활동 촉진과 소화, 흡수 및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간이 약하면 정서적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억울한 기분이 들고 흥분하기 쉽다. 간에 열이 있으면 눈에 핏발이 서고, 남녀 모두 유방과 유륜이 단단한 응어리처럼 뭉치기도 하며, 여자는 대하가 심해지면서 월경불순이 되고, 남자는 성기능이 약해진다.

또 간이 나쁘면 소화흡수가 안돼 기름기를 싫어하고 메스껍고 트림을 하며 신물이 올라온다. 가스도 많이 차고 배가 부글거리며 대변이 가늘거나 시원치 않다. 또 수분대사가 잘 안돼서 잘 붓거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온다.

간은 근육을 주관하는데, 간이 약하면 수족이 부들부들 떨리고 굴신이 불편해 운동장애를 받으며 사지가 뻣뻣한 게 마치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온다.

또 간기능은 손톱에 반영되므로 간이 약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무르고 심하면 변형을 일으키고 갈라진다.

또한 간은 눈과 연관되어 있어 간이 약하면 눈이 메말라 껄끄럽고 뻑뻑하며 사물이 분명히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눈이 충혈되면서 아프고 눈에 막이 끼거나 어찔하다. 심하면 야맹증에 걸린다.


소변으로 질병 알아보기


소변이 잦고 참지 못하는 것은 비장이나 폐장 혹은 간장이나 신장의 기허에서 오며, 방광 염증·종양, 결석 때나 당뇨·전립선 질환·심부전 때도 소변이 잦을 수 있다. 또 피로, 흥분, 오랜 질병이나 주색에 의해 진액이 소모되어 소변이 붉어지고 자주 보게 된다.

소변에 기름이나 쌀뜨물 같거나 피고름 같은 게 엉기면 습열이 원인이다. 대개 희고 탁하면 냉증이요, 붉고 탁하면 열증으로 구분한다.

특히 소변이 콜라빛이면 담석이나 간경변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오줌이 나오며 음경 속이 아프고 열이 있는 것을 ‘혈림증’이라고 한다. 소변 처음에 피가 나면 요도염을, 끝에 피가 나면 후부요도염이나 전립선 종양을, 처음부터 끝까지 피가 나면 결석, 신염, 종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대변도 눈여겨보자


대변은 음식물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육식을 하면 흑갈색,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으면 노란색이나 연녹색, 섭취한 음식에 철분이 많으면 흑녹색을 띤다.

까만 타르 같은 변이면 궤양을, 선홍색 피가 묻었으면 항문질환이나 암을, 흰 연변을 보면 간이나 담낭질환 또는 장 흡수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위벽이 긴장돼 있거나 위장 연동운동이 약할 때, 산후나 땀을 많이 흘린 후, 구토나 설사 후, 노인이나 허약할 때, 피가 부족할 때 변비가 생긴다. 그리고 너무 굶거나 너무 배부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로했을 때, 변이 장에 오래 머물 때 등도 변비가 되거나 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해진다.

설사는 냉기, 열기, 습기 등에 의해 오며, 과식에 의한 설사는 배에서 소리가 나며 복통이 심하고 신트림이 난다. 피곤하고 식욕이 부족해도 안색이 누렇게 뜨고 소화 안된 설사를 한다. 또 소장이 약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피고름이 섞인 설사를 한다.

비장이 약하면 식사 후 곧 복부를 당기는 듯 아프고 꾸르륵대면서 설사를 하는데, 설사 후 뒤가 묵직한데도 변이 나오지 않고 때로 음경에 통증이 온다.


꿈으로 체크하는 건강


<동의보감>이나 <황제내경>에서는 장기 기능과 연결하여 꿈풀이를 하고 있다. 즉 장기 기능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기가 성하면 공포에 떠는 꿈을, 양기가 성하면 불 타는 꿈을, 음기와 양기가 모두 성할 때는 서로 죽이는 꿈을 꾼다고 한다.

그리고 상체에 기가 성하면 공중을 나는 꿈을, 하체에 기가 성하면 떨어지는 꿈을, 배가 고프면 약탈하는 꿈을, 포식했을 때는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을 꾼다는 것.

간장에 병이 있으면 성내는 꿈을, 폐에 병이 있으면 무서워하는 꿈을, 비장에 병이 있으면 노래하는 꿈을, 신장에 병이 있으면 물에 가라앉는 꿈을, 생식기에 병이 있으면 성교하는 꿈을, 심장에 병이 있으면 불기둥이 솟고 연기나는 꿈을, 담낭에 병이 있으면 남과 싸워 부상 당하는 꿈을, 방광이나 직장에 병이 있으면 대소변을 보는 꿈을 꾼다고 한다.

건강 체크.. |

어디가 피로한가에 따라 건강 확인하기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하다면 신경계 이상에 의한 피로일 수 있다. 과로도 안했는데 오후만 되면 움직이지 못하게 피곤하다면 질병일 수 있다. 이렇듯 피로한 부위가 어딘가에 따라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눈이 피곤하다면 간이 약한 것이다. 또 눈 주위에 붉은 핏줄이 선다면 심장이 약한 것이다.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눈꺼풀이 붓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럽다면 신장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가 들뜨고 시큰거리며 피로하다면 위가 나쁜 것이고, 손발이 나른하며 붓고 움직이기 싫다면 비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또 팔 다리 관절 및 허리와 무릎 관절이 쑤시고 피로하다면 비장과 신장이 약한 것이다.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한 것이고 방광기능도 살펴야 한다.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고 잘 쉬면 신장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또 목소리가 몹시 조급한 느낌이 들면 폐기능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알 수 있는 질병


엄지손가락을 곧추세워 손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면 스태미나가 아주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뭉툭하면 두통이나 뇌질환이, 가늘면 신경질환이나 소화질환이 많다.

둘째 손가락이 길고 뾰족하면 우울증이 있으며 소화기가 약하고 정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손끝이 네모나면 신경통이나 담석에 걸리기 쉽다.

셋째 손가락의 형태나 색깔에 이상이 있으면 심장순환기 계통이 약하고, 넷째 손가락이 울퉁불퉁하고 짧으면 신경계 질환이 잘 온다. 그리고 새끼 손가락이 짧거나 휘어 있으면 잔병치레가 많고 생식기 기능이 약해서 정력쇠퇴나 월경불순 또는 불감증, 불임증이 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끝이 주걱모양이면 심장순환기가 약하고 손끝이 원추형이면 흉부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손끝이 가늘고 길면 근육통이나 위장질환, 우울증에 잘 걸린다.

손가락 안쪽 마디에 빨간빛이 돌면 열성질환이 생길 징조고, 푸른빛이 돌면 신경이 약하고 숙변이 있다는 증거다. 또 검은빛이 돌거나 세로금이 생기면 큰병에 걸릴 전조라고 할 수 있다.


인중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


인중은 코 밑과 윗입술 사이의 홈을 말한다. 이 부위가 길고 깊은 여성은 명기의 소유자이며, 이 부위가 짧고 희미하면 자궁이 약하거나 불임의 경향이 있다. 또 이곳에 어떤 색깔이 뭉쳐 있으면 방광이나 자궁에 병이 있다는 증거이며, 이 부위에 종기가 나거나 기름을 바른 것 같이 습윤할 때는 생식기의 염증이나 위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인중을 상중하로 나누어서도 병을 알 수 있다. 인중 상부에서는 남성하복부 질환이나 음경 뿌리쪽 질환을 알 수 있고, 인중 중부에서는 음경통을 알 수 있으며, 인중 하부에서는 음경의 귀두쪽 질환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귀두염이 있으면 인중 하부도 헐거나 색깔에 이상이 나타난다.


손톱으로 건강 감정하기


건강한 손톱은 담홍색으로 윤택하며 주름이나 흠이 없어야 한다. 또 손톱밑에 하얀 반달이 있어야 하며 손톱 양옆이 모나지도 너무 둥글지도 않고 살집을 파고들지 않아야 한다.

만약 손톱이 작고 위축되어 있다면 신경과민, 영양장애에 의한 전신쇠약으로 판단된다. 특히 엄지손톱이 이럴 경우 뇌와 신경계 질환에 걸리기 쉽고, 새끼손톱이 이럴 경우 생식능력 결여로 불임증이 되기 쉽다. 여성불임증이나 임포텐츠의 경우 대개 새끼손톱이 이렇다.

또한 손톱이 얇고 연하며 무르면 정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손톱에 두터운 층이 생겼으면 중병을 앓았거나 혈행 장애가 있었다는 증거다.

손톱이 짧다 못해 길이가 정상의 2분의 1 정도로 짧으며 양옆이 모나고 손톱 끝 횡단면마저 사다리꼴이면 심장병으로 단정해도 좋다. 특히 가로 주름이 많고 반월이 없으면 심장이 아주 약한 것인데, 이때 손톱색이 푸르거나 검은 빛을 띠면 심장이 이미 나빠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손톱 몸통이 편평하고 주름이 많으며 양옆이 딱딱하게 굳어 있고, 회백색을 띠며 손톱 뿌리 부분의 홍자색을 띤 곳에 주름이 있을 경우에는 심장질환으로 보는 게 좋다. 또 손톱이 이러면서 피부가 창백하고 손바닥이 거칠어 비빌 때 마찰음이 나면 당뇨병 때문에 생긴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의 길이가 손가락의 셋째 마디부터 손끝까지 길이의 반이 넘을 정도로 길고, 위에서 보면 동그스름하며 손톱 폭도 넓고 손톱 끝 횡단면이 반달모양이면 틀림없이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된다.

또 손톱 몸체가 참새알 같고 양옆이 엷으며, 반월이 회색 혹은 흰담황색이거나 손가락이 길쭉하고 손바닥에 열이 있고 항상 땀에 젖어 있으며, 목도 가늘고 길며 안색이 창백한데 빰이 붉으면 흉부질환이 있는 게 틀림없다.

간장 질환이 있을 때는 손톱뿌리는 좁고 손톱 끝은 넓어 활짝 편 부채꼴 모양이고, 손톱이 누렇다. 정상적인 색에 누런 반점이 많으면 뇌장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빈혈이 있을 때는 손톱이 활 모양으로 뒤집히고 희끗한 백반이 많으며, 반월이 없고 주름도 많으며 얇고 창백하다. 또 손톱을 누르면 눌린 자국이 희다.

중풍일 경우 손톱색은 물론이고 손톱 아래 살마저 푸르거나 흑청색에 가까우면 죽음을 예견할 수 있다.

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으면 반달에 가까운 손톱이 되고, 엎드려 자야 편함을 느끼고, 목욕하고 나면 손에 주름이 잘 생긴다.

소화장애 때 손톱에 반월이 있으면 위궤양이고, 반월이 없으면 십이지장궤양이다. 보통 소화장애 때는 네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휘듯이 구부러지고 손톱은 엷은 흑색을 띠거나 깡마른 손이 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손가락마다 손톱색이 제각각이면 정맥 계통에 고장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손톱뿐 아니라 혀와 피부까지 암적색 또는 청자색이면 어혈로 볼 수 있다.


방광의 강약은 콧바람으로 알 수 있다


콧바람이 세면 방광이 강하고 콧바람이 약하면 방광도 약하다는 것이다. 또 방광이 약하면 콧방울 주위가 누런빛을 띠고, 발꿈치와 발바닥이 유달리 아프다.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가늘면 소장이 약하다


입술이 두툼하고 인중이 길면서 또렷하면 소장기능이 좋은 것이나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지나치게 야윈 경우에는 소장이 약한 것이다. 그리고 등판을 이루고 있는 견갑골 부위의 살집이 야위어 있거나 옆턱부터 귀 앞까지 부어 있으면 소장이 약하다.

콧구멍이 뻥 뚫려 시원하며, 코에서 턱까지 살집이 좋고 색깔도 좋다면 대장기능도 좋다. 그리고 피부가 두툼하고 매끄럽다면 대장벽이 두껍고 대장 유통도 좋다. 이왕하면 아랫배까지 널찍하고 탄력있다면 더욱 좋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 있다


귀는 신장기능의 반응처이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나 소갈증에도 잘 걸린다. 신장이 약하면 골수 부족으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을 보이기도 하고, 이가 흔들리거나 저절로 빠진다. 또 신장이 약하면 모발이 잘 빠진다.


심장이 안 좋으면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는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끝이 빨갛게 되고, 심장이 약해지면 모발에 윤기가 없고 새끼손가락이 야위거나 구부러진다.

심기가 허한 경우 심장이 두근대고 진땀이 나며 맥이 약하거나 부정맥이 보인다. 심기 허약이 심해지면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차고 땀을 흘린다. 또 몸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과 해소가 나타난다.


폐기능이 나빠지면 피부가 안좋아진다


폐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고 해도 목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 권태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에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운행 및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소변이 적어지고 붓고 숨차서 헐떡거리거나 숨막히는 듯 고통스럽다.

또 폐는 피부와 땀샘과 솜털을 주관하므로 폐가 약하면 신경성 피부염이 생겨 피부나 솜털이 초췌해지며 감기와 같은 외부 감염성질환에 잘 걸리고 땀이 난다.

그리고 폐의 기능은 코에 반응하므로 폐가 약하면 코가 막히고 냄새도 못 맡으며, 심하면 콧방울을 들먹이고 호흡이 곤란해지기까지 한다. 그밖에도 폐가 약하면 목이 쉬어 소리가 안 나거나 혀가 남색이 되는 수가 많다.


목이 굵고 유방이 발달했다면 위장도 튼튼


위장이 약하여 음식물 받아들이는 작용이 순조롭지 못하면 식사하기가 싫고 소화도 안되며 위통이 있다. 이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트림, 구토, 변비가 생긴다.

비장은 습한 것을 싫어하고 위장은 건조한 것을 싫어하므로. 비위장이 조화를 이뤄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장이 약해 습이 지나치면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구토 또는 신물이 올라오며, 때로 설사를 일으킨다. 반대로 건조한 것이 지나치면 입냄새가 심하고 입안이 마르며 잘 헌다. 그리고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못하고, 그 영향으로 소화, 흡수에 지장이 오며. 먹고 나서도 배가 고파 자꾸 먹으려 하며 감정이 조급해진다.

위장에 어혈이 있으면 갈증이 나지만 물을 마시기보다는 뱉으려 하며 혀가 검붉거나 얼룩얼룩한 어혈 반점 혹은 자색 반점이 드문드문 보인다.

또 위장에 열이 있으면 치통이나 잇몸이 부으며, 설태가 누렇고 건조하며, 음식 찌꺼기가 섞인 피를 토한다.

위장의 강약은 어떻게 알까? 목이 굵고 유방과 가슴이 발달해 있다면 위장용적이 크고 기능도 좋다. 아울러 배꼽밑이 불룩하고 탄력이 있으며 복벽이 두껍다면 더욱 좋다.

엄지손가락쪽 손바닥 살집은 물고기 배를 닮았다고 해서 ‘어복’이라고 하는데, 이 어복이 도톰하고 색이 좋다면 위장기능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의 살집이 얇고 푸른색이 돌면 위기능이 약한 것이다.

또한 명치 밑이 푹 꺼졌거나 좌우 늑골이 명치에서 이루는 각도가 좁고, 복부에 가로 주름이 임금 왕자 모양으로 그어졌다면 위기능이 좋지 않은 것이다.


비장이 약하면 꾸르륵거리고 설사가 난다


비장은 위장에서 일차 소화된 것을 재차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인체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로 변화시켜 각 조직이나 장기에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장이 약하면 복부가 더부룩하게 팽창하고, 수액이 체표 밑에 머물러 부종이 된다. 또 수액이 장에 머물면 설사를 하며, 수액이 위장에 머물면 꾸르륵거리고, 수액이 한곳에 모이면 담이 생긴다. 물론 피로 권태하며 바짝 마르게 되고 영양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또 비장은 피를 총괄 감독하는 작용을 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피하출혈로 부딪치지 않아도 멍이 잘 들고 대변 출혈이나 부정기적 자궁출혈을 한다.

비장 기능은 사지와 살집을 반영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사지가 무력하고 사지가 저릿저릿하거나 마비감이 생기며 무겁고 심하면 붓는다. 또 살집이 여위며, 내장기 살집도 무력해져 이완 또는 하수된다.

비장은 입술과 입에도 반영되어 비장이 약하면 입맛이 없고 입안이 텁텁하며 단내가 나고 입술이 창백하다. 또한 비장은 습한 걸 싫어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설사, 부종 등이 생긴다.


간이 나쁘면 눈이 충혈되고 어른거린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혈량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간이 약하면 눈앞에 꽃 같은 게 어른거리고 어지러우며 근육의 움직임이 불편하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줄고 심하면 월경이 아예 그치기까지 한다.

간은 정서적 활동 촉진과 소화, 흡수 및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간이 약하면 정서적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억울한 기분이 들고 흥분하기 쉽다. 간에 열이 있으면 눈에 핏발이 서고, 남녀 모두 유방과 유륜이 단단한 응어리처럼 뭉치기도 하며, 여자는 대하가 심해지면서 월경불순이 되고, 남자는 성기능이 약해진다.

또 간이 나쁘면 소화흡수가 안돼 기름기를 싫어하고 메스껍고 트림을 하며 신물이 올라온다. 가스도 많이 차고 배가 부글거리며 대변이 가늘거나 시원치 않다. 또 수분대사가 잘 안돼서 잘 붓거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온다.

간은 근육을 주관하는데, 간이 약하면 수족이 부들부들 떨리고 굴신이 불편해 운동장애를 받으며 사지가 뻣뻣한 게 마치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온다.

또 간기능은 손톱에 반영되므로 간이 약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무르고 심하면 변형을 일으키고 갈라진다.

또한 간은 눈과 연관되어 있어 간이 약하면 눈이 메말라 껄끄럽고 뻑뻑하며 사물이 분명히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눈이 충혈되면서 아프고 눈에 막이 끼거나 어찔하다. 심하면 야맹증에 걸린다.


소변으로 질병 알아보기


소변이 잦고 참지 못하는 것은 비장이나 폐장 혹은 간장이나 신장의 기허에서 오며, 방광 염증·종양, 결석 때나 당뇨·전립선 질환·심부전 때도 소변이 잦을 수 있다. 또 피로, 흥분, 오랜 질병이나 주색에 의해 진액이 소모되어 소변이 붉어지고 자주 보게 된다.

소변에 기름이나 쌀뜨물 같거나 피고름 같은 게 엉기면 습열이 원인이다. 대개 희고 탁하면 냉증이요, 붉고 탁하면 열증으로 구분한다.

특히 소변이 콜라빛이면 담석이나 간경변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오줌이 나오며 음경 속이 아프고 열이 있는 것을 ‘혈림증’이라고 한다. 소변 처음에 피가 나면 요도염을, 끝에 피가 나면 후부요도염이나 전립선 종양을, 처음부터 끝까지 피가 나면 결석, 신염, 종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대변도 눈여겨보자


대변은 음식물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육식을 하면 흑갈색,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으면 노란색이나 연녹색, 섭취한 음식에 철분이 많으면 흑녹색을 띤다.

까만 타르 같은 변이면 궤양을, 선홍색 피가 묻었으면 항문질환이나 암을, 흰 연변을 보면 간이나 담낭질환 또는 장 흡수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위벽이 긴장돼 있거나 위장 연동운동이 약할 때, 산후나 땀을 많이 흘린 후, 구토나 설사 후, 노인이나 허약할 때, 피가 부족할 때 변비가 생긴다. 그리고 너무 굶거나 너무 배부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로했을 때, 변이 장에 오래 머물 때 등도 변비가 되거나 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해진다.

설사는 냉기, 열기, 습기 등에 의해 오며, 과식에 의한 설사는 배에서 소리가 나며 복통이 심하고 신트림이 난다. 피곤하고 식욕이 부족해도 안색이 누렇게 뜨고 소화 안된 설사를 한다. 또 소장이 약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피고름이 섞인 설사를 한다.

비장이 약하면 식사 후 곧 복부를 당기는 듯 아프고 꾸르륵대면서 설사를 하는데, 설사 후 뒤가 묵직한데도 변이 나오지 않고 때로 음경에 통증이 온다.


꿈으로 체크하는 건강


<동의보감>이나 <황제내경>에서는 장기 기능과 연결하여 꿈풀이를 하고 있다. 즉 장기 기능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기가 성하면 공포에 떠는 꿈을, 양기가 성하면 불 타는 꿈을, 음기와 양기가 모두 성할 때는 서로 죽이는 꿈을 꾼다고 한다.

그리고 상체에 기가 성하면 공중을 나는 꿈을, 하체에 기가 성하면 떨어지는 꿈을, 배가 고프면 약탈하는 꿈을, 포식했을 때는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을 꾼다는 것.

간장에 병이 있으면 성내는 꿈을, 폐에 병이 있으면 무서워하는 꿈을, 비장에 병이 있으면 노래하는 꿈을, 신장에 병이 있으면 물에 가라앉는 꿈을, 생식기에 병이 있으면 성교하는 꿈을, 심장에 병이 있으면 불기둥이 솟고 연기나는 꿈을, 담낭에 병이 있으면 남과 싸워 부상 당하는 꿈을, 방광이나 직장에 병이 있으면 대소변을 보는 꿈을 꾼다고 한다.

yera61
김예라
39391
1301
2007-11-27
암을 이기기 위한 민간요법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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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61
김예라
39390
1301
2007-11-27
[건강] 뱃속이 깨끗해지는 변비 탈출 대작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 있죠.. 변비를 완벽하게 퇴치하기 위해선 이놈이 왜 생기는지 제대로
알아야 해요.. 우리 입으로 들어간 음식이 대변이 되기까지의 매커니즘을 자세하게 알아보죠..

<대변>
- 대변은 한마디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 흡수 되고 난 다음 남은 찌꺼기죠.. 그럼 소화 흡수는 어떻게
   이루어 질까요?
 
  <소화와 흡수>
-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면 소화 기관들은 쉴 틈 없는 공격을 퍼붓게 됩니다.
   입에서는 이빨의 저작운동과 타액(침)에 의해 일차적으로 음식을
   쪼개놓죠. 식도를 통해 넘어온 음식은 위장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위장에서는 음식물이 좁은 소장 통로를 잘 빠져 나가게 하기 위해
   멀건 죽 상태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때는 위 속에 들어있는 위액의
   역할이 크죠. 위액을 연신 뿌려대면서 위가 열심히 반죽으로 해놓은
   음식은 소장을 통해 조금씩 흘러내려갑니다.

     소장은 음식물이 우리 몸 곳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세밀한 소화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인데, 이때
   간에서는 담즙을 보내줘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고, 췌장에서는 췌장액을 보내줘 각종 영양소를
   분해 해줍니다. 췌장액에서 나오는 효소인 트립신은 (trypsin)은 단백질을, 아미롭신(amylopsin)은
   당을, 리파제는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해해 주는 것이죠.
   이렇게 분해된 음식물의 대부분은 소장의 융모를 통해 소화 흡수 되고, 여기서 흡수되지 않고 남은
   찌꺼기들이 대장으로 흘러 가게 되는 것이랍니다.

 
  대장으로 흘러온 찌꺼기들은 몸 밖으로 쫙쫙 밀어내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두 가지 힘이 필요해요.

첫째! 대장 자체의 밀어내기!(연동운동)

대장은 소장에서 내려온 음식물을 항문으로 밀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대장의 상행 결장은
애벌레가 움직이는 듯한 연동운동으로 대변을 횡행 결장으로 보냅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물은 흡수
되구요.. 이제 횡행 결장으로 내려온 찌꺼기는 그네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하행 결장으로 내려옵니다.
이쯤 되면 찌꺼기의 형태는 대변의 모양을 띠게 되는데.. 이곳에 모인 대변은 바깥으로 나가기 전까지
차곡 차곡 쌓여있게 되죠..

둘째! 대장 바깥에서 짜주기!(복압)

이제 쌓여있는 것들은 바깥으로 밀어 내야겠죠. 대변을 밀어내기 위해 대장은 집단 연동운동을
일으킵니다. 집단 연동이란 횡행 결장과 좌측 반절, 하행 결장이 함께 대변을 꽉 짜주는 운동으로, 하루에
너댓 번 짧은 시간동안 돌발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있어요. 대개 아침 식사 후 이 작용이 많이 일어 나기
때문에 변비 탈출을 위해선 아침식사는 필수겠죠.. 이때는 약 30초 동안 꽉 짜줬다, 플어졌다하는
운동이 2-3분 정도 이루어져 대변을 단숨에 직장으로 보내버립니다.

자! 이제 우리가 힘을 줘야 할 시간이 됐어요.. 대변을 볼 때 어디에 힘을 주는 지는 아시죠?
배의 근육에 힘을 줘서 대변을 대장 밖으로 쫙쫙 짜내 주어야 해요. 아무리 대장이 잘 움직여서 직장까지
대변이 와있더라도 결정적으로 이 짜주는 힘이 부족하면 대변의 심각한 정체는 시작되는 것이죠.
배에 힘을 팍팍 실어주기 위해선 복근이 튼튼하고 잘 발달 되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구요.
이 모든 운동들이 잘 이루어지면 변비?! 쌓일 틈이 없죠!! ^_^
 
  흔히 변비탈출을 위해선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식이섬유라고 변비에 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예요.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것(수용성), 물에 녹지 않는 것(불수용성), 물에 반쯤 녹는 것
(반수용성)이 있어요.

변비탈출에 도움되지 않는 식이섬유

 
배추의 거친 부분, 거친 산나물, 콩나물 등에 있는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도
않구요, 물을 흡수하는 성질도 없어요. 물론 먹으면 그대로 나오지만 변을
부드럽게 하는 일은 하지 못해서.. 그것(항문:肛門)이 찢어지게 하는 원흉이
되기도 하죠.
또한 식이섬유 음료에 들어 있는 것은 합성 덱스트린이라는 물질로 물에 다
녹아 있기 때문에 대변양의 증가나 변비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변비탈출에 효과 만점인 식이 섬유 1

 
 
변비에 효과가 있는 식이 섬유는 물을 쫙~ 빨아들이는 반수용성 식이섬유랍니다. 양상추, 브로콜리,
오이, 당근, 무 등에는 이 반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죠.
그리고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도 변비에 효과 만점인 식품이예요..

변비탈출에 효과 만점인 식이 섬유 2
변비개선 효과가 좋은 식이섬유를 소개 해드릴께요. 바로 차전자피!! 변비개선 약품의 성분을 한번 꼼꼼히
보시면 주 성분이 차전자피라고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차전자피는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굉장히 강해 자기 몸의 약 200배 정도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요. 따라서 평소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해서 변비가 생긴 분들은 차전자피가 들어있는 식품이나 변비개선 약품을 드시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단 이 차전자피에는 장기능을 저하시키는 센나라는 성분이 있어 장기간 복용시 장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아두셔야 해요.

 
  변비탈출에 효과 만점인 식이섬유 3
혹시 평소에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은데도 변비가 생긴다고 투덜대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종일 자신이 먹는 물의 양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물과 함께 먹지 않으면
변이 오히려 단단해져 장폐색이 생길 수도 있죠. 따라서 변비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우선이예요.
채소를 섭취할 때마다 물을 두잔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자~ 이제 변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야채를 듬뿍듬뿍 먹어야 한다는 건
아셨죠 ? 여기서 잠깐!! 야채를 먹되 생야채보다 데쳐먹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릴께요.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는 하루 권장량이 20-30g정도거든요.
그런데 이 양은 생야채로 먹기엔 꽤 많은 양이죠. 예를 들어 미나리 쑥갓을
한바구니나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마치 토끼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거예요. 하지만 야채를 데치면 같은 양이지만 훨씬 먹기에도 편하고 적은
양처럼 느껴지는 거죠. 따라서 생야채보다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거랍니다. 변비를 없애기 위해서 매 끼니때마다 온갖 야채들과
씨름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찌개나 무침 등의 조리법으로 섭취량을 늘이는
것이 현명한 변비 탈출법이 되겠죠.
yera61
김예라
39276
1301
2007-10-27
치료하는 광선(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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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61
김예라
39274
1301
2007-10-27
새싹의 종류와 효능
새싹의 종류와 효능 항암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싹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의 경우,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새싹에 항암효과가 있는 설퍼라페인이 20배 많이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육류와 같이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맛이 좋다. 특유의 향이 있어서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입맛을 돋운다. 간장을 보호해 주는 순무싹 무를 개량한 순무는 잎과 뿌리가 모두 맛이 좋다. 순무싹의 녹색 부분에는 항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B가 많아 피부를 곱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간장의 활동을 돕고 간염과 황달에도 효과가 있다. 해독과 소염 작용을 해 목에 염증이 생겼을 때 먹으면 염증을 가라앉힌다. 또한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나 뼈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독특한 향이 있고 씹는 맛이 좋아 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국을 끓이면 국물 맛이 좋다. 소화를 돕는 무순 무순은 맛이 좋고 재배도 쉬워 예부터 요리에 많이 이용되었다. 일본과 중국 요리에 많이 쓰이는데, 특히 돼지고기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 된장으로 양념해 무치거나 토란조림, 스테이크 등에 곁들이면 좋다. 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배추싹 시스틴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소다, 염소, 유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덜어주어 여름철에 특히 좋은 식품이다. 배변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생즙이나 샐러드, 비빔밥, 냉면, 국수, 김밥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노화방지, 피부미용에 좋은 양배추싹 배추싹과 비슷하지만 잎이 두껍고 털이 없으며 흰빛이 돈다. 비타민 A, B, C, K가 들어 있고 칼슘과 황, 염소, 셀레늄이 풍부하다. 황과 염소는 위와 창자를 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셀레늄은 노화방지, 피부미용, 정력강화에 효과가 있다. 맛이 순해서 샐러드로 만들면 좋다. 배추싹처럼 김밥, 비빔밥, 냉면, 국수 등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0 당뇨에 효과적인 완두싹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고급 건강채소로 분류돼 궁중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재료다. 과거엔 완두콩 싹을 틔워 10cm 정도 자라면 잎을 따서 먹었으나 요즘은 더 어릴 때 잘라 먹는다. 비타민 B, C 등이 풍부하고 인, 철, 칼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정력 강화에도 좋다.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 햄버거, 샐러드, 볶음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메밀싹 메밀의 싹을 틔워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처럼 재배한다. 아스파틴산, 글루탐산, 라이신 등 항산화 물질이 다른 곡물이나 채소류에 비해 월등히 많이 들어 있다. 풍부한 루틴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각종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과 고혈압에도 좋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는다. 나물무침이나 국거리, 샐러드용으로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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