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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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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좋은사람 김 양석입니다. 생명보험,중병보험,상해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그룹보험,유학생/여행자 보험과 관련된 어떠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전문가 칼럼 김양석의 "알기쉬운 보험이야기" 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전화 416-358-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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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못된 중개인의 말장난

 

 기존계약의 검토를 의뢰하는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그런데 오래 전에 생명보험에 가입했다는 가입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물론 본인에게 유리한 내용들만 기억하는 것이 가입자들의 일반적 성향이기에 그들의 하소연을 모두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계약서를 확인해 드리면서 ‘이건 정말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은데, 왜냐하면 가입시 중개인(브로커나 에이전트)에게 들었다는 내용이 계약서의 내용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말’로 하는 중개인들의 설명은 궁극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보사는 가입자의 ‘혜택’(Benefits)과 ‘의무’(Obligation)를 오직 계약서(Policy Contract)로만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계약은 계약기간이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계약기간이 1년이므로 설사 잘못 되었더라도 1년 후에 바꿔 1년만 손해보면 됩니다. 임대기간이 5년인 임대차 계약이 불리하게 계약되었다면 적어도 5년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고, 만약 그 임대기간이 10년이라면 10년간의 손해를 각오해야 합니다.


 즉 잘못된 계약이라도 계약기간이 길수록 그 손해는 더 커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생명보험의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사망시까지 평생이라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보험기간’이 기껏 1년인 자동차 보험은 몇푼 아끼려고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 ‘보험기간’이 평생인 생명보험은 왜 욕심을 부추기는 얄팍한 ‘말장난’에 쉽게 현혹되느냐는 것입니다. 


 30세에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에 가입하면 생보사가 평생 제공할 ‘혜택’에 대한 가입자의 70년간의 ‘의무’가 확정됩니다. 마찬가지로 40세에 가입하면 생존시에 지불할 60년간의 보험료가 확정되며, 50세에 가입하면 50년간의 보험료가 확정됩니다. 60세에 가입한다는 것은 사망시에 받을 ‘보험금’(Death Benefit)을 위하여 앞으로 40년간 낼 보험료를 생보사와 확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잘못 가입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과거의 손해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의 대안을 찾아 즉시 행동하는 것도 중요한데, 왜냐하면 행동이 늦어질수록 그 손해만 더욱 누적될 뿐 대안마저 궁색해지기 때문입니다. 암도 초기에 발견해야 치료의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본인이 취급하는 특정 생보사를 유별나게 자랑하거나, 생명보험으로 생전에 대단히 부자가 되는 것처럼 유혹하거나, 기존계약을 업그레이드(?)시켜 준다느니 또는 새로 좋은 상품이 나왔다고 현혹하면서 기존계약의 해지를 유도하거나, 남들은 다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것을 아직도 안 했느냐고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하는 ‘말장난’을 특별히 경계해야 합니다.


 생명보험이란 본래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 사망시 가족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보험금’보다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에 더 욕심을 부리면 그러한 ‘말장난’에 이용당하기 쉽다는 얘기입니다. 


 캐나다 상위 10여개 생보사의 신용도는 매우 좋으며, 가입자의 니즈(Needs)에 따라 상품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브로커나 에이전트가 정직하고 상식적이라면, 얼마든지 최선의 상품을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오히려 오직 생보사나 본인의 이득을 위한 상품의 판매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면, 그 장기적 피해는 결국 가입자의 몫이 됩니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이지만, 생명보험의 계약상대는 생보사이고 생보사가 보장한 ‘보험금’은 본인 사망한 후에 가족에게 지급되는 것입니다. 귀에 솔깃한 비상식적인 ‘말장난’의 먹이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캐나다 독자들을 위한 “생명보험 무료 서비스” 
- 캐나다의 모든 생명보험사 대상

1. 보험계약서(Policy Contract)  검토 및 재발행 요청
2. 주소(Address Change) 및 수혜자(Beneficiary) 변경 요청
3. 계약의 해지(Surrender) 및 보험료 중단(Stop Payment) 요청
4. 보험금(Death Benefit) 증(감)액 및 사망보험금 신청(Death Claim)
5. 텀 라이프(Term Life)의 전환(Conversion) 및 대체(Replacement)

 

  
서류나 질문의 내용을 Fax. (647)[email protected] 보내시면 정확한 답변을 드립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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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후회한들 무엇하리

 

 캐나다에서 생명보험의 필요성은 이제 거의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가입자가 생명보험의 기본구조를 쉽게 이해하도록 쓰인 내용의 글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필자의 칼럼은 생명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보다 그 필요성을 이미 느끼고 있는 분들이 본인들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잘 선택하여 재정적 손실을 줄이게 하기 위함이 주목적입니다.


 즉 다양한 생선은 계속 공급되는데 생선장사의 말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니 소비자가 각자의 입맛에 맞는 좋은 생선을 고르는데 너무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캐나다는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도 많고 플랜도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못된 중개인들의 말장난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명보험의 개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비용인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만 부과되는 캐나다의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는 ‘보험기간’(Insurance Period)이 일정한 기간으로 제한된다는 의미의 한국의 ‘정기보험’과 다릅니다. 즉 텀10(Term10)이란 ‘보험기간’이 10년이라는 뜻이 아니라 매 10년마다 ‘순수보험료’가 상승한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텀20(Term20)은 매 20년마다 ‘순수보험료’가 상승하고, 텀100(Term100)은 ‘보험기간’이 100세까지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가 매년 동일합니다. 


 반면에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와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텀라의 ‘순수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므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수 있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발생하기 때문에 흔히 ‘저축성’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텀라든 홀라든 유라든 ‘보험금’에 대한 가입자의 의무인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가입시에 생보사가 발행한 계약서로만 보장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즉 ‘95세에 사망하면 얼마의 ‘보험금’을 받는지, 그리고 그 ‘보험금’을 받기 위하여 95세 생존시에 내기로 약속한 월 ‘보험료’는 얼마인지”에 대한 정답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계약의 내용을 모르거나 잘못알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위치도 좋고, 임대료도 상대적으로 싸고, 건물 주인의 성격도 까다롭지 않고, 앞으로의 전망도 좋다는 부동산 중개인 ‘말’의 진실성 여부를 떠나, 임대기간이 30년이라면 건물주와 30년 동안 매년 낼 ‘임대료’의 확정없이 30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할 수는 없습니다.


 즉 20년 후, 25년 후에 낼 ‘임대료’는 계약서에 명시되는 가장 기본적인 계약의 내용인데, 부동산 중개인의 솔깃한 ‘말’에 현혹되어 그 30년간의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차 계약을 했다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생명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보험금’에 대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생보사가 발행한 계약서(Policy Contract)로만 보장(Guarantee)될 뿐, 에이전트나 브로커의 ‘말’로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유라의 ‘보험기간’은 평생(Permanent) 동안이므로 40세에 가입하면 60년간의 ‘보험료’(100세 이후 면제)가, 55세에 가입하면 앞으로 45년간의 ‘보험료’가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되는데, 보험중개인의 그럴듯한 ‘말’에 현혹되어 계약서에 명시된 70세, 80세, 90세의 ‘보험료’를 모르고 가입했다면 누가 믿겠습니까? 유라에 가입했는데 80세, 90세 생존시의 ‘보험료’를 여전히 모릅니까?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계약서에서 확인하십시오. 
 

 

부동산캐나다 독자들을 위한 “생명보험 무료 서비스” 
- 캐나다의 모든 생명보험사 대상

1. 보험계약서(Policy Contract)  검토 및 재발행 요청
2. 주소(Address Change) 및 수혜자(Beneficiary) 변경 요청
3. 계약의 해지(Surrender) 및 보험료 중단(Stop Payment) 요청
4. 보험금(Death Benefit) 증(감)액 및 사망보험금 신청(Death Claim)
5. 텀 라이프(Term Life)의 전환(Conversion) 및 대체(Replacement)

 

  
서류나 질문의 내용을 Fax. (647)[email protected] 보내시면 정확한 답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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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텀 라이프(Term Life)의 전환(Conversion)

 
 
 9년 전에 S사에 가입한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라)를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으로 바꾸고 싶은데, 가입을 주선했던 S사의 에이전트(Agent)가 그만 두어 연락이 안되니 도와 달라는 L씨의 부탁입니다. 


 계약서를 확인하니 종신보험으로 전환(Conversion)이 가능한 텀20(Term20)인데, 여기서 ‘전환가능’(Convertible)이란 가입자가 건강진단 없이(Without Insurability) S사의 종신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으로 가입 후 피보험자의 건강이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가입을 거절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일종의 특권(Privilege)입니다. 


 그렇다면 L씨는 텀20 계약을 왜 ‘지금’ 종신보험으로 바꾸려는 것일까? 왜냐하면 텀20은 보험기간이 85세에 종료되는데다가 초기 20년 동안만 동일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Insurance Cost)가 유지되고 그 이후에는 오르기 때문입니다. 즉 L씨의 텀20 계약은 앞으로 11년 동안만 ‘지금’의 저렴한 ‘순수보험료’가 지속되고 그 이후에는 10배나 오릅니다.


 따라서 앞으로 11년 내에 사망하지 않는 한, L씨는 11년 후부터는 10배나 오른 ‘순수보험료’를 내야 하므로 결국 계약을 포기하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텀20 계약은 20년 이후에는 보험의 혜택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험기간도 85세에 종료되기 때문에 흔히 임시보험(Temporary Insurance)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텀20을 종신보험으로 ‘지금’ 바꾼다는 것은 11년 후 생존해 있다면 어차피 해약하게 될 테니, 평생 동안의 동일한 레벨 ‘순수보험료’를 ‘지금’ 보장받겠다는 의도입니다. 


 왜냐하면 보험금에 대한 평생 레벨 '순수보험료’는 가입이 빠를수록 즉 ‘지금’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전환이란 건강진단만 면제될 뿐 ‘지금’의 나이로 종신보험에 다시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S사의 종신보험으로 전환하지 말고 평생 레벨 ‘순수보험료’가 더 저렴한 타 생보사에 새로 가입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타 생보사의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대체(Replacement)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는 반드시 건강진단이 요구되기 때문에 만약 건강하고 평생 레벨 ‘순수보험료’가 S사보다 많이 저렴하다면 대체를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강진단의 결과 타 생보사가 가입을 거절하면 S사의 종신보험으로 다시 전환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텀20에 가입한 후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다른 가입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순수보험료’를 내며 생명보험의 혜택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낸 ‘순수보험료’는 자동차 보험료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전에 사망했다면 받았을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비용(Expense)으로 이미 S사에 지불된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 해약시 아무런 잔존가치가 없듯이 텀20도 해약하면 아무런 환급금이 없습니다. 


 S사로 전환하든 타 생보사로 대체하든 건강진단의 유무만 다를 뿐 모두 기존의 텀20 계약을 해지하고 ‘지금’의 나이로 다시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는 잊고 앞으로 평생 동안 본인에게 더 유리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브로커(Broker)에게 의뢰하여 S사를 포함한 타사의 평생 레벨 ‘순수보험료’를 확인합니다. 그 결과 S사보다 훨씬 저렴한 생보사가 있다면 그 생보사로 대체를 시도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S사의 종신보험으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전환은 S사의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S사를 거래하는 브로커(Broker)를 통하여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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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25만불이 적은 돈입니까?

 

 “다른 브로커를 통하여 7년 전에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가입했습니다. 보험금은 25만불이고 지금까지 매월 $300씩 통장에서 빠져 나가고 있는데, 가입 당시에 ‘그 분’이 20년 정도만 부으면 더 이상 안 부어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300 중에서 보험료 약 $200을 제외한 나머지 $100은 펀드에 투자되어 축적되고, 그렇게 축적된 돈은 나중에 제가 찾아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예, 본인이 가입한 유라를 그 정도로 설명하실 수 있으면 유라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월 $300은 생보사가 보장한(Guarantee)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가 아니라 단지 생보사에 개설된 질문자의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로 입금(Deposit)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중 $200은 25만불의 ‘보험금’(Death Benefit)에 대한 ‘순수보험료’(비용)로 사망시까지 생보사가 빼 가고, 나머지 월 $100은 가입자가 생보사의 펀드에 투자하여 투자계좌에 축적됩니다.


 다시 말해 캐나다의 유라는 생보사가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만 보장할 뿐, 월 입금액은 가입자의 소관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 투자된 월 $100이 연 5%의 복리로 자란다고 가정하면 20년 후 투자계좌에는 약 $36,000이 축적되는데, 그것이 바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 가능한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입니다. 따라서 그 ‘해약환급금’은 본인이 찾아 쓰거나 월 $200의 ‘순수보험료’를 지불하는데 쓰거나 그대로 놔두면 본인 사망시에 25만불과 함께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되는데, 그것은 가입자의 권리입니다. 


 다시 말해 이미 20년 전에 보장받은 월 $200의 ‘순수보험료’를 생보사가 빼 갈 수 있도록 투자계좌의 잔고만 사망시까지 유지하면 25만불의 ‘보험금’은 확실히 챙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수익율 연 5%’, ‘월 $300’, ‘20년만 내면’이란 말은 브로커(Broker)가 예상한 가정된 숫자일 뿐, 생보사가 보장한 숫자가 아닙니다. 즉 월 $300씩 20년간 투자계좌로 입금하든, 월 $1,000을 10년간 입금하든, 일시불로 $50,000을 입금하든 그것은 오직 가입자의 소관입니다.


 생보사는 월 $200의 ‘순수보험료’를 그 투자계좌에서 빼가는 중에 사망하면 25만불의 ‘보험금’과 그 투자계좌의 잔고를 수혜자에게 지급하고, 사망 전에 그 투자계좌의 잔고가 없어 월 $200을 못 빼가면 계약이 해지(Surrender)되고 아무런 환급금도 없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자는 25만불의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매월 $200로 고정된 ‘레벨’(Level)로 계약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가입한 유라는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어떻게 내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지요? 질문자와 같이 100세까지 ‘레벨’ 입니까, 매년 오르는 ‘YRT’(또는 ART) 입니까, ‘레벨’과 ‘YRT’가 혼합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이 질문이 금시초문입니까? 


 매달 자동이체로 내는 보험료는 생보사가 보장한 ‘순수보험료’가 아닙니다.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되는데, 그것을 모르는 것은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계약을 한 것과 같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순수보험료’를 사망 전에 못(안) 내면 25만불의 ‘보험금’은 사라지는데, 그렇다면 당장 계약서에서 그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내가 쓸 돈이 아니라지만 25만불이 적은 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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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유니버살 라이프의 ‘순수보험료’

 

 L씨가 가입한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 계약서에는 피보험자(Life Insured)인 L씨가 사망하면 10만불의 ‘보험금’(Death Benefit)이 지급되고, 그 혜택을 위한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68세부터 3배로 오르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L씨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하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L씨가 68세 이전에 해약할 생각이거나 68세 이전에 사망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만약 L씨가 68세 이후에도 생존하여 10만불의 ‘보험금’을 사망시까지 유지할 생각이라면 3배나 오르는 ‘순수보험료’가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생명보험은 일찍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가 싸서 유리하다고 말하는데, 더 정확히 표현하면 일찍 가입할수록 더 저렴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사망시까지 매년 동일한 ‘순수보험료’)를 보장(Guarantee)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금’ 10만불을 30세에 가입하면 월 $60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사망시까지 보장받는데, 50세에 가입하면 월 $120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사망시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30세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30세에 가입하여 월 $60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내다가 사망 전에 해약하면 손해입니다. 심지어 생명보험은 해약하면 무조건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 이유를 물으면 ‘지금까지 부은 것’이 다 날아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매월 낸 $60의 ‘순수보험료’는 본인 사망시에 10만불을 받기 위한 ‘비용’으로 이미 지불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손해입니까? 왜냐하면 해약하면 다시는 절대로 월 $60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L씨의 유라는 가입시에 사망시까지 매년 동일한 레벨 ‘순수보험료’를 보장받은 것이 아니라 68세부터 ‘순수보험료’가 오르게 보장받은 것입니다. 즉 68세부터 ‘순수보험료’가 3배로 오른다는 것은 지금까지는 레벨 ‘순수보험료’로 계약한 다른 가입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수보험료’를 내며 ‘보험금’ 10만불의 혜택을 받은 것이고 레벨 ‘순수보험료’와의 차액이 펀드에 투자되어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으로 누적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L씨에게 최선의 대안은 무엇일까? 우선 매월 자동으로 이체되는 보험료의 납부를 중지(Stop Payment)시키는데, 중지시킨다고 계약이 해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보사에 레벨 ‘순수보험료’ 조건의 유라에 다시 가입한 후, 기존의 유라는 해지하여 ‘해약환급금’을 챙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는 빠를수록 좋은데 왜냐하면 빠를수록 더 저렴한 레벨 ‘순수보험료’를 지금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약에 대한 심리적 불편함, ‘지금까지 부은 것’에 대한 미련, 중개인과의 관계악화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행동을 미루므로 더 큰 손해를 자초하는 것인데, 지난 세월보다 앞으로 ‘순수보험료’를 낼 날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유라 가입자가 본인의 계좌에서 매월 자동으로 이체되는 보험료 중에서 ‘보험금’을 위한 ‘순수보험료’가 얼마이고 ‘해약환급금’의 축적을 위한 투자가 얼마인지 모른다면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모른다는 것은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계약을 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캐나다 독자들을 위한 “생명보험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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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소(Address Change) 및 수혜자(Beneficiary) 변경 요청
3. 계약의 해지(Surrender) 및 보험료 중단(Stop Payment) 요청
4. 보험금(Death Benefit) 증(감)액 및 사망보험금 신청(Death Claim)
5. 텀 라이프(Term Life)의 전환(Conversion) 및 대체(Repla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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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해약환급금’과 ‘보험금’

 

 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 소속되어 자사가 제공하는 일방적 정보에만 세뇌되어 있는 에이전트는 물론 여러 생보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브로커(Broker)들 중에서 생명보험의 개론과 실무에 정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캐나다의 텀 라이프(Term Life)를 ‘정기보험’으로 잘못 번역하여 사용할 뿐 아니라 심지어 유니버살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를 한국의 ‘유니버셜 종신보험’으로 번역하여 설명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생명보험은 생보사의 책임인 ‘보험금’(Sum Insured)과 ‘보험기간’(Benefit Period)에 대한 가입자의 의무인 ‘보험료E’와 ‘납부기간’을 가입시 확정합니다. 그리고 가입자가 계약서에 확정된 ‘보험료E’를 ‘납부기간’ 동안 생보사에 지불하는 중에 피보험자(Life Insured)가 그 ‘보험기간’ 내에 사망하면 생보사는 보장된 ‘보험금’을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합니다.


 그러나 사망 전에 그 ‘보험료E’를 안(못)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의무도 소멸됩니다. 즉 ‘보험료E’는 ‘비용’(Expense)입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유라는 본인이 생전에 사용 가능한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별도로 축적할 수 있는 투자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가입자가 임의로 ‘보험료S’를 추가로 투입하여 생보사의 펀드에 투자함으로 ‘해약환급금’을 별도로 축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료S’의 액수(투자액)와 펀드의 선택(투자처), 투자기간은 각 가입자의 소관이므로 유라의 ‘해약환급금’은 생보사가 보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유라에 가입하여 월 $750의 보험료를 낸다는 것은 그 안에 ‘보험료E’와 ‘보험료S’가 함께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즉 사망시 ‘보험금’을 받기 위한 ‘비용’인 ‘보험료E’는 사망시까지 생보사에 지불되고, 나머지는 ‘보험료S’로 ‘해약환급금’의 축적을 위하여 투자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입의 주목적이 본인이 사용할 수 없는 ‘보험금’인지 아니면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적인지를 결정하고 유라에 가입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 결정대로 월 $750이 할당되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유라의 ‘보험금’에 대한 ‘보험료E’와 ‘납부기간’ 계약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평생 동일한 ‘보험료E’를 보장하는 ‘월 $300, 평생납’은 물론 ‘월 $460, 20년납’, ‘월 $560, 15년납’, ‘월 $720, 10년납’등 ‘보험료E’를 ‘조기완납’하는 계약은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그러나 캐나다 유라는 한국과 달리 ‘보험료E’를 초기에 월 $300보다 훨씬 덜 내고 매년 인상되는 ‘YRT, 평생납’과 계단식으로 오르는 ‘스텝(Step), 평생납’ 등 ‘보험료E’가 오르는 계약도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 계약에 따라 결과도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보험료E와 납부기간’이 ‘월 $720, 10년납’, ‘월 $560, 15년납’, ‘월 $460, 20년납’과 같은 ‘조기완납’ 계약이나 ‘보험료E’가 평생 사망시까지 고정되는 ‘월 $300, 평생납’과 같은 계약은 ‘보험금’을 확실히 남기기에 적합한 계약입니다. 


 반면에 ‘보험금’보다 ‘해약환급금’의 축적이 주목적이라면 초기에 월 $300보다 덜 내는 ‘YRT, 평생납’이나 ‘스텝, 평생납’이 유리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험료E’가 오르는 계약의 75세, 80세, 85세의 ‘보험료E’가 만약 월 $1,000, $1,500, $2,000이라면 그때 생존시에는 그 ‘보험료E’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못(안) 내면 그 순간 거액의 ‘보험금’은 사라진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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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험계약서(Policy Contract)  검토 및 재발행 요청
2. 주소(Address Change) 및 수혜자(Beneficiary) 변경 요청
3. 계약의 해지(Surrender) 및 보험료 중단(Stop Payment) 요청
4. 보험금(Death Benefit) 증(감)액 및 사망보험금 신청(Death Claim)
5. 텀 라이프(Term Life)의 전환(Conversion) 및 대체(Repla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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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홀 라이프(Whole Life)란 무엇인가?

 
 

 생명보험은 자동차 보험처럼 지급사유와 보상이 복잡하거나 다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오직 ‘사망’이라는 지급 사유가 발생하여야만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동차 보험은 사고로 인한 보상의 사태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그 손해의 정도를 평가하여(Post-Underwriting) 보상을 하기에 논쟁의 여지가 있는 반면 생명보험은 ‘사망’의 증거서류를 생보사에 제시하면 이미 보장된(Pre-Underwriting) ‘보험금’이 지급되고 계약이 종료되므로 아무런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즉 생명보험은 가입자(Owner)가 약속한 ‘비용’을 생보사에 지불하면서 ‘보험기간’ 중에 피보험자(Life Insured)가 ‘사망’하면, 보장된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보험기간’이 평생(Permanent)이라는 것은 평생 사망시까지의 ‘비용’이 이미 확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보험금’에 대한 그 ‘비용’은 사망률 통계와 예정 이자율로 산정하므로 캐나다 상위 5-6개 생보사들이 비슷하지만 성별, 나이, 흡연여부, 건강기록 등 각 생보사가 선호하는 마켓에 따라 동일한 ‘보험금’이라도 그에 대한 ‘비용’, 즉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생보사마다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5세 비흡연 남성의 ‘보험금’ 10만불에 대한 100세까지의 동일한 레벨(Level)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는 월 $100부터 월 $130까지 생보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위 남성이 10만불의 ‘보험금’에 월 $100보다 훨씬 더 저렴한 ‘순수보험료’를 제시 받았거나 현재 내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타 가입자보다 덜 내고 있으니 생명보험의 기본원리상 반드시 나중에 더 많은 ‘순수보험료’를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초기에 월 $100보다 덜 내는 것은 ‘보험기간’이 평생이 아니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순수보험료’가 상승하는 상품일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또한 동일한 조건에 월 $130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부과하는 생보사도 있기 때문에 전문브로커의 선택이 중요한데, 동일한 혜택을 위하여 30%나 비싸게 한 번도 아니고 평생 지불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월 $100은 사망시 10만불의 ‘보험금’을 받기 위한 최소의 ‘비용’이므로 그 ‘비용’을 내는 중에 사망하면 10만불이 지급되고 사망 전에 그 ‘비용’을 안(못)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사망의 시점은 모르지만 최고 55년을 내야 하는데, 중간에 못(안) 내면 계약은 해지되고 아무 것도 없으니 가입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피보험자가 1년 후 사망해도 10만불의 거금을 지급해야 하는 생보사의 위험은 사실 안중에 없는 것이 우리 가입자들입니다. 


 위와 같은 억울함(?)을 달래주기 위하여 사망시에는 ‘보험금’을 지급하고 사망 전 해약시에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지급하는, 즉 ‘저축성’이라고 말하는 캐나다의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러니 ‘보험금’ 10만불에 대한 월 $100의 ‘비용’은 물론 ‘해약환급금’을 보장해 주기 위하여 추가로 보험료를 부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홀라는 생보사가 보장하는 ‘해약환급금’의 크기에 따라 월 보험료가 $150부터 $500까지 다양할 수 있는데, 현재 한국의 생명보험도 대부분 이런 형태의 ‘저축성’입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저축성’ 상품에 가입하려면 ‘보험금’에 대한 ‘비용’과 ‘해약환급금’을 위한 보험료를 잘 구분하여 이해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한국이나 캐나다나 생보사만 살찌우는 ‘저축성’ 상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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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유니버살 라이프 가입시 주의사항

 

 저축성 생명보험 상품인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보험금’(Death Benefit)을 위한 평생 사망시까지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를 모르고 가입한다는 것은, 임대기간 동안 매년 내야하는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차 계약을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입자야 혹시 모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생명보험의 개론도 모르는 에이전트나 브로커가 아직도 많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프라자에 팀 홀튼스가 들어오면 장사가 더 잘 될 것이라는 부동산 중개인의 유혹이나 꽃을 취급하면 매상이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미래에 대한 가정일 뿐 계약서에는 기재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순수보험료’보다 미리(더) 낸 돈의 투자로 더 많은 자금을 축적할 수 있다는 그들의 유혹은 유라 계약서(Policy Contract)에 기재될 수 없는 그저 가정일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강조합니다. 


 캐나다 유라의 보험기간은 평생(Permanent)입니다. 따라서 유라는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100세 이후 면제)를 매년 오르는 ART(Annually Renewable Term)로 계약할 지, 아니면 우리에게 익숙한 평생 동일한 ‘순수보험료’를 내는 레벨(Level)로 계약할 지, 아니면 위 두 가지가 혼합된 스텝(Step)으로 할 지가 가입시 계약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가입자 본인이 생전(노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의 축적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각자의 옵션(Option)일 뿐입니다. 


 똑같은 ‘보험금’이라도 ART나 스텝 계약은 레벨계약보다 초기의 ‘순수보험료’가 훨씬 더 저렴합니다. 그렇지만 레벨계약은 평생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ART나 스텝계약은 계속 오르기 때문에 20-30년 후의 ‘순수보험료’는 레벨계약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따라서 각 계약의 좋고 나쁨을 일방적으로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각자의 여건과 가입목적에 따라 스스로 잘 결정하여 가입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계약된 ‘순수보험료’를 사망 전에 못(안) 내면 계약이 종료(Termination)되고 ‘보험금’은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라의 ‘순수보험료’가 레벨계약은 없이 오직 스텝계약만 존재하는 생보사에 소속된 에이전트라면 그는 각 가입자의 니즈(Needs)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스텝계약의 장점만 부각하여 가입을 유도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에이전트는 유라에 위와 같이 다양한 ‘순수보험료’ 계약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입니다.


 따라서 유라는 가능한 여러 생보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전문브로커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브로커마저 유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비양심적이라면 이 또한 가입자에게 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국 가입자 스스로 현명해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본인 사망 후 지급되는 ‘보험금’이 주목적인지 아니면 본인이 생전(노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의 축적이 주목적인지 분명히 정하고 유라에 가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그에 따른 ‘순수보험료’를 결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순수보험료’ 계약으로 인하여 20-30년 후에 원하지 않는 결과를 만났을 때 남의 탓을 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캐나다의 유라는 세금의 혜택을 누리며 생명보험, 노후, 상속까지 동시에 계획할 수 있는 최고의 기능성 상품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알고 가입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뚜렷한 목적없이 가입했(한)다면 그 결과는 오히려 최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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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7
유니버살 라이프의 함정

 

 한인들이 알고 있는 캐나다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참으로 황당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유라에 대한 필자의 설명을 금시초문이라고 하는데, 생명보험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본인이 사망해야 지급되므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 그것을 언제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실감나지 않는 그 ‘보험금’을 위하여 사망시까지 ‘비용’(Cost of Insurance)을 지불한다는 것이 그다지 마음에 와 닫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인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축적할 수 있는 유라가 탄생한 것입니다. 


 캐나다에는 생명(중병)보험이나 투자상품을 자사가 직접 판매하는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가 그리 많지 않은데, 그럴 경우 그 생보사에 소속된 판매원을 보통 에이전트(Agent)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한 생보사의 에이전트는 자사의 상품만을 취급해야 하므로 자사 상품에 대한 지식 습득과 판매에 전념할 수밖에 없어 생명보험의 개론이나 가입자를 위한 칼럼을 객관적으로 쓰는데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껏 써봐야 결국 자사 상품의 홍보나 광고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주정부의 자격증(License)을 취득하여 한 생보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자를 브로커(Broker)라고 하는데, 캐나다 대부분의 생보사는 이 브로커를 통하여 생명보험 및 투자 상품을 판매합니다. 


 따라서 브로커는 원하는 여러 생보사 상품의 취급이 가능하고, 만약 그 브로커가 그것을 가입자의 입장에서 제대로 비교, 분석하여 정직하게 활동한다면 궁극적으로 가입자에게 최선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K씨의 생명보험 계약서(Policy Contract)를 확인하니, 몇년 전 S사에 합병된 C사의 유라로 사망시의 기본 ‘보험금’은 15만불이고,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Cost of Insurance)는 스텝식(Step)으로 상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K씨는 가입 당시 46세의 남성이었으며, ‘순수보험료’는 60세까지 레벨(Level) 월 $72로 고정되고, 61세에는 월 $114, 62세에는 월 $123, 63세에는 월 $132, 64세에는 월 $143로 매년 상승하다가 65세부터 100세까지는 월 $346의 레벨 ‘순수보험료’를 내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K씨는 필자가 계약서로 확인해 드린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는 ‘금시초문’이며, 월 $200씩 20년 정도 내면 평생 15만불의 보험혜택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즉 K씨는 계약 당사자인 C사와의 계약내용은 모르고 에이전트의 말을 믿고 있는 것인데, 캐나다 유라의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반드시 C사가 발행한 계약서로만 보장(Guarantee)됩니다. 즉 C사가 보장한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월 $200, 20년납’이 아니라 ‘상승(스텝), 100세납’ 입니다. 


 캐나다의 생보사들은 유라의 ‘보험료와 납부기간’ 조건을 보통 ‘레벨, 100세납’, ‘상승, 100세납’, ‘레벨, 조기완납’의 3가지를 제시하는데, 오직 ‘상승, 100세납’만 제시하는 생보사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K씨가 15만불의 ‘보험금’을 반드시 남기고 싶었다면, K씨에게는 65세부터 매월 $346의 높은 ‘순수보험료’를 내는 ‘스텝, 100세납’보다 평생 동일한 ‘순수보험료’가 보장되는 ‘레벨, 100세납’이 더 적합합니다. 그런데 C사의 ‘보험료, 납부기간’ 조건이 오직 위와 같이 ‘스텝, 100세납’ 밖에 없다면, C사의 에이전트도 어쩔 수 없기 때문에 K씨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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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800은 보험료가 아닙니다

 

 캐나다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 이하 유라)는 사망시의 ‘보험금’(Death Benefit)은 물론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까지 축적할 수 있는 ‘저축성’ 생명보험입니다. 즉 ‘보험료E’를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에 비용으로 지불함으로 ‘보험금’을 보장받음은 물론 각 가입자가 ‘보험료S’를 추가로 더 내어 본인이 노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도 축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라에 가입하고 ‘보험료E’만 지불하면 해약시 아무런 ‘해약환급금’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즉 유라의 필수계약은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보험료E’이고, 투자를 위한 ‘보험료S’의 납부는 각 가입자의 옵션(Option)이라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보험금’을 받기 위하여 지불하는 ‘보험료E’를 모르고 유라에 가입하는 것은 임대기간동안 낼 임대료를 모르고 임대계약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 말해 생보사가 보장(Guarantee)한 100세까지의 ‘보험료E’는 모르는 채 ‘보험료S’로 축적할 수 있는 가정된(Assumed) 숫자인 ‘해약환급금’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코스코 안의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후렌치 후라이스를 사먹을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연회비도 모르고 코스코 회원이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후레치 후라이스는 회원이 되면 추가로 누릴 수 있는 옵션이기 때문입니다. 


 유라는 보험의 혜택을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즉 ‘보험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Permanent Insurance) 입니다. 따라서 보장된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보험료E’(100세 이후 면제)는 계약시 생보사가 보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캐나다 유라의 ‘보험료E’ 계약이 100세까지 매년 동일한 ‘보험료E’를 보장하는 레벨(Level) 계약은 물론 ‘보험료E’가 매년(Yearly Renewable Term) 또는 계단식(Step)으로 오르는 계약 등 매우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어떤 조건의 ‘보험료E’인지 알고 유라에 가입했어야 하는데, 아직도 그것을 모르는 가입자가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보험료S’로 발생되는 투자수익은 세금이 유예되고 가입자는 그렇게 축적된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생전에 세금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그렇게 사용하고 남은 ‘해약환급금’은 사망시에 수혜자에게 세금없이 ‘보험금’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복리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입자들이 ‘보험료S’를 더 내어 노후(생전)에 사용할 ‘해약환급금’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험료S’의 투자 및 관리는 전적으로 각 가입자의 소관이므로 그 결과도 생보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라에 가입하여 매월 $800씩 자동이체로 내고 있더라도 그 $800은 생보사와 약속한 ‘보험료E’가 아니라 생보사에 개설된 가입자의 투자계좌(Investment Account)로 입금(Deposit)하는 ‘보험료(E+S)’입니다. 생보사는 그 투자계좌에서 보장된 ‘보험료E’를 매달 빼 가고 나머지는 ‘보험료S’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보험료S’는 가입자가 지정한 펀드에 투자되어 투자계좌에 축적되는데, 이것이 바로 가입자가 사망 전에 사용할 수 있는 ‘해약환급금’입니다.


 생보사는 투자계좌에서 ‘보험료E’를 빼가는 중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므로, 만약 투자계좌에 그 ‘보험료E’를 지불할 잔고가 충분하다면, $800의 입금을 일방적으로 중단해도(Stop Payment) 됩니다.

그렇다면 월 $800의 입금액 중에서 생보사가 100세까지 빼갈 ‘보험료E’가 얼마인지 당연히 알아야 하는데, 왜 100세까지의 ‘보험료E’를 아직도 모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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