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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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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좋은사람 김 양석입니다. 생명보험,중병보험,상해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그룹보험,유학생/여행자 보험과 관련된 어떠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전문가 칼럼 김양석의 "알기쉬운 보험이야기" 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전화 416-358-8692

BC주 / 알버타주 한인들의 생명보험과 투자업무를 담당할 분을 모십니다.
생명보험 (Life Insurance) 자격증 소지자

여성환영. 경력무관.
판매 노하우와 광고는 본사 부담
*이력서나 소개서를 아래 이멜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온타리오 Associate General Agency 대표
김양석 (416)358-869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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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54188
7194
2013-07-15
당신의 생명보험 안전합니까?

캐나다의 생명보험은 텀 보험(Term Life),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이하 유라)의 순서로 발생되었는데, 텀 보험이란 보험기간 중에 약속한 순수보험료를 내다가 사망하면 약속한 보험금을 받고, 그 보험료를 안(못) 내는 시점에 아무런 환급금없이 끝나는 보험입니다. 따라서 요즈음과 같이 펀드시장이 엉망이라도 약속한 순수보험료만 계속 내면 생명보험의 유지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홀라란 순수보험료보다 돈을 미리(더) 내게 하여 부가적인 혜택을 보장하는 것인데, 그 대표적인 혜택이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입니다. 막말로 얘기하면 더 받은 돈을 보험회사가 운영하여 해약시의 환급금을 보장해 주는 것인데, 이 해약환급금은 보험회사가 그 금액을 이미 보장한 것이므로 요즈음과 같이 펀드가 엉망이라도 괜찮습니다.

지난 1980년 초, 캐나다의 시중 이자율이 연 18-20%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되니 순수보험료보다 미리(더) 돈을 내어 해약환급금을 보장받는 홀라의 매력이 없어지게 되었고, 결국 홀라의 해약과 신규가입을 꺼리는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가 새로 내 놓은 상품이 유라 입니다. 즉 미리(더) 낸 돈은 가입자가 보험회사의 세그펀드에 투자하여 스스로 관리하고, 보험회사는 위의 정기보험처럼 순수보험료만 받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입자에게 투자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유라에 가입한다는 것은 약정된 보험금에 대한 100세까지의 순수보험료를 보험회사로부터 보장받는 것이므로, 이 순수보험료만 내도 보험계약은 평생 유지됩니다. 반면에 순수보험료보다 미리(더) 내는 돈의 투자는 가입자의 책임이므로, 보험회사가 그 투자결과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미리(더) 내는 이유는, 이 돈을 유라안에서 세금혜택을 이용하여 잘 불려 노후자금과 나중에 내야 하는 순수보험료를 만들기 위함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라의 순수보험료 내는 방법이, 100세까지 매년 동일한 순수보험료를 내는 'Level' 방법도 있는 반면에, 매년 또는 계단식으로 오르게 내는 방법등 보험회사(상품)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유라에 'Level' 방법으로 가입하여 일정기간에 조기완납을 계획한 경우, 요즈음과 같이 펀드가 엉망이 되면 생명보험을 평생 유지하기 위하여 그 납부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매년 또는 계단식으로 순수보험료가 오르는 유라에 가입하여 일정기간에 조기완납을 계획한 경우, 요즈음과 같이 펀드가 엉망이 되면 납부기간을 연장한다 하더라도 생명보험의 평생 유지가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해약해야 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도와 준다는 생각으로, 그냥 믿고, 상당히 좋은(?) 상품이라고 하여 유라에 가입하였는데 본 칼럼의 내용이 이해가지 않는다면 그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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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석
54187
7194
2013-07-15
이 정도면 어떻습니까?

이곳 캐나다는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오래 된 분들 중에는 돈을 쓸 시간이 없어, 돈이 모아졌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지 않고 어렵게 모은 쌈짓 돈을 조금 늘려보려고 펀드/주식에 투자했다가, 요즈음 쳐다보기도 싫다는 분이 많습니다.

과거의 자료에 의하면 펀드/주식은 10년이상 장기적으로 볼때 반드시 회복되었으므로, 기다리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50대-60대 분들의 경우, 기다릴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점입니다. 50대-60대 초반의 분들은 계획했던 은퇴시기를 뒤로 미루어야 합니다. 현재 투자한 돈의 일부를 찾아 쓰고 계신 60대 후반-70대 분들은 이대로 간다면 계획보다 훨씬 일찍 원금이 고갈될 수 있습니다.

1. 50세의 가장입니다. 10만불의 목돈을 만들었는데, 이 돈을 잘 굴려 65세 은퇴 후에 조금씩 찾아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은행의 GIC는 물가상승율과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고려하면 좋은 투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 래서 연 7-10%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펀드에 투자해 볼까 생각했는데, 요사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아는 분들 중에 펀드에 투자했다가 울상짓는 분도 많이 보았고, 더우기 요즈음 같아서야 불안해서 어떻게 펀드에 투자하겠습니까?

2. 65세의 은퇴부부입니다. 현재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이 약 30만불 정도 됩니다. 이 돈으로 부부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얼마씩 찾아 쓰다가 남은 돈은 자녀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평생연금은 월 수령액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다가, 사망하면 자녀에게 가는 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은행의 GIC에 넣고 이자로 생활하자니 세금을 제하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30만불을 펀드에 넣고 매년 적당액을 찾아 쓰고 싶은데, 만약 찾아 쓰면서 펀드가 요새같이 엉망이 되면 단기간에 원금마저 완전히 고갈될까 걱정입니다.

펀드에 투자한 후 펀드의 실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인정해 주고, 펀드가 요사이 같이 엉망이 되어도 매년 어느정도의 투자수익율을 보장해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은퇴하여 찾아 쓸때도 펀드의 실적과 무관하게 매년 어느 정도의 돈을 연금식으로 평생 사망시까지 찾아 쓰는 것을 보장해 주면 더욱 좋겠지요.

우 리 민초들이 위와 같이 느끼는 펀드의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원금 재조정, 보너스지급 보장, 최소소득 보장(GMWB, Guaranteed Minimum Withdrawal Benefit) 등의 혜택을 주는 상품이 “수익/연금 보장성 펀드”라는 이름으로 2-3년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3-4개의 상품이 나와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소개된 E 생명보험회사의 수익/연금 보장성 펀드를 요약합니다.

원 금 재조정(Reset)이란 펀드가 잘 자라면 매 3년마다 그 자란금액을 원금으로 다시 인정해 주는 혜택입니다. 보너스지급 보장이란 투자된 펀드의 가치의 등락에 관계없이, 원금을 찾지 않는 해에는 조정된 원금의 5%의 보너스를 매년 보장해 주는 혜택인데, 이것은 가입초기 15년 간만 유효 합니다. GMWB란 65세 이후부터 찾아 쓸 경우 펀드의 실제적 운용과 무관하게 평생 사망시까지 조정된 원금의 5%를 매년 연금식으로 찾아 쓰는 것을 보장하겠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이 정도의 안전장치가 보장되어 있다면 50-60대 분들이 펀드투자에서 느끼는 불안함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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