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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더니 여름이...

    임수정은 영화 ‘각설탕’에서 최고의 기수가 되고픈 소녀를 연기했다. 말(천둥)과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각설탕’은 오는 8월 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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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야수' 밥 샙 꺾었다

최홍만이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K-1의 강자 밥 샙을 물리쳤습니다. 최홍만은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개막전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밥 샙에게 2라운드 한 때 다운을 빼앗아내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최홍만은 경기 초반 밥 샙의 로우 킥에 잠시 흔들렸지만 큰 키를 이용한 강펀치로 밥 샙을 압도했습니다. 최홍만은 최강으로 꼽히던 밥 샙을 꺾으면서 K-1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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