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여기에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봄은 제때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내집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제일 먼저 나를 반긴다. 겨우내 얼어있던 텃밭에 채소의 새싹들이 떡잎을 향해 고개를 내밀어 싱싱한 자연의 힘을 본다.
(사진1) ▲군자란이 파란 줄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군자란은 꽃이 지고 꽃대와 씨방이 일년 후 이렇게 다시 필때 열매(옆에 두개 보이는 것)가 익는다.
(사진2) ▲정원에 미니수선화가 아름답게 피었다. 보통 아무곳에서나 볼수있는 꽃이다.
(사진3)
(사진4) ▲비가 자주 오더니 유채 싹이 탐스럽게 올라오네 이것은 새싹 채소용이라 콩나물처럼 자란다.
(사진4) ▲벌써 쑥 자라버린 텃밭에서 손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