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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무궁화사랑 모임

mugungwha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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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ngwhasarang
임 정남
419267
10445
2025-09-04
무궁화 동산에 파도처럼

“일년 중에 제일 큰 과제가 무엇이냐 “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 무궁화 사랑모임

현충일 행사입니다“라고 선뜻 대답할 것입니다.

그만치 내게 있어 현충일 행사는 보람있고 즐겁고 희망과 행복을 주는 아주

소중한 일입니다. 

올해는 12 회로 제임스가든 이상온 무궁화동산에서 열렸습니다.

전에는 집에서 준비물을 챙기고 가다가 달라상과 수퍼마켙에서 꽃과 준비물을

챙겼는데, 올해는 한번도 현충일 행사에 참여하지 않던 아내가 참여한다니 기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찍 서둘러 꽃과 철사를 사다 놓고 9시30분경

집을 출발했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회장님이 먼저 와 계셨습니다.

매년 행사 전에 공원 집회 신고를 해야 하는데, 마침 공원을 살펴 보니 공원 직원이

눈에 띄어 다가가 더듬거리는 말투로

“매년 ‘무궁화 사랑모임’에서 현충일 행사를 하는데 오늘 합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
“먼저 책임자 나딘은 승진해서 관리국으로 가고 저는 임시 관리를 맡고 있는 폴입니다.”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분들의 덕분인데 사람들이

몰라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내가 영어가 짧아 더듬거려도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주고 얘기해 주는지 나는 너무나

기쁘고 신났습니다.

두 개의 동산에 한 개씩 행사 안내 입간판과 두 개의 꽃다발을 갖다 놓고 대형 태극기를

세웠습니다.

그러는 사이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습니다.

한국일보 김명규 사장님, 불교인회 전회장 최종학씨, 한카노인회 이 우훈회장, 재향군인회

송승박 회장, 변의섭 작가님, 김근래회장, 정진홍 장로님 등 모두가 반갑고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11시가 되자 리본 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 50 그루의 무궁화 나무에 한국참전 희생자 516명을 기리는 516개의 빨간

리본이 무궁화 가지에 매달렸습니다. 참말로 리본꽃이 아름다웠습니다.

이 세상 단 한 곳에만 피어 있는 516 명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꽃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리본을 달고 나자 간단한 회장님의 인사말씀 후에 회장님이 준비한 음식들로 다과회를

베풀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느라 자리를 떠날 줄 몰랐습니다. 

공원을 찾는 분들은 처음에는 이상한 눈으로 보다가 내용을 알고 나서는 
“ 땡큐 땡큐 “를 연발하며 감격해 했습니다 
그동안 현충일 행사를 하면서 잊지 못할 일들이 있습니다.

어느 케네디언 중년여인이 무궁화동산 앞에 서더니 마구 울기 시작 하는 것입니다.

그냥 우는 것이 아니라 어깨를 들먹이며 엉엉 우는 것입니다. 
영문을 몰라 "왜 그러세요?“하고 물으니

“우리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했었는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요.“
“고맙기도 하고 아버지 생각이 나서요.“

그 소리를 듣자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나도 따라 눈물이 흘렀습니다. 

순간 나는 그녀를 포옹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다음해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모릅니다. 

또 한번은 할머니 두 분이 행사장 앞에 와서 이상히 여기기에
“한국전에 회생하신 카나다 516 명의 영혼을 기리는 것입니다”하니
“땡큐 땡큐“를 연발하며 감동에 넘처 나를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그 순간이 얼마나 기뻤는지 또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한번은 현충일 행사 시설물을 정리하고 있는데 지나던 두 여인이 다가와

“ 무얼 하세요?“하고 묻기에 “ 한국전에 희생하신 카나다 참전 희생자를 위하여

516개의 리본을 달았는데 오늘 치우는 중입니다“하니 또 “땡큐 땡큐“ 를 연발하며

두 여인이 거들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얼마나 그분들이 고마운지 고마움이

파도처럼 몰려 왔습니다.

사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된 시작은 김병선 회장님때

였습니다. 2011년 7월경인가… 김 병선 회장이 나에 물었습니다.
“임 회장, 카나다 현충일에 516 개의 리본을 달고 현충일 행사를 하면 어떨까요?“
“좋지요“ 순간 대답하고 나는 멋진 구상에 신이 났습니다. 
“그럼 임 회장이 행사 문구를 만들어요. 나는 리본을 만들테니.“

그렇게 하여 김병선 회장이 서둘러 516개의 리본을 만들었고 2011년 11월 카나다

현충일에 무“궁화사랑모임 첫 현충일 행사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훌륭하고 멋진 행사를 만들게 해준 김병선 회장을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 김 회장님 고맙습니다.

mugungwhasarang
임 정남
419226
10445
2025-09-02
무궁화의 날을 아시나요

무궁화의 날을 아시나요

8 월 6 일 오늘은 무궁화 사랑 모임 제4회 무궁화 축제가 젬스가든 이 상온

무궁화 동산에서 열리는 날 입니다

어떻게 해야 즐겁고 뜻 깊은 행사가 댈까

사람들은 얼마나 올까 이런 저런 걱정으로 가슴이 조여 왔습니다

우선 걱정 되는 것은 언론사에 늦게 알리고 많은 사람에게 알리지 못한 것과

한인회 행사가 있어 어려움이 짐작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축제라 하니 무언가 즐거움이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품 뽑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그 동안 상품으로 타온 선풍기 그리고 잔디 베기 기계에다 몇 가지를 추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추첨을 할 때는 추첨 권이 있어야 하는데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일하는 날입니다

다행인 것은 아침 6 시 30분부터 아침 9시 30분까지라 시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9시에 일을 끝내고 상품 몆 가지를 샀습니다

쌀통 2개 비타민 드링크 1 박스   마스크 1박스 고추장 1 통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논아줄 풍선과 추첨 티켓을 사러 딸라 상회에 들렀습니다

그러나 풍선은 있는데 추첨 티켓은 없었습니다

다시 문방구에 들러 찾으니 직원이 찾아 주었습니다

티켓이 문제였는데 구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 젔습니다

그리고 한시 라도 빨리 가기 위해 407로 달렸습니다

달리면서 저는 7 년 전의 제 1회 무궁화의 날 축제를 떠 올렸습니다

2015 년 8 월 7 일 내일이 축제가 있는 날 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온 가족이 3박 4일 알곤쾬 공원 근처로 켐핑을 간다는 것입니다

200 키로가 넘는 거리 입니다

우선 나는 가족 켐핑을 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 못하는 나의 가슴은 타 들어 갔습니다

사실 무궁화 축제를 추진 한 것도 나요 벤이랑 풍선 음료 수도 제가 맡아 하기로 했고

그 물건들이 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들 차에 다 탈수 있는 데도 나는 내 차를 우겨 내 차로 갔습니다 

그런데 사실 요번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8 월 5 일 며느리가 토요일 점심을 하자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나는 행사 얘기를 안 했던 것입니다

야단 났습니다

행사 얘기를 하면 야단 맞을 게 뻔합니다

그래도 어찌합니까

실토를 할 수 밖에,,내일 나 행사 있어 ,,

,,무슨 행사?,,

무궁화 축제,,

,,아이구  무슨 일 때마다  일 있다고 하니 ,,

,,가족이 중해  행사가 중해//

하며 잔소리를 들었으나 그래도 쉽게 넘어 갔습니다

다시 돌아 가서 켐핑장에 가니 아들이 집을 얻어 놓았습니다

전기에 바비큐 등 시설이 잘 가꾸어 있었습니다

갈비 바비큐에 저녁을 먹고 장작불 피어 놓고 옥수수 구어 먹고 솜사탕 구어 먹고

그리고 모두 잠에 들렀습니다

밤 3 시경 나는 몰래 일어 났습니다

일찍 떠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집사람이 알고는,,왜 그래 .

행사가 있어 가야 돼

. 뭐라구 ?.

놀랐으나 아이들이 자니 음성을 높일 수가 없으니  그러면 아침 6시에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새벽 일찍이 일어나 행사장을 향했습니다

좀 늦기는 했으나 다행히 회장님이 여러 준비를 하셔서 행사는 아주 잘 치렀습니다

다시 407 입니다

400을 타고 401을 거처 공원에 도착 하니 9시 45분 아침인데도 후끈한 열기에

땀이 흘렀습니다

우선 나는 풍선에 바람을 넣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 부모님과 같이 온 어린이를 보면 하나씩 풍선을 건네 주었습니다

풍선을 건네 줄 때 마다 즐겁고 신이 났고 얼굴에 웃음이 가득 했습니다

얼마 있어 회장님이 오셨고 같이 벤어를 달고 풍선을 달기도 하였읍니다

그런데 행사 시간인 11시가 돼도 한 사람도 오지 않았고 12시가 넘어서도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안았습니다

정말 이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있으나 후해는 없습니다

그래도 무궁화를 알리고 무궁화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하루에 500 명 이상 무궁화 사랑모임 홈페지를 방문해 주시고 누적 방문자가

45 만 명 이 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앞으로 내 힘이 닿는 한 무궁화를 알리고 8 월 8 일  무궁화의 날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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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ngwhasarang

 

mugungwhasarang
임 정남
419184
19455
2025-09-01
무궁화 국화지정 운동을 하면서

무궁화 국화지정 운동을 시작하며

.2022-05-04

 

샘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 하도록.

여리지만 힘차게 외처 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궁화를 국화로 여기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애국가를 부를 때 무궁화 삼천리를 힘차게 

부릅니다 

일제시대에는 한국의 꽃이라고  없애려고 무궁화를 보는 쪽쪽 

불태웠다고 합니다 

그래도 목숨 걸고 지킨 무궁화 입니다 

우리가 무궁화를 보면 가슴이 뛰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합니다 

무궁화의 역사는 길어 1000년전에도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국회에서 국화로 지정하는 운동이 수차례 있었지만 

묵살돼어 오늘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궁화는 원산지가 아니다 

진달래로 하자

개나리로 하자

코스모스로 하자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참으로 어이 없는 일입니다 

무궁화가 많이 없는 것은 일제 시대에 모두 씨를 말리는 바람에 

드문 것이요 

진드기는  약을 주면 돼는 것이요 

하루에 진다고 하나  끊임 없이 꽃이피어 3달 가량 오래 핍니다 

또  대부분의 꽃들이 봄에 피지만 무궁화는 7월 부터 피기시작 

10월 까지도 피는 유일한 꽃입니다 

그리고 쌕갈도 곱고 아름다우며  근래에는 약재로도 사용 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국화로 인정 못하는 무궁화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무쪼록 저의  작은 외침이 모여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 돼는 그날이 

올때까지  쉬임없이  외처 보겠읍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2022-05-04

무궁화를 국화로 만들기 운동을 하면서

mugungwhasarang
임 정남
419159
10449
2025-08-31
오직 1송이 무궁화

. 8월21일 발코니 무궁화가꽃을 피웠읍니다 그런데 그이상 꽃망울이 없어꽃을 봏수 없어 아쉬웠읍니다

jimmy42
임 정남
419121
10419
2025-08-29
백성이 사랑한 나라꽃, 무궁화

. 백성이 사랑한 나라꽃, 무궁화

muyngsang
임 정남
419035
10419
2025-08-25
안산시, 산림청 주관 제12회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가 제12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에 기여한 사단법인 무궁화연대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산림청장으로부터 무궁화동산 명소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부상으로 내년도 산림청 사업비 우선 배정 검토 대상에 올랐다.

시는 이번 수상이 시의 지속적인 노력뿐 아니라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무궁화동산 조성에 기여한 사단법인 무궁화연대 측에 감사를 표했다.

사단법인 무궁화연대는 무궁화 식재 및 관리 과정에서 자원봉사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무궁화동산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으로 무궁화동산은 지난달 2일 ‘안산 12경’에 선정됐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성과이며 자원봉사와 헌신으로 무궁화연대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무궁화동산 인근에 조성 중인 한양대역(가칭) 지하철 출입구 준공에 맞춰 ▲진입광장 조성 ▲노후 관리동 신설 ▲경관 조명 설치 등 무궁화동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안산타임스(https://www.ansantimes.co.kr)

mugungwhasarang
임 정남
41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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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오직 1송이 무궁화

. 오직 1송이 무궁화8월21일 발코니 무궁화가꽃을 피웠읍니다 그런데 그이상 꽃망울이 없어꽃을 봏수 없어 아쉬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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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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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아직 법률상 '국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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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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