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이민사의 첫걸음에 손 내밀어준 나이아가라 폭포수
천둥 소리는 사랑하는 성모의 손길로 지친 내 영혼을 감싸주었네
이제금 물고기자리의 긴 터널을 지나 물병자리 새 시대를 맞이하는
대전환기의 길목에서 갑진년의 청룡이 용트림하며 우뚝 서는 시각
AI 시대에 휘둘려 초점을 잃은 좀비 무리 속에서 시도 예술도
끝내 인간의 존엄성 마저 사라져가는 혼돈의 어둠 속에서도
나이아가라 물줄기는 불멸의 사랑을 싣고 빛으로 달려오네.
사막 속에 핀 붉은 장미처럼 힘겨워도 줄기차게 달릴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나이아가라 폭포수가 생명수로 나를 적셔주었기 때문이라네
그리운 이를 잃었고 홀로 가는 먼 사막의 낙타의 방랑길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수는 “달리다굼” 일어나 당차게 달려가라고
불사조의 생명력으로 비상하라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지혜자들을 보내어 내 지친 머리에 올리브 화환을 올려주었네.
님의 언약궤 말씀을 따라 물병자리 시대가 홀연히 찾아들었네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엔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선 모세의 지팡이
구리뱀처럼 사망의 거짓 마왕의 날름거리는 뱀의 머리를 가르고
혼돈으로 아우성치는 무리 속 선택된 무리들이 일어서겠네
나이아가라 폭포수는 해를 안은 성모가 내려주는 사랑의 젖줄기
불멸의 생명수로 흐르는 물병자리의 은하수 비단길을 따라
어둠을 모두 씻어주는 해인 님의 손길이 에덴의 성문을 활짝 열어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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