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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의 생활경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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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의 생활경제칼럼
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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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
121179
10311
2024-11-15
핵전쟁 1(NUCLEAR WAR 1)


북한이 시작하는 가상 시나리오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니키타 흐루쇼프 전 소비에트 연방 서기

 

애니 제이콥슨의 핵전쟁 시나리오는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핵 공격을 감행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탐구하는 베스트 셀링 논픽션 작품이다. 이 시나리오는 허구이지만 핵무기를 만들고 그에 대한 대응 정책을 이해하며 핵공격을 받는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섬세하게 조사되었다. 
이 책은 핵 공격 이후 몇 초, 몇 분, 몇 시간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섬뜩한 사건들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며 이에 대비하는 현대 생활의 무방비 취약성을 강조한다. 드니 빌뵈브(Denis Villeneuve) 프랑스계 캐나다 영화감독은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로 확정했다. 
다음은 책의 주요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1. 시나리오:

선제 공격: 이 책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 미사일을 발사하는 선제 공격 후 러시아와 미국이 핵 수천 발로 인류의 멸망을 가져오는 시나리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목표: 워싱턴 DC와 펜타곤을 비롯하여 모스크바 평양 등 구체적인 공격목표를 찾아볼 수 있지만, 이 책은 광범위한 영향력과 초기 순간에 공격의 목표와 의도된 규모를 파악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강조한다.
타임라인: 이 이야기는 공격 직후의 상황을 초 단위, 때로는 분 단위로 설명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의사 결정의 긴급성과 압박감을 강조한다. 

 

2. 주요 등장인물 및 관점:

군사 및 민간 전문가: 이 책은 핵무기, 방어 시스템, 비상 대응 프로토콜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많이 참고한다. 
의사 결정자: 상황을 평가하고 보복 전략을 결정하며 위기를 관리할 책임이 있는 미국 정부관료들, 군의 핵심 인물들과 최후 결정을 하는 미 대통령의 역할을 살펴본다. 
일반 시민: 최고위층의 즉각적인 대응과 의사 결정에 주로 초점을 맞추지만, 이 책은 민간인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과 그들이 직면하게 될 어려움도 다룬다.


3. 기술 및 전략적 고려 사항:
미사일 탐지 및 추적: 이 책은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과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이러한 시스템의 한계와 잠재적 취약성을 강조한다. 
의사 결정 프로세스: 정보 확인, 의도 평가, 확전 위험 평가 등 핵 공격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결정하는 데 관련된 복잡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살펴본다.
보복 옵션: 책은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복 옵션과 관련된 잠재적 결과 및 위험을 살펴본다.


4. 실존적, 심리적 영향:
실존적 위협: 이 책은 핵무기가 제기하는 실존적 위협과 단일 사건이 재앙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강조한다.
심리적 영향: 의사 결정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핵 공격이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살펴보고 그러한 사건과 관련된 두려움, 불확실성, 트라우마를 강조한다. 
현대 생활의 취약성: 이 책은 핵 공격에 대한 현대 생활의 취약성과 핵 분쟁에서 파괴될 수 있는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의존성을 상기시켜 준다. 

 

5. 전반적인 메시지:
긴급성과 중요성: 이 책은 핵전쟁의 위협을 해결하고 그러한 재앙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인적 요소: 이 책은 기술적, 전략적 세부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루지만, 엄청난 압박 속에서 삶을 바꾸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들을 강조하며 위기의 인적 요소도 강조한다. 
행동 촉구: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핵전쟁의 잠재적 결과를 고려하고 평화와 군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는 행동 촉구 역할을 한다. 

 

6. 주요 테마:
-핵 시대 현대전의 본질.
-핵무기 사용을 둘러싼 윤리적 딜레마.
-핵 공격의 심리적, 사회적 영향.
-핵 분쟁을 예방하고 악화시키는 기술의 역할.

 

핵전쟁 이후 장기적인 결과는 끔찍하며, 그 영향은 수십 년, 심지어 수백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시간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워싱턴 D.C.와 펜타곤에 핵폭탄이 떨어진 직후, 도시는 동물의 눈을 멀게 하는 섬광과 함께 휩싸이고, 귀청이 터지는 굉음이 울려 퍼진다.

 

초 단위: 1초 안에 터지는 1 메가톤 핵폭발 지점에서 섭씨1억 도의 열량으로 가까운 건물들은 즉시 증발하고 반경 190 미터, 깊이 90미터의 핵 분화구를 만든다. 그 충격파는 수 마일 반경으로 퍼져나가며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린다. 펜타곤,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등의 건축물들은 잔해로 변한다. 1억 도는 태양의 외각온도와 지구 속의 온도 6천도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열량이다. 또한 충격파는 시속 1000 KM 이상의 태풍을 일으켜 음속의 속도로 주위 건물들을 파괴하고 퍼져나간다. 지난10월 초 플로리다를 강타한 시속 285 KM의 허리케인 밀턴에 비교할 수 있다. 
 

분 단위: 버섯 구름이 하늘 높이 피어 오르고, 뜨거운 열기와 방사능 낙진이 도시 전체를 뒤덮는다. 화재가 발생하고, 통신망은 마비되며,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화상을 입은 사람을 비롯하여 부상자와 사망자는 셀 수 없이 많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공황 상태에 빠져 파괴된 대피처를 찾아 필사적으로 방황한다.

시간 단위: 핵폭발의 여파는 더욱 끔찍하다. 방사능 낙진은 바람을 타고 퍼져나가며 더 넓은 지역을 오염시키고, 살아난 긴급 구조대는 붕괴된 건물과 화재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병원은 부상자로 넘쳐나고, 의료 시스템은 마비된다.
 

며칠, 몇 주 단위: 워싱턴 D.C.는 폐허가 된다. 생존자들은 방사능 오염, 식량 부족, 그리고 사회 질서의 붕괴에 직면한다. 미국 정부는 기능을 상실하고, 국가는 혼란에 빠진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핵전쟁에서 묘사될 수 있는 끔찍한 결과의 일부일 뿐이다. 책에서는 핵 공격의 즉각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나타나는 장기적인 결과와 전 세계적인 파급 효과까지도 심층적으로 다룬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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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
120863
10311
2024-11-04
WAR


 

 

주요 내용

 

1.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의 "붉은 선": 우드워드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NATO의 개입을 막기 위해 설정한 "붉은 선"을 폭로하고 있다. 푸틴은 NATO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거나 NATO 무기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경우 핵무기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핵 위협을 하고 있다.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바이든의 딜레마: 바이든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핵전쟁으로의 확전을 막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우드워드는 바이든이 이 딜레마 속에서 어떻게 고뇌하고 결정을 내리는지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핵 위협을 일삼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억제와 3차 세계 대전으로의 급격한 전환을 막기 위해 중국을 포함한 인도, 브라질 등의 국제적 여론을 조성하는 이면 외교와 의사 결정 과정의 복잡성을 드러낸다.

젤렌스키의 리더십: 우드워드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침략에 굴하지 않고 국민들을 단결시키며 저항을 이끌고 있다. 우드워드는 젤렌스키와 바이든의 긴밀한 관계와 상호 작용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2. 중동 전쟁:

네타냐후의 강경 노선: 우드워드는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강경한 대외 정책이 중동지역의 불안정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상을 거부하고,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강경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마스의 테러 공격: 우드워드는 하마스의 테러 공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중동 지역 전체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하마스의 배후에 있는 이란의 역할을 분석하고, 이란의 핵 개발이 중동 지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다루었다.
바이든의 중재 노력: 우드워드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협상을 재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바이든이 중동 지역의 복잡한 역학 관계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지 보여준다.

 

 

3. 미국 대선 경쟁:

트럼프의 그림자: 우드워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선거유세를 전망한다. 그는 트럼프가 여전히 공화당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과 해리스 대통령 후보의 행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는 린지 그래함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어드바이저들로부터 미국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논의 수용하고 있다. 

 

해리스의 도전: 우드워드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의 후계자로 대통령후보로 선정된 후 해리스가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을 자세히 설명한다. 
트럼프 평가: 우드워드는 ‘WAR’ 마지막 결론에서 트럼프의 성격을 정치적은 물론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특히 돌발적으로 결정하는 습관으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솔직한 객관적인 결론을 내렸다.

 

바이든의 유산: 우드워드는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그리고 미국 내 정치적 분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역사에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는 바이든의 리더십과 정책 결정 과정을 분석하고, 그의 업적은 연구대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처럼 "WAR"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그리고 미국 대선 경쟁이라는 세 가지 전쟁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국제 정치와 외교의 현실을 엿볼 수 있으며, 21세기 지정학적 격변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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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는 예일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워싱턴 포스트일간지에 취직하여 1972년 워터 게이트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취재하여 명성을 얻었다. 그는 거짓말과 독설로 악명높은 트럼프가 가장 두려워하는 유일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2회에 걸쳐 퓰리처상을 받았다. 최근 저서로는 FEAR (2018) RAGE (2020) Peril (2021)등으로 22권의 세계적 베스트 셸러를 출간했다. 위에 최근 저서는 206년 이후 트럼프의 성격으로 미국이 겪는 정치적인 상황판단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베스트 셀러로 읽히고 있다.

 

우드워드의 편집 스타일은
내부자 시각: 우드워드는 특유의 탁월한 취재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권력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독자들은 마치 회의실에 있는 것처럼 핵심 인물들의 대화와 갈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심층 분석: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동기와 전략, 그리고 그들의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국제 정치와 외교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객관적 시각: 우드워드는 특정 정파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사건을 서술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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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yoo
유동환
120586
10311
2024-10-22
51구역(AREA 51)-애니 제이콥슨의 미 방위사업 역사적 심층분석



 

 

“평화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전쟁준비를 하는 것이다”-조지 워싱턴

 

서론
Area 51의 신비: 기지는 비밀에 싸여 있으며 특히 UFO 및 외계 생명체와 관련된 수많은 음모론의 주제가 되어 왔다.
Jacobson의 접근 방식: 이 책은 광범위한 연구와 운영에 종사했던 주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Area 51의 검열되지 않은 역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심 논지: 이 책은 Area 51이 실제로 극비 군사 프로젝트에 관여했고, 그 활동의 진실은 복잡다단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켜 왔다.


1부: 냉전 시대
Area 51의 탄생: 이 기지는 1955년 미공군이 소련과의 냉전 정보 경쟁에서 중요한 자산인 U-2 스파이 비행기를 시험하기 위한 애리조나주 남쪽 외딴 곳에 미 컨넥티커트 주(1만 5천 평방키로)크기 면적으로 지하사막에 설립되었다.지도에도 나타나지 않는 정식명칭은 GROOM LAKE AIR BASE 또는 HOMEY AIRPORT.
 

 

 


U-2 프로그램: U-2의 개발 및 배치, 기능 및 한계, 관련 조종사 및 엔지니어가 직면한 과제. 
옥스카트 프로젝트: U-2보다 훨씬 더 발전된 기능을 갖춘 A-12 개발. 
CIA의 역할: 냉전 동안 Area 51 운영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데 있어 CIA의 중심적인 역할.

 

2부: 베트남 시대
작전 확대: Area 51의 역할은 스파이 비행기 테스트를 넘어 다른 첨단 항공기 및 무기 시스템의 개발 및 핵개발 테스트까지 확대되었다.
Have Blue 프로젝트: 스텔스 기술 개발 및 F-117 나이트호크의 전신인 Have Blue 프로토타입에 적용.
소련의 위협: 계속되는 냉전 긴장과 첨단 군사 기술에 대한 인식된 필요성.
인간 비용: 이 책은 극비 및 까다로운 Area 51 작업에 관련된 개인들이 직면한 개인적인 희생과 도전에 대해 살펴본다.

 

3부: 냉전 이후 시대
냉전의 종식: 소련 붕괴와 Area 51의 우선순위 및 운영에 미치는 영향.
블랙 예산: 극비 군사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존재와 이에 할당된 막대한 예산.
UFO 연결: 이 책은 Area 51과 UFO 및 외계 생명체와의 연결을 둘러싼 지속적인 소문과 음모론을 다룬다.
스텔스 기술 개발: F-117 나이트호크와 같은 스텔스 항공기 개발은 Area 51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미국의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막대한 비용과 윤리적 문제를 야기했다.
UFO 음모론: Area 51은 UFO 목격담과 외계인 관련 음모론의 중심지로 여겨져 왔다. 책에서는 이러한 음모론이 퍼지게 된 배경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UFO 목격담의 상당수가 Area 51에서 비밀리에 테스트된 첨단 항공기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로즈웰 사건: 1947년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발생한 UFO 추락 사건은 Area 51과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음모론 중 하나이다. 책에서는 로즈웰 사건에 대한 다양한 증언과 분석을 제시하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주요 주제
비밀 유지 및 국가 안보: 이 책은 군사 작전에서 비밀 유지의 필요성과 민주 사회에서 투명성 및 책임의 중요성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탐구한다.
기술 혁신: Area 51은 기술 혁신의 온상이며 항공 우주 및 방위 기술 분야에서 가능한 것의 경계를 넓혀 왔다.
인간 요소: 이 책은 극비 및 까다로운 Area 51 작업에 관련된 개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 헌신, 희생, 그리고 삶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Area 51: 미국의 극비 군사 기지에 숨겨진 진실들 중 관심을 야기한 예제
U-2 정찰기: 소련의 군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개발된 U-2 정찰기는 Area 51에서 비밀리에 테스트되었다. 7만 피트의 U2기 고도비행은 4만5천피트까지 비행하는 소련의 미그 전투기 공격권과 5만5천피트 레인지의 소련 레이더를 피할 수 있었다. 
조종사 훈련: U-2 조종사들은 특수 제작된 압력복을 착용하고 고고도 환경을 모의 실험한 챔버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산소 부족, 감압증 등의 위험에 노출되었고, 실제 임무 수행 중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격추 사건과 그 여파: 1960년, U-2 조종사 프랜시스 게리 파워스가 소련 영공에서 격추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정부는 처음에는 기상 관측 비행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소련이 잔해와 조종사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스파이 활동을 인정해야 했다. 파워스는 10년 형을 받고 2년 만에 스파이 교환으로 미국에 돌아왔다. 이 사건은 미국과 소련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고, 냉전의 분위기를 더욱 냉각시켰다.
 

 

 

핵실험: Area 51 주변에서는 수많은 지하 핵실험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기지 근무자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노출 위험에 처했으며,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도 발생했다. 책에서는 핵실험의 규모와 영향,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상세히 다룬다.
화생방 인체실험: 화생방 무기제조 및 방위를 위해 극비로 허락 받은 미군인 일반인들이나 분별의식을 갖지 못하는 미국민을 연구대상으로 한 사실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결론
Area 51의 유산: 이 기지는 첨단 군사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수십 년 동안 미국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
비밀 유지의 중요성: 특정 군사 프로젝트에서 비밀 유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 책은 직책남용 가능성과 감독 및 책임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도 제기한다. 개발과정 중 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정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극비는 미 대통령에게도 알리지 않는다.
Area 51의 미래: AI응용과 함께 계속 발전하고 글로벌 안보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Area 51은 앞으로 미국민의 평화안전을 위해 미국 군대에게 중요한 자산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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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환
120437
10311
2024-10-16
넥서스(NEXUS)-유발 하라리의 미래 비전 탐구


 


유발 노아 하라리의 저서 ‘Nexus’는 그의 대표작 ‘사피엔스(Homo Sapiens)’와 ‘호모 데우스 (Homo Deus)’를 이어가는 인류 역사 탐구의 연장선을 서술한다. 예를 들어 ‘사피엔스’가 태초 이후 인류진화를 통해 현생 인류가 된 과정을, 그리고 ‘호모 데우스’가 잠재적인 인류의 미래를 다뤘다면, 493쪽의 ‘Nexus’는 현재 인류의 세계를 형성하는 구동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 사피엔스는 호모 사피엔스의 줄인 말로 진화과정을 거친 현생인류란 뜻이고, 호모 데우스는 현생인류가 인공지능으로 전지전능해진다고 하여 신 같은 인간 즉 신생인류란 신생어를 만들었다.) 

 

핵심 주제: 상호 연관성
‘Nexus’의 핵심 메시지는 가속화되는 세계의 상호 연결성이다. 하라리는 세계화되는, 기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저력이 국경을 초월하여 정보와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흐르는 ‘글로벌 두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호 연결성은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가져오게 된다. 

 

주요 개념
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는 전례 없는 협력, 소통,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잘못된 정보, 감시, 개인 정보 침해와 같은 위험도 제기한다.

 

데이터주의 혁명 
하라리는 인간의 직관과 경험보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이데올로기인 ‘데이터주의’ 개념을 소개한다. 그는 데이터 기반에 의한 잠재적 이점, 예를 들어 의료 개선 및 지적 자원 배분 최적화 등을 탐구한다. 그러나 그는 알고리즘 편향의 위험과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비인간화 효과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생명공학 혁명 
하라리는 유전자 편집, 합성 생물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생명공학 발전의 심오한 의미를 논의한다. 그는 이러한 기술이 질병 치료, 인간 생활양식 향상, 심지어 수명 연장 가능성을 강조하지만 맞춤형 아기 창조 가능성과 빈부 격차를 가져 오는 윤리적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정보기술 혁명 
하라리는 정보 기술, 특히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의 변혁적 영향을 분석한다. 그는 AI가 인간 지능을 능가하여 광범위한 자동화로 단기간의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AI가 인류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도 강조하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하라리는 인간이 AI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인종, ‘호모 데우스’가 될 가능성을 추측한다. 그는 인간이 유전 공학, 사이버네틱 향상,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할 수도 있는 미래도 예견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경로가 인간 정체성 상실과 기술 향상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 계층 구조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잠재적 영향

경제적 혼란: 
자동화 및 AI의 부상은 단기간 상당한 일자리 감소와 경제적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 하라리는 교육 및 재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보편적 기본 소득과 같은 대안 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등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촉구한다.
 
사회적 분열: 
세계의 상호 연결성 증가는 역설적으로 사회적 분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라리는 기존 편견을 강화하고 사회를 양극화하는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는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 미디어 리터러시, 열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적 불안정: 
전통적인 제도의 침식과 새로운 권력 구조의 등장은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라리는 사이버 전쟁, 정보 조작, 알고리즘 통제불능이 민주주의를 약화시키고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투명성, 책임성, 국제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실존적 위험: 
하라리는 기후변화, 핵전쟁, 초지능 AI의 부상과 같은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을 탐구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 대안, 글로벌 협력, 책임 있는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결론

Nexus는 미래에 대한 복잡한 생각을 자극한다. 하라리는 인류가 만들어가고 있는 상호 연결된 세상의 기회와 위험에 직면하도록 도전한다. 그는 21세기의 도전을 탐색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윤리적인 접근 방식을 촉구하며 인간 가치, 비판적 사고,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요약하면, ‘Nexus’는 다음을 탐구한다.
-상호 연결성의 증가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데이터주의 혁명과 알고리즘의 저력 
-생명공학 혁명과 인간 향상 가능성
-정보기술 혁명과 AI의 부상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과 호모 데우스의 출현
-경제, 사회, 정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잠재적 영향

 

‘Nexus’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는 순발력과 이로 인해 해결되어야 하는 도전과 기회를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라 할 수 있다. 하라리의 통찰력은 미래에 대해 비판적이며 건설적인 생각을 갖게 하고 인류가 올바른 길을 추구할 수 있게 한다.

   

유발 노아 하라리
1976년 2월 24일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유발은 히브르 대학을 거처 옥스포드대학에서  중세기전쟁사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히브르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09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히브리 대학에서 창의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두는 인문학상인 폴론스키상을 받았다. 
그는 역사를 통한 인류의 모든 변화를 연관시키는 백과사전 지식교향악단의 지휘자라 할수 있다. 21세기 최고의 지식인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채식주의자인 그는 무신론자로 매일 아침저녁 한 시간씩 명상(Meditation)을 하며 2002년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토론토에서 남편 이트직 야하브 사업가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미고 있다.
그는 많은 저서를 출간했는데 그중 사피엔스(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2014), 호모 데우스(Hom Deus, A Brief History of Tomorrow, 2016), 21세기 교훈(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 2018)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읽히고 있고, 2004년 9월초 넥서스(NEXUS)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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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펜타곤의 뇌


 


논픽션으로 파헤치는 미 국방부의 AI 개발 프로젝트

 

애니 제이콥슨의 저서 '펜타곤의 뇌'는 미국 국방부가 추진해 온 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의 이면을 심층적으로 파헤친 탐사보도 논픽션이다. 이 책은 펜타곤 내부 깊숙이 자리한 '뇌'라고 불리는 AI 시스템의 탄생 배경, 개발 과정, 그리고 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냉전 시대의 유산, 그리고 새로운 전쟁의 서막
책은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간의 치열한 군비 경쟁 속에서 시작된다. 당시 미 국방부는 핵전쟁 발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인간의 개입 없이도 자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자동화된 전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했다.

 

냉전 종식 후에도 펜타곤의 AI 개발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테러와의 전쟁, 사이버 전쟁 등 새로운 형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펜타곤은 구글, 아마존 등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막대한 자금과 기술력을 확보했고, 그 결과 '펜타곤의 뇌'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펜타곤의 뇌', 그 무한한 가능성과 섬뜩한 위험성
 

 

'펜타곤의 뇌'는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녔다. 적의 동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예측하여 선제 공격을 가능하게 하고, 전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보전, 심리전 등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펜타곤의 뇌'는 동시에 섬뜩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오류나 해킹 등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내릴 경우, 핵전쟁 발발과 같은 끔찍한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AI 시대,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펜타곤의 뇌'는 단순히 미 국방부의 AI 개발 프로젝트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이 인류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AI를 전쟁 무기로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인류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 AI의 발전은 과연 인류에게 축복인가, 아니면 재앙인가?
애니 제이콥슨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AI 시대의 도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책임 있는 개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구한다. '펜타곤의 뇌'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결론
'펜타곤의 뇌'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불러올 미래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위험성을 경고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 윤리적 고민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책은 인류의 전쟁이나 분쟁은 필요악이고 이로 인한 처참한 인명피해를 피할수 있는 또는 최소화 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동조의 방위산업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1967년 미국 컨넥티커트 주 태생
프린스턴 대학교 졸업
탐사보도기자
2016년 베스트 셀러 ‘펜타곤의 뇌’로 Pulitzer Finalist로 선정 
베스트 셀러로 알려진 그녀의 저서
Area 51
Operation Paperclip
Surprise ,Kill ,Vanish
First Platoon
Nuclear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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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급속히 변하는 인공지능

 

 

Open AI(OAI)

 

처음에는 게임 등 지엽적인 응용을 위해 만든 OAI의 출시는 인공지능 개발의 봇물이 터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딥 러닝(Deep Learning, DL)의 연산이 가능하여 2016년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는 6일간 개최된 세계최고 정상급의 바둑기사 이세돌과 총 5회에 걸친 한국바둑대전에서 4대 1의 승리를 거두었다,

알파고는 3천만 회수의 게임데이터를 기억하는 지각(Perception)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이다. 의식이 없기 때문에 상하 19개의 선으로 만들어진 바둑판을 18개나 20개로 바꾸면 알파고는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1997년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딥블루가 세계 체스게임의 챔피언이 된 연산은 머신러닝 (Machine Learn)에 의한 인공 지능이었다.

 

알파고로 세계인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황홀감 내지 인공지능의 한계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빠른 속도를 인공지능시대를 펼쳐 나가게 되었다.

OAI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방위 산업(작전 계획, 무기 제조), 건강분야(새로운 처방약 제조나 메디칼 스캔 판독 진단, 개인건강 맟춤 정보) 재정 관리 서비스(금융사기 방지, 금융투자 및 펀드관리, 금융투자 위험관리) 등이다.

또한 고객관리(인공지능 전화 서비스,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 정보 수집, 개인 서비스 맞춤 제작) 등을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기상정보 분석, 로봇(Humanoid),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상 공업 상품 디자인, 건축 토목 디자인, 생산 효율증가, 즉각적인 통역 및 번역 등등 거의 다루지 않는 영역이 없을 정도다.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ation,

사전에 훈련 받은 생성형 언어변환기(GPT)는 2진법으로 만들어진 기계언어와 인간의 언어가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진 프로그램 모델이다.

 

개발된 챗 GPT 모델

 

CGPT-1 (2018)

문자중심으로 처음 개발되었다. 구글로 얻는 정보를 편집할 수 있는 첫 번째 시도라 볼 수 있다. 117million 매개변수(Parameters) 용량을 갖고 있다.

매개변수란 뇌의 시넵시스의 역할에 비유되는 변수라고 볼 수 있다.

 

CGPT-2 (2019)

1년 전 나온 CGPT-1 모델 보다 14배 높은 용량 1.5 billion Parameters의 향상된 프로그램이다.

문자소통과 번역 그리고 대화 형식의 질문으로 답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CGPT-3 (2020)

전년에 나온 CGPT_2 보다 115배 높은 매개변수 용량 175 billon Parameters의 향상된 프로그램 모델로 자연어 문자소통의 전초가 되어 통역은 물론 창의적인 문장 작성 이상한 질문이나 도전적인 언어 입력에 대한 답변이 공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곧 CGPT-3.5가 개발되었다.

 

CGPT-4 (2023년 3월14일)

1조가 넘는 매개변수(1 trillion Parameters)의 최대 용량으로 CGPT-4는 더욱 세밀한 자연언어구사로 정확한 이해와 처리능력을 갖고 문장구조와 문맥을 파악하는 이해력과 생성형 창의력 (Generative Intelligence)을 제공한다. 즉각적인 다국적 언어소통이 가능하며 사용자들과 더욱 친근해진다. 창의적인 음악, 미술, 소설, 저널리즘, 교육, 공업, 생산, 광고, 법률, 요리 등등 인간의 지능 처리능력을 앞서 간다. 지각력(Perception)으로 일을 처리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입력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표정으로 나타낼 수 있지만 인간이 영위하는 의식은 없다.

CGPT-4는 사용자의 지식과 처리능력에 따라 답을 제공한다. 그리고 답의 정확성 여부는 사용자의 마지막 결정에 따라 정해진다.

모든 데이터가 2021년 9월로 마감하여 입력되었기 때문에 그 이후의 정보를 물어보면 기계가 엉뚱한 오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이 과정을 기계의 환각이라 한다.

현재 Open AI, BING의 COPILOT AI와 GOOGLE의 GEMINI AI가 CGPT-4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어와 한글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월까지 1억8천만 명이 매달 16억 회 이상 Chat GPT-4를 사용하고 있다

Chat GPT 를 사용할 때 항상 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5W 1H)의 대화 및 문장형식을 사용하여 원하는 답을 위해 간결하고 확실한 질문을 하면 도움이 된다

때에 따라서 역질문으로 답을 유도할 수 있고 간단하게 사건의 배경을 알려준다. 미리 질문 분야에 대한 책을 읽으면 확실한 질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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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뇌신경 활동 연산화

 


1968년 인텔은 마이크로 프로세서 직접회로를 개발하여 현대의 전산기 제어장치의 중추역할을 하게 되었다.
1974년 64K 용량의 직접회로의 용량이 출시되어 관심 있는 응용자들이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64K 직접회로 칩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 안에 6,000개의 트랜지스터 메모리 용량으로 소형 컴퓨터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후 메모리 용량은 칩과 하드 드라이브 발전으로 메가바이트를 넘어 현재 10의 12승 테라바이트의 용량이 개인컴퓨터에 도입되고, 멀지 않은 장래에 10의24승 요타바이트 이상 용량의 칩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
1976년 Apple Computer 출시로 개인컴퓨터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개인도 컴퓨터를 소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1980 년 인공지능 연산법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 신경망연구가 재활성화하였다.
1983년 인터넷이 출시되어 세계인들이 개인컴퓨터를 통해 하나의 정보망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동년 모토롤러의 셀폰이 출시되었다. 벽돌처럼 생긴 세계 최초 모바일폰의 무게는 2KG.
1990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윈도우 출시로 사업체 서류업무를 컴퓨터 스크린으로 처리하는 변혁을 일으켰다.
1992년 노키아에 의한 첫 번째 문자전송이 개발되어 세계인들이 셀폰으로 24시간 문자를 보내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1997년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딥블루가 세계 체스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와의 체스게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1998년 구글 검색엔진이 출시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센터 통신 네트워크를 갖게 되어 현재 하루 수십억 명의 세계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2001년 비영리 단체인 위키피디아 온라인사전 출시로 세계인들은 무료로 세계최대의 백과사전을 이용하게 되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시작되어 전세계인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 소통을 하게 되었다.
2005년 유튜브를 이용하게 되어 세계인들은 개인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트위터가 출시되었다.
2010년 컴퓨터 하드웨어의 도약으로 인간의 심층 뇌신경세포(Neuron) 사이에서 일어나는 신호전달을 모방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되었다. 다시 풀어 말하자면, 인간의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뇌신경세포가 심층으로 중첩되어 있고, 인체에서 자극으로 발생하는 전자신호를 뇌신경세포간에 주고받게 하는 시넵시스(생체화학물질)가 약 600조 개가 된다. 그리고 시넵시스는 DNA나 RNA의 통제를 받는다.
인간은 지각을 통하여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감각을 느낀다. 뇌신경세포간 신호전달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 정보전달과정을 컴퓨터 2진법으로 연산하여 만들어진 인공 신경망으로 기계가 입력된 데이터를 처리한다. 따라서 인간과 기계가 지각을 통한 시각 청각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자연어는 물론 사물인식 그래픽 등을 소통매개체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공신경망은 머신러닝(ML)과 딥러닝(DL)으로 나누어진다. ML은 입력과 출력이 단순과정으로 처리되고, DL은 입력을 3,4개의 다단계 층을 거처 확인, 수정, 강조, 재확인 과정을 거쳐 저장되는 심층 메모리에서 출력이 처리돼 인간뇌의 지각능력을 모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양이와 개를 구분하기 위해 수동적으로 개와 고양이의 특징 모습을 그래픽으로 입력하여 컴퓨터가 선별할 수 있게 하는 ML 방법과 컴퓨터가 고양이와 개의 모든 생물학적 모양새를 스스로 판단 저장해서 지각작용으로 개나 고양이를 구분할 수 있게 하는 DL 방법으로 구분이 된다.
2015년 비영리 단체인 OpenAI가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도구를 개발하여 누구든 게임기계에 응용하게 되어 인공지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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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인공지능시대를 열다

 

 

 지난 2018년 여름 인간이 인공지능을 통해 컴퓨터와 문자는 물론 대화로 정보교환이 가능한 Chat GPT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세계인들은 공상세계에 빨려 들어가듯 인공지능을 접해야 했다.
다음 칼럼을 통해 인공지능시대를 만들 때까지 인류의 진화과정: 지능의 등장,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만남, 인공지능시대의 도약: 딥 러닝과 빅 데이터, 2024년 현재 우리 삶 속의 인공지능, 미래의 인공지능: 윤리와 도덕문제, 인공지능과 인류의 자아발견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인류의 진화: 지능의 등장
38억년을 걸쳐 미생물은 생존의 힘으로 현존하는 동식물의 조상이 되었다.
이는 모든 동식물이 서열만 다르지 같은 DNA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동물은 진화과정을 통해 아메바, 파행동물, 포유동물, 유인원을 거처 인간이 되었고 다윈의 진화과정에 의해 지속적으로 생존과 자손보존을 유지하고 있다.
인류는 180만년 전 직립원인(HOMO ERECTUS)이 되어 불을 발견하고 30만년 전 동물 중 유일하게 불(에너지)을 다스릴 수 있는 지능을 갖추게 되었다. 20만년 전 현생인류(HOMO SAPIENCES)가 되어 근육세포를 퇴화시키고 신경세포를 발달시켜 인지능력개발로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1만년 전 수렵시대에서 농경시대로 변천하면서 인류는 7천년 전 생존에 필요한 소통을 위해 언어와 문자를 개발하였고 숫자를 만들었다.

 

인간은 또한 헤아릴 수 있는 두뇌능력 즉 인지능력으로 우주의 원리를 파헤쳐 가는 과학의 힘을 키워갔다. 18세기 뉴턴의 운동 역학법칙으로 운동에너지를 응용하게 되었고 19세기 파라데이의 전자기학 법칙으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뿐 아니라 운동에너지로 응용하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볼타전지의 개발로 화학에너지를 전지로 응용하게 되었고 석유, 석탄과 함께 화석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20세기에 인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로 핵분열 핵 융합 에너지를 개발 응용하게 되었다.
인류는 이러한 모든 형태의 에너지 등을 이용하여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편안한 생활양식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욕망을 채워야 했다.
또한 인간의 두뇌활동과 육체적 활동을 기계화하여 복잡한 계산, 많은 입력정보가 필요한 문제 해결, 로봇을 이용한 제조과정 등을 추구하는 인공지능개발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최근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모든 산업 경제 문화가 획기적인 변천을 하고 있다.
요즘 대학생들은 물론 고등학생들까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숙제와 논문을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있다.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만남
1945년 전자의 흐름법칙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프로그램으로 연산할 수 있는 디지털 ENIAC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TOR and COMPUTER) 전자계산기를 만들었다.
세계 최초의 에니액 컴퓨터는 1만 8천 개의 진공관을 사용하고 무게 30톤에 높이 10피트, 길이100피트, 넓이 30 피트의 크기로 1800 평방 피트의 큰 가정집만큼 공간을 차지했다. 1600 킬로 와트의 전력이 작동에 필요했다. 이 컴퓨터는 저장능력이 없고 단지 산수계산만 기계계산기보다 1천 배 빠른 속도로 처리했다.
1947년 초기 전산기에 사용되었던 전구만한 크기의 진공관이 엄지손가락만큼 줄어들었다가 녹두알 만큼 작은 트랜지스터로 대체되었다.

 

1950년 튜링(Alan Turing)은 인간의 능력과 기계의 능력을 비교하여 동등하거나 구별할 수 없는 지능적인 결과를 판단하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개발했다.
1956년 컴퓨터의 미래 발전을 직감한 메카씨(John McCarthy)와 민스키(Marvin Minsky)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세계최초의 인공지능 컨퍼런스를 열고 MIT에 인공지능연구소(MIT Media Center)를 설치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발전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1961년 처음으로 직접회로(Integrated Circuit, IC)가 출시되어 컴퓨터에 도입되었다. 동년 GM은 자동차 생산공장에 로봇을 설치하였다.
1964년 IBM은 System 360 메인 프레임 컴퓨터를 출시하여 세계 컴퓨터 시장을 점거하였고 금융 및 회계, 제조업, 과학, 방위 등 모든 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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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공짜 점심은 없다(4)


 
 


7년 전 남미여행 중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머물며 한때 세계 최대의 오페라 전당인 Teatro Colon에 들러 나비부인(Madam Butterfly) 오페라를 관람했다.
9년에 걸쳐 1908년에 완공한 이 오페라 하우스는 20세기 초 세계 최대의 음향시설은 물론 건축의 웅장함과 내부의 화려함을 과시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세계 10대 자본주의 경제대국이었다.  
오페라 전당을 포함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가에 한때 화려했던 거대한 석층건물들은 1950년 이후 지속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제3국으로 탈락하면서 호화스럽던 건물들은 수리 정비가 안 된 채 방치된 상태를 볼 수 있다. 
마치 헤지고 때 묻은 명품 의상을 걸친 귀족을 보는 느낌이었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심한 인플레로 자국의 화폐(Peso)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미국 달러로 지불하길 원한다. 20대 중반의 여행가이드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전당에 대해 설명을 장황하게 하였다. 
대학교육을 받은 그에게 20세기 초에 그렇게 잘 살던 아르헨티나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도 왜 경제발전이 부진하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1970년대 국가경제를 일으킬 기회를 놓쳤다고 간단히 대답했다. 
1974년 후안 페론(Juan Peron, 1895-1974)의 사망으로 침체된 경제회복의 기회를 놓첬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페론은 아르헨티나 제35대(1946-1955), 제45대(1973-1974) 대통령을 지냈다. 

여행가이드는 후안 페론 전직 대통령과 에바 페론(Eva Peron, 1919-1952) 전 영부인이 30만 명의 페론 지지자들에게 연설한 명소로 알려진 대통령 관저 발코니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고 마돈나 주연 ‘Evita’ 영화와 주제곡 ‘Don’t Cry for me Argentina’에 관한 얘기를 흥미롭게 진행했다. 에비타는 에바를 일컫는다.

 

여행가이드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알려진 페로니즘(Peronism)을 지지한 자국 국민들의 오류를 얘기하지 않았다.
1946년 35대 대통령에 취임한 페론은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강성노조를 육성하였고 철도의 국영화, 인프라구축 의료, 원호 및 후생사업을 계속 벌였다. 이 정책은 높은 임금과 원호금으로 저소득층을 더 잘 살게 해준다는 페로니즘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높은 임금과 원호금 수령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매한 국민들의 포퓰리즘 표를 얻은 페론 정부는 장기집권이 가능 했지만 국민 생산력이 떨어져 기업체들의 생산 가격이 오르고 경쟁력 약화로 수출이 저하되었다. 
늘어나는 국가부채를 세금으로 감당하지 못해 화폐를 계속 찍어내어 심한 인플레를 일으켜 경제파탄의 길을 향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군은 1955년 쿠데타를 일으켜 페론을 축출시켰다

 

새로 들어선 군사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공짜점심에 익숙해진 국민들을 경제개발 일군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파라과이와 스페인 등에서 망명생활 중이던 페론은 1972년 페로니즘에 젖은 국민들의 원성으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1973년 제45대 대통령이 되어 페로니즘으로 경제회복을 시도하다 1974년 사망했다.

그 후 아르헨티나는 현재까지 경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국고를 털어 만든 공짜점심으로 국민들의 생활고를 덜어 준다는 정치인들의 포퓰리즘 공약은 우매한 국민들에게는 일하지 않고 편하게 살려는 정신적 마약이 되어 경제 침체 및 패망을 일으킨다. 
이 사실은 공산사회주의 현상과 다를 것이 없다. 
단지 공산국가들이 사용하는 무력보다는 사탕발림 포퓰리즘으로 자본주의 경제를 인민주의(변형된 공산사회주의) 경제체제로 바꾸는 것이다.

‘공짜점심은 없다’를 경제원칙으로 하는 밀튼 프리드만(Milton Friedman, 1912-2006) 경제학자는 ‘공산사회주의 선택은 하나의 공짜점심 추구로 그 대가는 개인의 자유 손실은 물론, 비효율적인 생산성, 열심히 일을 해야된다는 자극적인 동기결여로 인한 국가 경제침체’ 라고 했다. 
프리드만의 이론과 아르헨티나의 경제패망 역사는 공짜점심을 좋아하는 국민들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이 교훈이 상식화 되지 않고 포퓰리즘을 지지한다면 공짜점심의 대가로 원하지 않는 가난을 후손 대대로 넘겨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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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경제학과 물리학의 유사성


   

인류는 1만년 전 수렵시대를 거처 농업혁명으로 농경시대를 맞이하면서 식주의를 개선하고 18세기 산업혁명을 일으키게 되었다. 산업혁명으로 생산되는 문명의 이기와 상품은 자연과학법칙, 특히 뉴턴의 역학법칙, 볼츠만의 열역학법칙에 기초를 두고 있다. 
또한 산업혁명으로 인한 경제성장은 경제법칙으로 해석이 된다. 이들 법칙은 다음과 같이 과학적 함수에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열역학 법칙 (The Thermodynamics Laws)

제 1법칙 (에너지 보존법칙)
W=Q-dU, W는 생성되는 일, Q는 가해진 열양, dU는 내부에너지(손실), 쉽게 표현하면 ‘출력=입력-손실’이 된다.
이 법칙은 가해지는 열의 양을 100%의 일로 바꿀 수 없다는 법칙이다. 이를 생성효율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예를 들어 휘발유 내연기관 효율은 20-50% 정도 된다. 즉 10 리터의 휘발유를 태울 때 2-5리터만 주행에 사용된다. 나머지는 손실로 환경오염이 된다. 따라서 높은 효율은 환경 오염방지에 도움이 된다.

경제학에서 생산효율은 가격인플레의 지표가 된다. 왜냐 하면 효율이 낮으면 손실이 높아져 생산가가 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상품을 만드는 A, B 두 기업체는 생산효율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어 효율이 낮은 기업은 손실에 의한 높은 생산가격으로 경쟁에서 탈락되는 이치다.   

 

제2법칙 (엔트로피 증가법칙)


폭포수는 높은 데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고, 열은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흐른다. 이러한 자연 현상을 여러 형태의 에너지 흐름이라 한다. 이 흐름은 일방통행이다. 
이 에너지 흐름을 물리학에서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한 엔트로피(Entropy) 증가로 표현한다.

인간은 육체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하루 평균 2400칼로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류는 더 편한 생활양식을 영위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현존하는 인류는 현대생활양식을 위해 인프라도 구축하고 주택 및 건물을 짓고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냉난방, 미디어를 이용하고 일체의 물리적인 문명생활 등등에 에너지를 사용한다. 통계국은 각국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통계로 보여준다.
이 수치를 365일로 나누고 국민의 수로 나누면 하루 1인당 에너지 소비를 칼로리로 나타낼 수 있다. 캐나다인은 1인당 하루 2억3천9백만 칼로리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한국 거주 한국인은 1억 5천9백만 칼로리를 쓴다. 

이 에너지 흐름으로 인류는 인위적으로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특히 화석연료 사용으로 이용하는 에너지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탄소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경제학적으로 분석한다면 국민총생산증가는 국민 엔트로피 총증가에 비례된다.  
문제 시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해결책을 위한 연간 경상비용은 세계총생산양의 1.4 %로 집계되고 있다. 2023년 105조달러에 이른 세계총생산량의 1.4 %는 약 1.5조달러가 된다. 
한국의 GDP 1.7 조 달러에 비교된다. 

 

뉴턴의 운동 법칙(Newton’s Laws of Motion)

제 1법칙
정지된 전차 안에 탄 승객들은 전차가 급속도로 출발하면 전차가 향하는 반대 방향으로 쏠린다. 반대로 일정한 속도로 달리던 전차가 급브레이크를 걸면 승객들은 전차 운동방향으로 쏠린다. 뉴튼(Isaac Newton, 1643-1727)은 이 법칙을  ‘관성의 법칙’, ‘제1법칙’으로 정의했다.
 
이 물리현상을 경제학에 비유한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 1790), 국부론 경제학자는 정체된 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경제 활성의 탄력을 받고 성장의 속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경제의 관성법칙을 정의했다. 

 

제2법칙 
뉴튼은 물체의 질량이 가속을 받으면 힘이 생기는 현상을 F(힘)=M(질량)XA(가속도)로 표현하여 뉴튼의 제2운동법칙으로 정의했다. 
이 공식에 시간의 관념을 곱하면 FT(역적)=MV(운동량), 즉 운동량은 힘의 축적과 같다는 물리학 공식이 나온다.

미국 경제학자 피셔(Irving Fisher (1867-1947 )는 이 공식과 비슷한 교환 방정식 MV=PQ 이론을 발표했다.
M은 Money(화폐), V는 VELOCITY(화폐가 경제활동으로 움직이는 속도). 따라서 MV는 총경제활동에 의한 통화량이 된다.
P는 Price(상품가격), Q는 Quantity(총생품양), 따라서 PQ는 국민총생산이 된다. 즉 돈이 돌면 경제성장이 되는 공식이다. 

경제성장 없이, 국민총생산 증가 없이 통화량이 증가하면 인플레가 유발한다는 공식이다. 정부는 시중 이자율과 인플레를 조정한다. 미국이나 캐나다 경우 인플레를 3%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자율을 조정한다. 실제로 이 네 가지의 변수들 외에 다른 가정과 변수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제 3법칙
주먹으로 책상을 세게 치면 손에 부상을 입는다. 손으로 내리치는 힘만큼 책상이 역으로 손을 치기 때문이다. 뉴튼은 이 물리현상을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라 부르고, 뉴튼의 제3운동법칙으로 정의했다. 

아담 스미스는 작용과 반작용 법칙을 경제학의 공급과 수요법칙에 비유했다. 즉,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 수요에 의해 소비된다는 원리를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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