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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처럼 시원하게..와인소주가 함께 합니다

WINESO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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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처럼 시원하게..“사케”처럼 따뜻하게
술한잔 생각날땐 안주없이 와인을 소주처럼..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와인소주로, 화이트와인이 90% 이상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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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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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화해 강요 와인잔? 다툰 연인을 위한 와인잔

다툰 연인을 위한 와인잔, 화해를 강요(?)하는 와인잔 등으로 불리는 제품의 모습이다.

두 개의 와인잔을 하나로 연결한 이 특별한 와인 관련 상품은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인 짐 로코스가 만든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두 개의 와인잔은 몇 겹으로 꼬인 튜브로 연결되어 있다. 와인을 마시기 위해서는 두 명이 호흡을 맞춰야 한다. 동시에 마시고 또 동시에 내려놔야 한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있어야 와인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다.

"와인을 마시기가 다소 어려울 것 같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연인과 다툰 후 사용하면 저절로 화해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와인잔의 가격은 480달러다.

WINESOJU
와인소주
55040
7700
2013-08-22
한 여름 밤, 알고 마시면 더 좋은 와인이야기

혀끝에 감도는 달콤 쌉싸름한 그 맛.

와인이 풍기는 느낌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과도 같다. 그래서 일까. 커플여행이나 신혼여행의 설렘 속에 와인은 빠지지 않는 필수품이 되었다. 그와 그녀의 달콤한 유희, 그 속에 빠져서는 안될 와인.

 

와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야, 특별히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와인을 선택할 때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와인과 샴페인, 지금부터 당신의 취향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된다.
리오하 와인의 핵심, 리오하 알라베사

1870년, 유럽 전역의 포도밭을 초토화시킨 필록세라 진딧물이 유행하였을 때, 프랑스 보르도의 많은 와인생산자들이 필록세라의 피해가 적었던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에 정착하며 와인 양조기술을 전파했다.


이 후 보르도의 와인 생산자들은 보르도로 돌아가거나 다른 지역으로 떠나갔지만 리오하 지역에 와인 양조 기술은 그대로 남아 리오하의 와인 생산에 영향을 주었고, 스페인의 토착품종인 템프라니요의 특성과 어우러져 리오하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5대 와인 산지 중 하나로 도약하게 한 것.

 

 

풍부한 베리류 과일향과 가죽 냄새가 특징적이고 너무 달지도, 드라이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적인 프레쉬한 리오하 와인.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여 깊고 어두운 빛깔을 만들어 내는 템프라니요는 너무 강하지 않은 탄닌감을 가지며 미디엄에서 풀바디감의 와인을 만들어 낸다.


딸기와 블랙커런트, 자두, 초콜릿과 흙, 그리고 부드러운 가죽의 향을 가지며, 오크통 숙성의 과정에서 톡 쏘는 매콤한 스파이시한 향을 갖게 되는데, 기본적인 과일향과 어우러지며 뛰어난 복합적인 아로마와 여운을 만들어 낸다.
추천 와인

까사 프리미시아 템프라니요 (Casa Primicia Tempranillo), 줄리안 마드리드 레세르바(Julian Madrid Reserva), 까라발세카 레세르바 (Carravalseca Reserva), 보데가스 메드라도 이라주 (Bodegas Medrano Irazu), 메드라노 이라주 크리안자 (Medrano Irazu Crianza), 마스 데 메드라노 (Mas de Medrano)
모란데, 카사블랑카 밸리의 특별함

프랑스 와인의 아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칠레 와인의 전성기가 도래하고 있다. 칠레 와인은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 받고 있다.


와 이너리가 집중된 중부지방은 지중해성기후를 보이는데, 주로 3~4월에 포도를 수확한다. 이런 기후는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일으켜 포도 생산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카사블랑카 밸리의 피노누아 & 화이트 와인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카사블랑카 밸리는 태평양으로부터 불어오는 해풍, 그리고 아침 안개의 영향으로 포도생장의 최적의 온도차와 습도를 유지하며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곳이다.


초 창기 칠레와인을 표현할 때, '달콤하고 뒷맛이 달짝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곤 했다. 이는 착색기를 거치고 난 포도의 과숙을 방치한 결과물로, 적절한 당도와 산미를 지닌 포도를 적절한 타이밍에 양조해야 이런 단점을 보안할 수 있다.
과숙되지 않은 포도를 일정한 타이밍에 침용, 양조하는 것이 와인 맛의 핵심.

추천 와인
피오네로 샤르도네 (Morande Pionero Chardonnay), 피오네로 피노누아 (Morande Pionero Pinot Noir), 모란데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Morande Reserva Sauvignon Blanc), 모란데 레세르바 샤르도네 (Morande Reserva Chardonnay)


미처 몰랐던 샴페인의 진실

프랑스 샴페인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돔페리뇽은 샴페인을 일컬어 '별을 따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2억5천만개의 기포가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축제와 연회의 와인, 샴페인은 아름다운 금빛 컬러,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과 기포의 질감과 신선한 맛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와인이다.


스파클링 와인으로 분류되지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된 샴페인뿐이다.


 

하지만 커피의 맛과 향도 프랜차이즈 커피와 직접 로스팅하여 내리는 로스팅 카페의 커피가 다르듯, 프랑스의 샴페인도 생산하는 방법에 따라 그 맛과 품질이 달라진다. 프랜차이즈 커피와 로스팅 카페의 커피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듯, 샴페인도 생산 방법의 차이를 알고 기호에 맞는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네고시앙 마니퓰랑(NM: Négociant-Manipulant) 샴페인은 여러 포도원의 와인을 구매하여 이를 블렌딩하여 만드는 샴페인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부분의 대형 샴페인 브랜드들이 이에 속하며 생산량의 90% 정도가 수출되고 있다.


레꼴땅 마니퓰랑(RM: Récoltant-Manipulant) 샴페인은 직접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여 생산하는 샴페인으로, 단일 밭에서 나오는 포도로 생산하기 때문에 지역의 떼루아가 섬세하게 반영되며 밭에 따라 맛과 향의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전 샴페인 생산량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프랑스에서 그랑크뤼 와인이 존재하는 생산지는 보르도, 부르고뉴, 알사스 그리고 샹파뉴다. 와인 자체에 그랑크뤼 등급을 부여한 보르도를 제외하고 부르고뉴, 알사스, 샹파뉴는 모두 포도밭에 그랑크뤼, 프리미에 크뤼 등급을 부여하는데, 그랑크뤼 등급의 밭은 1평방미터 당 100만유로를 육박하는 등 초고가의 포도밭이다.

가장 비싸고 유명한 와인들이 그랑크뤼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것처럼, 샹파뉴도 마찬가지. 아무리 샴페인의 블렌딩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원료가 되는 포도의 품질을 무시할 수 없으며 포도가 샴페인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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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샴페인은 작황이 좋은 해의 경우 그 해의 포도만으로 빈티지 샴페인을 만드는데, 넌빈티지 샴페인에 비해 오랜 숙성으로 힘이 있고 품질과 맛이 우수하다.

아 싸이의 2005년 빈티지 샴페인인 아싸이 샹파뉴 퀴베 밀레짐 2005 (Assailly Champagne Cuvée Millesime 2005)는 30~60년 수령의 고목에서 재배된 샤르도네로 양조되어 풍부한 산도와 미네랄이 벌꿀과 복숭아 같은 농밀한 당도와 어우러져 섬세한 생선요리에서부터 농후한 육류 요리, 디저트까지 샴페인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샤르도네 샴페인이다.


와인은 더 이상 사치스럽고 어렵기만 한 술이 아니다. 고급 와인 바가 아니어도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와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여름 밤, 하나쯤은 취향에 맞는 와인으로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해 보는 것은 어떨까.

 

WINESOJU
와인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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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1
2013-08-02
"눈으로 와인 종류를 맞춰라"
 

[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와인 향을 음미하고 있다.
WINESOJU
와인소주
54603
7700
2013-08-02
와인, 너무 어려워!

와인, 너무 어려워!

 

파티에 온 사람들은 아무도 널 몰라. 다들 너한테 관심 없다는 뜻이야. 하지만 시선을 끌 수 있는 방법은 있지.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당당한 애티튜드야.?


시청률 고공 행진을 했던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중 일부입니다. 성공하고 싶은 여자 한세경에게 성공한 여자 서윤주가 알려 준 팁이죠. 미리 준비해 간 파티 참석자들에 대한 정보와 당당한 애티튜드, 떨려도 절대 긴장 않는 천연덕스러움. 이것은 어쩌면 매번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둥글둥글하게 웃으며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모습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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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기획연재] 두 번째 시간, 때로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때로는 즐거운 미각여행이 되기도 하는 <와인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테이블 매너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와인 매너에요. 서양식 식사에서 와인은 술이라기보다는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조력자의 의미가 더 큽니다. 때에 따라, 음식의 종류에 따라 마시는 와인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은 이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와인은 '공부해야 하는 술'로 인식되고, 그런 이미지 때문에 '와인 = 스트레스'로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와인, 지금부터 하나씩 쉽게 쉽게 풀어 보겠습니다. ??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다른 잔에 마셔야 하나요?

 

사실 모양이 너무 다양해서, 와인을 마실 때 늘 헷갈려요. 오래전이긴 하지만, 식사를 시작할 때에 시켰던 화이트 와인 잔에 식사 중 나온 레드 와인을 따라 마셨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어요. 다행히 프랑스 바이어가 와인 잔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줘서 난감한 상황은 면했지만, 많이 당황스럽더라고요.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만한 실수입니다. 와인은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와인의종류별로 마시는 잔도 달라져요. ?레드 와인 잔은 화이트 와인 잔보다 훨씬 큽니다. 레드 와인의 질감을 풀어놓기 위해 공기와 닿는 면은 늘리면서, 동시에 향은 잔 안에 가두어 놓기 위해서라고 해요. 반면 차갑게 보관해야 하는 화이트 와인은 상온(15~18℃)에 보관하는 레드 와인보다 면적을 줄여 온도가 빨리 올라가는 것을 막는 잔을 쓰죠.??
 

입안에 음식이 있다면, 와인은 잠시 후에~!

?와인은 한 번에 꿀꺽하고 마시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잔 안에 감도는 향을 음미하면서 한 모금씩 마셔, 혀를 통해 입속 전체에 퍼지는 맛을 음미하는 것이 와인을 제대로 마시는 방법이에요. 

?여기서 팁! 다른 음식 맛을 줄이고, 와인 고유의 맛을 음미하고 싶다면, 와인을 마시기 전, 빵 조각을 살짝 씹어 입안의 음식 맛을 없애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테이크를 먹고 있었는데, 목이 좀 막혀서 물 대신 와인을 함께 마셨는데… 함께 갔던 동료가 와인은 입안의 음식은 다 삼킨 다음에 마셔야 한다고 살짝 알려 줬어요. 스테이크와 와인 각각 음식의 맛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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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입속에 요리가 있을 때에는 음식을 모두 먹은 다음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아요. 음식과 와인이 섞이면 음식의 맛도, 와인의 맛도 잃기 쉽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상대방이 음식을 먹는 도중에 와인을 권하는 건 실례입니다. ?따라서 식사 도중 와인을 마실 때에는, 음식을 다 먹고 냅킨으로 입술을 가볍게 닦은 다음 와인을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음식의 맛이 섞이지 않으면서 와인 잔이 더러워지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
 

첨잔이 매너~! 게스트는 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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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으로 있을 때 일이에요. 제가 친구의 집에 초대받았는데,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에 와인이 함께 있더라고요. 배도 고팠고, 와인도 정말 좋아하는 터라, 자리에 앉아서 '자 한잔할까?' 라고 했더니, 친구가 당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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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매너는 호스트인지 게스트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자신이 게스트라면, 먼저 와인을 권하거나 따르면 안 돼요. 음식이나 술을 권하는 것은 전적으로 호스트의 몫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역시, 호스트라 할지라도 게스트가 사양한다면 강제로 권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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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접대할 때에는 여성에게 먼저 따르고, 그다음은 시계방향으로 따르는데, 이때 방울이 흐르지 않도록 따른 후 와인 병을 살짝 돌려줍니다. 와인을 받을 때, 흔히들 하는 실수가 와인 잔을 잡고 두 손으로 받는데, 와인을 받을 때에는 잔을 들지 않고 테이블 위에 그냥 두면 됩니다. 예의를 표하고 싶을 때에는 손가락을 살짝 베이스 위에 올려 둘 수 있어요.

?와인은 약간 남아 있을 때 첨잔하는 것이 기본이며, 만약 와인 잔이 비었는데도 옆 사람이 모른다면 무신경해 보일 수 있으니 항상 살펴봐야 해요!
 

마지막으로 잔을 잡을 때에는, 스템 부분을 잡아야 합니다. 보울 부분을 잡으면 와인의 온도를 올라가게 하여 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 더 매너적인 면에서 본다면, 보울을 손으로 잡으면 잔에 지문이 묻어 조명 아래 식사를 하는 경우 내 잔이 상대에게 더럽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립스틱이 가득 묻지 않도록 하는 센스~!

 

어느 순간엔가, 제 잔의 립 부분이 온통 립스틱 자국인 거예요. 저만 여자였고 다른 분들은 다 남자분들이었는데, 좀 민망하더라고요.


?와인은 그 향을 음미하기 위해, 마시는 중간마다 와인 잔을 돌려주는데, 이것을 스월링(swirling)이라고 합니다. 스월링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와인의 향을 잃게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스월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와인 잔이 조금씩 돌아가게 되는데, 여성의 경우, 잔을 돌리면서 립스틱 자국이 있는 곳이 조금씩 돌아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살짝 립스틱 자국이 나는 것은 괜찮지만, 스월링을 하며 식사를 하다 보면, 식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와인 잔 립 부분 전체에 립스틱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항상 신경을 써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
 

카베르네 소비뇽 드라이한 걸로 주세요~!

만약 당신이 호스트라면, 주빈의 취향과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주문해야 합니다. 소믈리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무작정 '프랑스 와인으로 추천해 주세요.'라고 하면 아무리 최고의 소믈리에라 하더라도 난감할 수밖에 없죠. 와인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와인 상식은 알아두어야 하며, 자신이 평소에 즐기는 취향 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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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는 배운 적도 없는 데다, 음식마다 상황마다 각기 다른 와인을 먹어야 한다니, 밥 먹는 시간이 이렇게 괴로울 수 없네요. 하지만 기본만 알아두고 잘 활용하면, 오히려 이 시간이 주빈의 와인 취향은 물론, 와인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매너 지수와 비즈니스 성공률도 한 층 높이는 일석사조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자, 우리는 와인 전문가가 아니므로, 소믈리에의 도움을 받아 보도록 하죠. 그에 앞서 우선 자신이 어떤 종류의 와인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기호를 알아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직, 자신의 와인 기호를 정확히 모르겠다면, 아래 일곱 가지 기준에 맞추어 생각해 보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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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호하는 품종은 어떤 품종인지? 
2. 레드/화이트/로제 중 어느 종류 와인인지? 
3. 드라이/스위트 등 달콤함은 어느 정도인지? 
4. 연한 맛(light body)/진한 맛(full body)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5. 신맛(acidity)은 어느 정도로 선호하는지? 
6. 떫은맛이 싫은지, 좋은지? 
7. 시킨 음식이 무엇인지?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은 레드 와인을 만드는 가장 대표적 품종이에요. 시중에 나와 있는 레드 와인의 반 이상이 이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졌지요.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지방의 와인이 대체로 카베르네 소비뇽을 기반으로 만듭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진하고 떫은맛이 강하며, 장기 숙성에 적합해요. 피노 누아(Pinot Noir)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기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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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이트 와인으로는 샤르도네(Chardonnay)가 반 이상을 차지해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생산되고 신세계 와인(유럽 이외의 곳에서 생산된 와인을 신세계 와인이라고 부르는데, 미국/호주/칠레/남아공 등의 와인)의 경우 샤르도네 단일품종으로만 만드는 경우도 많아요. 이 때문에 샤르도네는 화이트 와인의 여왕이라는 애칭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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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카베르네 소비뇽이라도 드라이와 스위트가 있어, 맛의 차이는 큽니다. 이 때문에 소믈리에에게 추천을 받을 때에는 '카베르네 소비뇽 드라이한 걸로 주세요.'라고 하면 소믈리에가 적합한 와인을 추천해 줄 거예요. 이렇게 주문을 유도하는 것이 '몬테스 알파 주세요.' 하는 것보다 한층 더 고급스럽게 주문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상표는 몰라도 돼요.??
 

와인 이력을 알려 주는 와인 레이블

와인 병의 앞면에 붙여진 것을 와인 레이블이라고 합니다. 와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 와인 레이블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죠. 하지만 제각각인 레이블만을 보고 와인을 판단하기는 어렵우므로 와인 레이블은 어떻게 읽는지 정도만 알아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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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레이블을 보면 그 와인에 대한 정보 대부분을 알 수 있다 하여, 와인의 이력서로 불려요. 여기에는 이 와인이 몇 년도에 수확된 포도로 어느 지역, 어느 양조장, 어느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인지가 표기돼 있어요.

그러면 와인 레이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샤또(Chateau)'니, '메독(Medoc)'이니, '보르도(Bordeaux)'니 하는 것들은 뭘까요? 앞서 프랑스 와인은 여러 품종을 섞어 와인을 만들어 낸다고 했는데, 여기에 그 답이 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 와인은 지역별로 알아두고, 나머지 와인은 품종별로 알아두면,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에서 호스트로서 해야 하는 역할을 매너 있게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궁합이 중요해, 와인과 음식!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마신다는 와인, 이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가 와인의 종류를 결정합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것은 육질이 질기고 기름진 스테이크에는 레드 와인이 어울리고, 상대적으로 연하고 기름지지 않은 생선 요리는 화이트 와인과 어울린다고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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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더한다면, 음식의 소스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스테이크의 소스는 보통 진한 소스가 많아서 레드 와인의 텁텁함과 잘 어울리는데, 만약 생선 요리라 하더라도 소스가 진하다면 레드 와인이 더 잘 어울릴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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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서비스 드림팀은 와인에 따라 어울리는 음식 궁합이 있지만, 최근 전문가들은 이러한 규정보다는 음식을 먹을 때, 조금 더 입맛이 당기는 쪽을 즐기는 것도 시도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호스트인 자리에서, 일행들이 원하는 와인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면?
 

우리가 시킨 음식들이 스테이크니까 보르도 와인이 더 잘 맞을 것 같은데, 보르도로 시키는 게 어떨까요?


이정도로 와인 주문 센스를 발휘해 본다면, 음식의 궁합도 맞추면서 호스트로서의 매너도 잃지 않는 제안이 되지 않을까요?

 

출처: http://blog.samsung.com/3421

WINESOJU
와인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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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9
2013-08-02
술한잔 생각날땐 와인을 소주처럼 마시자..

술한잔 생각날땐  와인을 소주처럼 마시자..


품위있는 자리엔  와인소주로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와인소주가 세련미와 소탈함의 궁합을 만들어 드립니다. 

한인최초로 직접 제조한 술을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소주 출시예정

 

토론토의 한인이  개발한 '와인소주'가 출시되어 식당·주문판매 시작한지 반년이 지나고 있다.
물을 섞은 일반 희석식소주와 달리  와인소주는 물보다 훨씬 비싼 와인을 사용해 도수를 낮춘 ‘와인소주’로  와인 특유의 향과 맛 외에 카로티노이드 등 건강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웰빙주이며,많은 토론토의 사람들로 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젊은 층과 여성분들에게 더욱 더 사랑을 받고 있다.


주류·음식배달업체 ‘맛있는 배달’의 김형종대표는 4년여의 연구 끝에 와인소주 개발에 성공, 소주하나(WIneSoju Inc.)법인을 설립해 최근 한인식당들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와인과 서민주 소주의 장점"을 접목시켜 한식과 어울리는 새로운 대중주 공급을 시작해서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주문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주정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대량 생산 체제에 들어간 와인소주는 GTA 한인식당을 중심으로 주문배달 물량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판매업자와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도수는 일반소주와 비슷한 수준(18.5도)이지만 특유의 씁쓸한 뒷맛이 없고 와인처럼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며 “ 여성과 젊은층의 반응이 특히 좋다고 한다.

 

포항공대 선임연구원(가속기) 출신으로 94년 이민 뒤 알버타대에서 의료물리학 박사과정을 밟던 그는 닷컴붐이 한창이던 2000년대 초 벤처사업가로 변신, 한인사회 최초의 온라인쇼핑몰 ‘텔레겟’을 운영하기도 했다.
주정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 온타리오 정부로부터 주류판매면허를 취득한 와인소주는 주문배달과 식당공급 위주로 올해 20만~30만 병의 와인소주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올해에는 LCBO 입점과 함께 한국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다.

 

김형종 사장은 “물보다 훨씬 비싼 와인을 희석재로 사용했지만 가격(6.95달러)은 기존 소주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도 자랑거리이며, 한국 음식 뿐만 아니라, 스시, 회, 고기등 다양한 요리와 궁합이 맞으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와인을 대중화할 수 있는 와인소주를 널리 알려 새로운 음주문화 정착에 힘쓰겠다. 또한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소주를 출시 할 예정이다”라며 커다란 그림을 그리고 있다. 

 

LCBO 매장에서 판매전에는, 무료로 토론토 및 외곽지역 배달.
(WIneSoju Inc.: 951 Wilson Ave., Unit 16, Toronto, ON M3K 2A7 홈페이지: www.wineso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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