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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구의 '알기쉬운 캐나다 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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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부동산 캐나다 창간이후 부동산 분야 고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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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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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9)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8):
 

2.1. [1분면]에서 Employee (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4. 캐나다와 미국의 고용시장 비교

 

(지난 호에 이어)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고용 기회를 비교해보면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경제 구조, 정부 정책, 사회적 우선순위의 차이로 인해 뚜렷하게 다릅니다. 대체로 미국은 대기업의 고용기회가 많은 편이며, 캐나다는 공공부문의 고용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1) 경제 구조와 공공 부문의 차이 

미국경제는 주로 민간 부문, 특히 다국적 대기업에 의해 주도됩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과 같은 기술 대기업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 JP모건 같은 금융 기관도 미국의 고용 시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며, 기술, 금융, 의료, 공학 분야의 숙련된 인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창출합니다. 미국의 대기업들은 혁신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는 기술, 금융, 의료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한 고용 시장을 만들어내며, 전문가들은 높은 보수를 기대할 수 있지만 반면에 경쟁이 치열한 근무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기업 구조는 기업가 정신과 빠른 비즈니스 성장을 장려하므로, 고용의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보수는 높은 고용시장입니다. 경력 이동이나 급속한 성장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대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많지만 그만큼 경쟁과 높은 성과를 보여야 하는 업무 압박도 큰 편입니다. 그래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크게 성공하거나 아니면 실패하리라"는 태도를 만들어 냅니다. 

 

반면 캐나다경제도 여전히 강력한 민간부문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공공부문에 대한 수요가 더 높습니다. 캐나다는 혼합 경제를 강조하며, 정부가 의료, 교육, 사회 서비스, 공공 인프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공 부문의 일자리는 일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연금과 포괄적인 건강보험 혜택 등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캐나다의 공공부문(의료, 교육, 정부 서비스 분야)은 캐나다가 표방하는 강력한 복지국가로서의 역할에 기반을 둔 것이며, 보편적인 의료서비스와 같은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자리들은 미국 민간 부문 일자리처럼 높은 급여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더 나은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캐나다의 고용시장,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예측 가능성이 높고, 미국에 비해 덜 경쟁적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직업 안정성과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를 중요시하며, 명성이나 부보다는 직업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더욱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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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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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8)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7):

 


2.1. [1분면]에서 Employee (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3. 취업에 유리한 전공분야 (계속)


(4) 창의적 직종 (디자이너, 예술가, 작가): 디자인, 예술, 문학과 같은 창의적 분야는 인간의 고유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필요로 합니다. AI는 창의성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지만, 인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감정, 문화적 맥락, 심미적 판단은 여전히 중요할 것입니다. 예술적 표현과 스토리텔링 능력은 인간에게 독특하게 남을 직종입니다. 

(5) 교사 및 교육 전문가: AI는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평가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복잡한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교사만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과의 상호작용, 학습 동기 부여, 감정적 지지 등은 인간 교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6) 의료 연구자 및 과학자: AI는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새로운 발견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설계, 가설 설정 및 실험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 연구자의 역할입니다. 생명공학, 의학, 기초 과학 등은 복잡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사고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7) 변호사 및 법률 전문가: AI는 법률 문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법률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지만, 복잡한 법률 문제를 해결하고, 법적 전략을 수립하며, 법정에서 대인 관계를 관리하는 것은 여전히 변호사와 같은 법률 전문가의 역할입니다. 특히 윤리적 판단과 복잡한 협상은 인간의 능력을 요구합니다. 

 

(8) 관리자 및 경영 리더: 경영진과 관리자들은 조직을 전략적으로 이끌고, 문제를 해결하며, 직원들을 동기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정을 지원할 수 있지만, 복잡한 대인 관계와 조직 문화의 관리는 인간 관리자가 더 효과적입니다. 특히 인적 자원(HR) 부문에서는 직원들의 복지와 감정적 요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공공 정책 전문가 및 정부 관리자: 정부와 공공 부문에서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다루는 복잡한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AI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결정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인간의 도덕적 판단과 사회적, 정치적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10) 건축가 및 엔지니어: AI는 설계 도구로 활용될 수 있지만,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복잡한 프로젝트의 설계, 계획 및 실행에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안전, 환경적 고려 사항, 도시 계획 등은 인간의 통찰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처럼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직종들은 인간의 창의성, 감정적 지능,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윤리적 판단 등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의료, 교육, 법률, 창의적 직종과 같은 분야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역할이 필요하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과 AI의 협력 모델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직종들은 AI가 제공하는 효율성을 활용하면서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에 의존하는 직업들입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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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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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7)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6):

 

2.1. [1분면]에서 Employee (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3. 취업에 유리한 전공분야 (계속)

 

(7)법률 사무보조원: AI는 법률 문서 작성, 판례 분석, 법률 리서치와 같은 반복적인 법률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어서, 법률 사무 보조원 역할은 점차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8)보험사 조사원: AI는 보험 청구 조사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AI 알고리즘은 빠르고 정확하게 보험 청구 내역을 검토해, 조사원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9)부동산 중개인: 부동산시장에서도 AI 기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매물 검색, 가격 예측, 거래 절차 등에서 중개인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동산 매물 추천 및 매매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어 부동산 중개업은 장기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직종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제조업, 금융, 법률, 운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러한 직업들이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은 AI로 인해 사라질 수 있는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AI 시대가 오더라도 여전히 살아남을 직업들이 있습니다. AI 시대에도 캐나다와 미국에서 여전히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은, 기술과 자동화로 대체되기 어려운 인간의 창의성,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감정적 지능 등을 요구하는 직종들입니다. 이러한 직종은 특히 사람 간의 상호작용,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 창의적 해결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직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의사 및 의료 전문가: AI는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진단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환자와의 복잡한 상호작용, 치료 계획 수립, 감정적 지지와 같은 인간적 요소는 여전히 의사 및 간호사 같은 의료 전문가에게 필수적입니다. 특히 수술, 정신 건강 관리, 복잡한 질병 관리 등은 인간의 판단과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2)심리상담사 및 정신건강 전문가: 정신 건강 관리에서는 공감, 감정적 지지, 관계 구축이 핵심입니다. AI는 진단 도구로 활용될 수 있지만,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인간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상담과 치료의 본질적인 상호작용은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습니다. 

(3)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AI 전문가: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유지, 관리하는 역할은 계속해서 인간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알고리즘 설계, 데이터 모델링은 고도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며, AI가 발전할수록 이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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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6)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5):

 

2.1. [1분면]에서 Employee(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3. 취업에 유리한 전공분야

 

(지난 호에 이어)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 선택하면 좋을 전공과목에 대해 캐나다와 미국을 비교해 본다면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컴퓨터공학과 IT, 헬스케어, 공학 분야가 안정성과 수요 측면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정책을 강조하며, 이에 따라 환경과학 관련 경력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술직은 대학 학위가 없이도 높은 수익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미국에서도 IT와 헬스케어 분야가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직종에서 캐나다와 한국보다 높은 연봉을 제공합니다. 특히 사이버 보안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법학과 비즈니스 전공분야도 유망한데, 특히 기업 법률과 금융, 그리고 리더십의 역할이라는 분야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아 및 중등교육, 심리학 및 정신건강, 사이버 보안 분야도 유망하며, 학위와 무관하게 기능 및 기술직에는 배관, 전기, 용접분야에는 늘 숙련된 일력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러한 분야의 공부는 미국이나 캐나다가 교재의 차이도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취업하는 일도 용이하므로 양 국가 간의 평균 연봉의 차이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AI(인공지능)시대로 진입하면서 향후 직업에도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중 캐나다와 미국 노동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할 직종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조업 노동자: 제조업에서는 이미 로봇과 자동화 기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어서 기계조작 및 단순 조립작업이 더욱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인간 노동자의 수요가 줄어들 것입니다.

 

(2) 콜센터 직원: AI 기반 챗봇과 음성 인식 시스템은 고객지원 업무에서 인간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기업이 AI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3) 은행원: 금융업계에서 AI는 자산 관리, 금융 분석, 위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온라인 뱅킹과 AI 상담 서비스의 확산으로 지점 창구 업무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4) 회계 및 감사 관련직종:  AI와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회계 및 감사 작업을 매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이 직종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소매 판매원: 무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소매업계의 인간 판매원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시스템은 재고 관리, 결제 처리 및 고객 서비스와 같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6) 운전사(택시, 트럭, 배달 등):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운전 관련 직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트럭 운송과 택시산업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사람을 대신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 작업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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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5)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4):

 

2.1. [1분면]에서 Employee (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 


2.1.1. 종업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질적 특성

 

(지난 호에 이어)
경제적 삶을 영위하는 4가지 방식 중 [1분면]에서 Employee(종업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입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고용주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으며, 안정적인 급여와 복지 혜택(연금, 건강보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경제적 예측 가능성을 선호하며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업이나 투자와 같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일정한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조직 내 규칙과 지침을 따르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며,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하기보다는 관리자의 지시를 따르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동을 고용주에게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일정한 수입을 얻기 때문에 시간과 수입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많은 시간을 일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번다고 인식합니다. 재정적으로는 저축과 예산 관리를 중시하며, 큰 재정적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신중하게 자산을 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경력을 쌓아 직위와 보수를 높이는 방식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며, 승진이나 급여 인상을 목표로 삼습니다.


2.1.2. 종업원으로 성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

그렇다면, 자신의 삶을 이 영역에서 Employee(종업원)로 살아가면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은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재정적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직무 관련 기술과 지식을 쌓아야 하며, 이를 통해 회사 내에서 더 큰 가치를 인정받고 승진, 급여 인상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회사 내외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수입을 바탕으로 저축과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경제적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고정된 급여에 의존하기보다는, 퇴직 후나 미래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개인 재정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 외에 부업이나 투자와 같은 추가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경제적 안전망을 넓히는 것도 필요합니다. 

 

팀워크와 리더십은 회사 내에서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좋은 성과를 내고 동료들과 잘 협력하는 능력은 승진과 성과급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기적인 안정에만 안주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고려하는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에 발맞춰 학습하고 적응해야 합니다. 즉, 종업원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일하는 시간만큼의 수입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 재정적 관리, 그리고 경력 발전을 통해 회사 내에서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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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4)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33):

 

(지난 호에 이어)

 

2. 생계를 유지하는 4가지 방식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사회적 계층은 고대부터 중세, 근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치적, 경제적 요인에 의해 변동해 왔습니다. 그래서, 현대사회는 신분제 보다는 경제적 격차가 새로운 사회계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 각자는 무엇을 해서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가를 알기 쉽게 도식적으로 잘 설명한 내용이 로버트 기요사키가 저술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에 나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경제적 삶의 4분면 이론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수입을 얻는 방식을 4개의 분면으로 나눈 개념입니다. 이 4분면은 각기 다른 경제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그룹을 보여줍니다. 또한 ‘현금흐름의 사분면’ 또는 ‘돈을 버는 네 가지 방식’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1분면] E(Employee, 종업원): 직장인으로서 급여를 받는 형태입니다. E 분면에 속한 사람들은 고용주에게 고용되어 일을 하며, 안정적인 월급과 혜택을 받는 대신 시간과 노동을 투자합니다. 위험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2분면] S(Self-employed, 자영업자):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S 분면 사람들은 더 많은 독립성을 누리지만, 여전히 자신이 직접 일을 해야 수입이 발생합니다. 즉, 시간과 노동을 자신의 일에 투자해야 수입이 생기며, 일이 없으면 수입도 없습니다.

 

 

[3분면] B(Business owner, 사업가): 수입이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B 분면의 사람들은 직원들이나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소득을 얻으며, 자신이 사업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합니다. 사업 시스템이 확립되면 더 많은 시간적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4분면] I(Investor, 투자자): 자신의 돈이 일하도록 만들어 수익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I 분면에 속한 사람들은 주식,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며, 시간과 노동 대신 자본이 돈을 벌어주는 방식입니다. 이 분면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단계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4가지 분면 중에서 어느 한 가지 생활방식이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각 분면은 사람의 성향, 목표, 위험 감수 능력, 그리고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와 부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B(사업가)와 I(투자자) 분면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방식의 경제적 삶이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동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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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3)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2):


1. 시대에 따른 사회적 신분 계층의 변화

 


(지난 호에 이어)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평등한 사회로 여겨지지만, 여전히 계층 구분이 존재합니다. 캐나다의 상류층은 대부분 기업가, 고위 경영자,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되며, 최상위 1%의 부유층이 전체 부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영향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중산층은 대부분 대졸 이상의 교육을 받고 안정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공무원, 교사, 중소기업 운영자, 직장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경제적 안정성을 누리며, 사회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계층입니다. 
하류층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주로 저임금 노동자나 파트타임 근로자, 비숙련직 종사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캐나다는 비교적 복지제도가 잘 된 편이어서 건강보험, 교육 등의 사회서비스가 발달하여 계층 간 불평등이 미국보다는 덜한 편입니다.

 

미국은 자본주의가 더 확고하게 자리 잡은 국가이기 때문에, 사회계층 간의 격차가 캐나다보다 더 두드러집니다. 미국의 상류층은 매우 부유하며, 금융, IT, 대기업 경영자, 투자자 등이 포함됩니다. 억만장자들과 같은 초고소득층이 존재하고, 이들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경제적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최상위 1%의 부유층이 전체 부의 약 32%~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산층은 과거에는 매우 크고 안정적이었으나, 최근 몇 년 동안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교사, 공무원, 중소기업 경영자, 숙련직 노동자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미국 중산층은 캐나다보다 더 불안정한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의료비나 교육비 부담이 큰 편입니다. 
미국의 하류층은 저소득층 노동자, 비숙련 노동자, 실업자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이들은 높은 의료비와 주거비 부담, 불안정한 고용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중산층과 노동계층이 명확해졌으며, 1980년대를 거치면서 점차 기업가와 노동자 계층의 구분이 뚜렷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현대사회는 신분제가 사라졌으나, 그 대신 경제적 불평등이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계층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즉, 경제적 지위와 직업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1) 상류층: 대기업의 오너, 고위 공직자, 금융계와 같은 부유층으로, 정치적, 경제적 권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최상위 1%의 부유층이 전체 부의 약 20%~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중산층: 사무직 종사자, 전문직, 중소기업의 경영자, 대기업 계열의 연구개발 및 생산직 전문기술인력 등으로, 경제적 안정성과 교육 수준이 높은 계층입니다. 
(3) 하류층: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 저소득층이 여기에 속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계층입니다. 현대 한국사회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중산층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지만, 최근 몇 년간 소득 격차와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계층 간 이동이 점차 어려워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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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2)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31):

 

1. 시대에 따른 사회적 신분 계층의 변화

 

(지난 호에 이어) 
한국의 전통적인 ‘사농공상’의 계층구분도 중국의 유교사상에 기반하여 신분과 직업에 따라 사회계급이 나누어져 있었는데, 사람의 귀하고 천함을 선비(학자), 농민, 공장(장인; 기술자), 상인의 순으로 나눈 ‘사농공상’ 구조가 자리잡았습니다.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가 철저히 신분제로 계층화되었는데, 가장 높은 계층인 양반은 문관과 무관으로 나뉘어 관직을 차지하고 지배계급을 형성하여 정치와 경제의 주요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중간 관리직에 종사한 중인(의사, 통역사, 기술자, 서기관 등)은 양반과 평민 사이의 중간 계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대다수의 농민들이 속한 상민(평민)은 조세, 군역 등의 의무를 부담하면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낮은 계층인 천민(노비, 백정, 기생, 광대 등)은 법적으로 낮은 신분이 주어져 자유가 제한되었습니다. 조선의 사회적 계층구조는 신분 이동을 어렵게 만들었으며, 과거제도를 통해 양반이 될 수 있는 길은 있었지만 매우 제한적인 통로였습니다.


그 이후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 그리고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신분에 따른 전통적인 사회계층 구분은 거의 사라졌지만, 경제적 불평등이 만들어낸 새로운 사회계층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기업가와 노동자 계층으로 대립되던 구조 속에서 중산층이 생겨나면서 또 하나의 뚜렷한 사회계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의 한국은 상류층에 대기업의 오너(Owner), 고위 공직자, 금융계와 같은 부유층이 자리잡고 있으면서 정치적, 경제적 권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중산층은 사무직 종사자, 전문직, 중소기업의 경영자 등이 해당되며, 경제적 안정성과 교육 수준이 높은 계층입니다. 이에 비해 하류층은 비정규직 노동자, 실업자, 저소득층이 여기에 속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계층입니다.

 

캐나다나 미국도 과거와는 달리 엄격한 신분제는 없지만, 여전히 경제적, 정치적 권력에 따라 계층구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계층구조는 사회적 신분 보다는 주로 경제적 요인에 의해 정의되는데, 상류층(Upper Class)은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중산층(Middle Class)은 안정적인 직업과 교육 수준을 갖춘 계층이며, 하류층(Lower Class)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계층으로, 저소득 노동자나 실업자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캐나다와 미국 모두 사회계층을 구분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두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적 구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나라에서 계층을 구분하는 주요 요소는 소득, 교육, 직업, 부(자산) 등인데,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소득 불평등이 상대적으로 적고, 복지정책이 잘 시행되고 있어서 중산층이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입니다. 반면, 미국은 상류층과 하류층 간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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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대에 따른 사회적 신분 계층의 변화

 


(지난 호에 이어)
사회적 계층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사회계층은 무엇을 기준으로 나누는가에 따라 다르게 정의됩니다. 
고대 동양의 사회적 계층은 중국의 전통적인 유교 사상에 기반한 체계 속에서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네 개의 주요 계층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관리나 학자 계급이 가장 높은 계층으로 지혜와 도덕성을 갖춘 사람들이라고 여겼고, 그 다음으로는 농업이 국가의 근본이라고 여긴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농부가 비교적 높은 지위를 가졌습니다. 이에 비해 장인은 농부에 비해서는 낮은 지위였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담당했습니다. 한편 돈을 버는 것을 낮게 보는 전통적인 사상에 따라 상인이 가장 낮은 계층으로 여겨졌습니다.


한편 인도에서는 카스트 제도 하에서 브라만(교욱, 기도에 종사하는 성직자, 학자, 승려 등), 크샤트리아(안보와 국가통치를 맡은 전사, 왕족, 귀족), 바이샤(생산활동을 담당한 자작농, 상인, 수공업자, 하급 관리, 음악가 등), 그리고 수드라(육체노동을 도맡은 소작농, 어민, 노동자, 농노 등)로 4계층 구분이 있었습니다.


중국은 중세에 들어 봉건제가 확립되면서 사회적 계층이 군주, 귀족, 관리, 평민, 농민, 상인, 노예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특히 과거제도를 통한 관료제가 확립되어 학문적 성취를 가진 사람들이 관리로 임명되면서 사회적 신분상승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고대 서양의 사회적 계층은, 그리스와 로마의 사회제도를 기반으로 하여, 부유하고 정치적 권력을 가진 귀족 계층, 상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자유 평민, 그리고 사회의 최하위 계층이면서 법적으로 소유된 노예가 경제적 자원으로 취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세에 들어와서는 사회적 계층이 봉건제를 바탕으로 유지되었는데, 군주가 지주들에게 땅을 나눠주고, 그 지주들이 하급 귀족들과 기사들에게 땅을 분배하며, 농노들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짓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왕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최고 통치자였고, 귀족은 왕에게 봉사를 대가로 토지를 부여 받은 계층이며, 기사는 군사적 봉사를 제공하는 중간 계층이었고, 농노는 토지에 묶인 상태로 농사를 짓는 하위 계층으로 살았습니다.


근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서양에서는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서 전통적인 귀족 계층이 점차 몰락하고,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사회계층이 등장했습니다. 산업 자본가 계층으로서 경제적 권력을 장악한 상류층인 부르주아(Bourgeoisie), 소상공인, 관리,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중산층(Middle Class), 그리고 산업화로 인해 도시로 이주하여 공장에서 주로 힘든 일을 하던 노동자 계층인 프롤레타리아(Proletariat)로 사회계층이 나뉘어졌습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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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자와 관련된 세금(Taxes)

 

(지난 호에 이어)

캐나다에서는 소득에 대한 과세를 소득의 종류에 따라 다른 세율을 부과하므로 예금이나 투자를 할 경우에도 소득 유형별로 이자, 배당금, 자본 이득이 발생한 해에 과세되며, 이러한 투자는 모두 비등록계좌(Non-Registered Accounts)를 통해 이루어지는 정상적인 과세입니다.

 

하지만 저축과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캐나다정부가 투자자에게 세금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등록 저축 플랜을 만들었는데, 이러한 등록된 계좌(Registered Accounts)를 통해 저축이나 투자를 하면 세제 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비과세 저축계좌(TFSA; Tax-Free Savings Account), 등록된 은퇴저축플랜(RRSP; 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 등록된 교육적금(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그리고 등록된 장애저축계획(RDSP; 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저축 및 투자플랜은 납부할 세금 중 일부를 면제 받거나 연기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캐나다국세청에 등록되어야 합니다.

 

비과세 저축계좌(TFSA)를 이용하여 저축이나 투자를 하면 여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비과세입니다. 해마다 정해진 최대 불입 가능한 한도금액이 있으며 이월되면 누적금액을 불입할 수 있으며 모든 유형의 투자가 가능합니다. 등록된 은퇴저축플랜(RRSP)을 통해 저축이나 투자금을 불입하면 인출할 때까지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며, 인출 시에는 정상적으로 과세됩니다. RRSP에서도 모든 유형의 투자가 가능한데, RRSP에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매년 소득에 따라 달라지며 국세청에 소득신고 후 받는 Notice of Assessment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입하지 않은 잔여 한도금액은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교육적금(RESP)과 등록된 장애저축플랜(RDSP)은 학생의 교육비용을 지불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저축 및 투자이며, 여기에는 세금 혜택 뿐만 아니라 캐나다정부의 기여금(matching fund)도 포함됩니다.

 

캐나다는 누진세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서 소득이 많을수록 과세되는 세율이 높아지며, 투자 유형에 따라 소득이 과세되는 방식이 달라지므로(예: 캐나다 배당금과 자본 이득은 이자소득에 비해 낮은 세율로 과세), 세금 효율적인 투자에 대한 전략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RRSP 및 TFSA에 최대한 불입하여 과세금액을 낮추면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되며, 투자수익도 과세가 연기하거나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금 효율성이 낮은 투자(예: 채권, GIC)는 RRSP나 TFSA를 통해 투자하고, 세금 효율성이 높은 투자(예: 캐나다 주식)는 비등록 계좌에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편, 가치가 하락한 투자(주식 또는 부동산)를 매도하여 자본손실(Capital Loss)이 발생하면, 이를 자본이득(Capital Gain)과 상쇄하여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된 자산을 사고 파는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세금 전략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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