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장5절 말씀, “이웃을 섬기는 십자가”라는 주제로 열린 2012 코스타 집회(8월28~31일)가 은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김무열 원장이 이끄는 J피 힙팝팀의 찬양으로 뜨겁게 시작된 집회는 무학교회 김창근 목사의 개회예배와 씨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의 주제강연으로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주제강연을 맡은 지구촌 교회 진재혁 목사는 ‘십자가 리더쉽’이라는 제목으로 ‘십자가를 증거하는 삶’에 앞서 ‘십자가의 증인이 되는 삶’을 강조하며 성경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하며 살아내는 증인으로서의 삶이 현저히 약화된 현대 기독교인들의 회개를 촉구했다.

300여명이 함께 한 이번 집회에서도 50여명의 청년들이 선교에 헌신하기로 결단,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코스타 집회에 이어 1일(토)과 2일(일) 영락교회와 가든교회에서 각각 개최된 한인집회도 100여명이 넘는 청년들과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