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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를 방해하는 수맥파

 

인간이 뇌파를 조절할 줄 알아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다. 그런데 정상적인 상태의 뇌파까지도 흔들어 놓는 것이 바로 전자파이다. 수맥파도 불규칙한 전자파장이기에 수맥파를 피해 공부를 한다든지 잠을 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뇌에는 알파파(α), 베타파(β), 감마파(γ), 델타파(δ), 세타파(θ)장이 발생한다. 지구에서 발산되는 지구 고유파장은 7.5~7.8Hz 정도로 꾸준히 발산되는 반면, 수맥이 있는 곳 위로 파장이 불규칙하게 고파장으로 변했다가 저파장으로 아무렇게나 변하면서 인간의 뇌를 심하게 영향을 주어 뇌파가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면서 몸의 모든 밸런스를 깨뜨려 버리게 된다.

 

○ 알파파와 베타 엔도르핀

 

뇌가 에너지를 사용할 때 POMC라는 단백질 분해현상이 발생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특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기분이 좋다고 생각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단백질 분해 과정이 다르게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즉,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단백질은 부신피질 호르몬과 베타 엔도르핀으로 분해된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베타 엔도르핀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베타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①인체 각부 기관의 노화를 막고, ②암세포를 파괴시키기도 하고, ③기억력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또한 ④인내력을 강화해주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알파파와 베타 엔도르핀은 닭과 계란 같은 관계를 갖고 있다. 알파파를 방출한다는 것은 베타 엔도르핀 같은 쾌감물질을 분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타 엔도르핀은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 자신을 천재의 영역으로 끌어 올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인간의 원죄인 아담과 이브가 뱀의 꼬임에 꼬여 똑똑해지고자 하느님께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었던 것도 바로 베타 엔도르핀이 생성되면서 이미 몸에 프로그램 되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알파파와 베타 엔도르핀의 차이

 

 

○ 노화를 억제하는 사랑 

 

뇌 신경학자들은 인간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란 감정도 따지고 보면 두뇌의 작용이라고 말한다. 지적이면서 형이상학적인 “플라토닉 사랑”은 “도파민”이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진다. 도파민은 이성과 지성 창조를 관할하는 중요한 시경물질이기에 도파민 신경계가 특히 발달하면 천재나 영재가 될 수 있으며, 반면 도파민 신경계가 고장 나면 정신 분열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관계의 사랑 중에서도 이성간에는 열정적이고 감정적인 사랑인 “에로스적 사랑”이 오간다. 이러한 사랑의 열정은 주로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이루어 진다. 즉, 페닐에틸아민이 많이 분비되면 사람들은 사랑의 열정으로 눈이 멀게 되고, 뇌의 “모르핀(마약)”이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엔도르핀은 사랑의 희열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지속시켜준다. 쉽게 말해 격정적인 사랑의 묘약이요, 상사병의 주역인 것이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상대방을 안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개입되게 되는데, 이는 성적인 만족감을 높여 주게 된다. 이처럼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의 감정은 생물학적으로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엔돌르핀, 옥시토신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의 조화로운 작용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조화로운 작용이 깨질 때 사랑의 감정도 사라진다. 비단 사랑의 감정뿐이 아니다. 사람이 분노와 긴장 등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뇌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프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유리시켜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고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것이 심화되면 심장병과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뇌는 인간의 모든 감정과 정신을 지배하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지도자의 뜻을 받들어 모시는 신경전달 물질에 이상이 있게 되면 정신분열증, 우울증, 신경증, 파킨슨병, 간질, 자폐증, 등 중요한 시경정신계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히로뽕, 코카인, LSD 등과 같은 마약에도 바로 신경전달물질계에 영향을 줘 환각이나 이상행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뇌 건강을 위해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는 가급적 멀리 두며 수맥이 지나지 않는 곳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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