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피(鹿皮)에 가로왈(曰)이라지만,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부활의 봄’을 알리는 전주곡이 들려온다. 시샘이라도 부리는 듯 변덕스러운 날씨도 적당한 비와 햇살과 기온에 따르는 자연의 순리이다. 저마다가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이고, 남의 눈에 그럴싸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마땅할 유권자들은 ‘1인/한 표’ 주권행사로 속마음을 대신하는 민주시민들이다. 대추나무 가지에 연 걸린 듯 고국뉴스는 “국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이 사라지면 주권도 사라진다”는 크고 작은 소식들이 가득하다. 4·10총선에 ‘안정론’과 ‘견제론’이 여론조사에서는 엇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니 귀추가 주목된다. 선거에서 ‘입후보 공천 갈등과 친X, 반X, 비X’ 이런 구도는 언론과 여론조사에서 만든 분열적인 수사(修辭)라고 얻어듣는다. 여·야 각 정당과 입후보자들은 모든 유권자가 아군이라며 철석같이 믿어 마지않고 싶겠지만, 개표결과에 따라선 희비가 엇갈리게 마련일 테다. 22대 총선에 뛰어든 각 정당들은 새로운 인물들을 내세우며 표심을 끌어들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출사표를 던진 여·야·무소속 후보들은 지역구를 찾아 자신을 알리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자세에는 긴장감이 역력해 보인다고도 했다. “정치의 수준은 국민의 수준”이란 말이 있다. 청렴결백한 의원이 몇 명? 있나 하면, ‘더 받고 덜 받은 이는 있어도 안 받은 이는 없다’고 억지로 씌우는 누명도 써가면서 때로는 백의종군까진 아니더라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조롱도 감수해야 한다니 말이다. 저잣거리에서 얻어듣는 ‘정치나 언론 지형에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본말을 전도시키는 짓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선거에서 한판 승부는 “그리고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동화책에서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고민과 고심, 공천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총선 승리를 먼저 생각하며 대의멸친(大義滅親)과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는 정치인의 모습도 적잖다고 했다. 이합집산을 거듭하면서도 변죽을 울리거나 사소한 일일망정 억측일랑 자제했으면 오죽이겠다. 설마하니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당사자로선 죽끓듯 부글거리는 심정을 이해 못할 일은 아니다. 사천(私薦) 타천(他薦) 이야기가 나오고, 인적 쇄신 차원에서 잘 되고 있다는 일부 주장도 있지만, 쇄신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서 이뤄져야지, 자의적인 기준에 의한 공천은 잘된 공천이라고 평가 받긴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이 과거에 한 말을 SNS는 알고 있다” 여·야 할 것 없이 문제성 과거 발언이 고구마 줄기처럼 나온 잇단 설화에 사과하기 바쁜 여·야 정치권이다. 여·야는 지역구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하고 지지를 호소하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총선 직전 여론조사로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음은 물론이다. 하필 공천까지 다 마친 상황에서 논란이 되자 자칫 선거 전체로 불똥이 튈까 긴장하는 모습은 지켜보지 않아도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을 테다. 역동적인 한국 정치 지형의 특성상 쉽게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지만 총선 특집 페이지는 사전투표일인 5일(금)부터 선거일까지, 투표율과 개표율, 후보별 득표현황, 정당별 당선자 추이 등 총선 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만나볼 수 있다. 254석에 이르는 지역구와 수십 개에 이르는 정당별 후보 및 당선자를 그래픽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4·10총선을 20여일 앞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혼조세를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863년 11월 19일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링컨은 게티즈버그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를 주창(主唱)하는 272단어, 3분 정도 소요된 짧은 연설이었지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로 평가 받고 있다. 사실 링컨 대통령 당시의 남·북 전쟁은 국가전쟁이 아니라 시민전쟁이었지만, 링컨은 ‘citizen’이라 하지 않고 ‘people’이라고 갈파(喝破)했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이 확정된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선대결 초반부터 막말과 인신공격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진흙탕 싸움이다.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채 ‘전임자’라고 불렀던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유세에서는 지지자들 앞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맹공을 퍼붓는 등 공세 수위를 올렸다. 이에 맞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때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팩트체크’라는 명분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막말 조롱·비난이 뒤섞인 말 폭탄을 퍼붓는다. 미국에서 바이든과 트럼프가 4년 만에 다시 대권을 놓고 맞붙게 되자, 양측의 지지자들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 양쪽이 목소리를 높이는 사이, 두 후보 가운데 누구를 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중도층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재대결이 확정되자,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바짝 올랐다. 16개 주에서 양당 동시 경선이 열린 지난 5일 ‘슈퍼 화요일’ 전 주만 해도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5개 여론조사에서 1무 4패, 평균 45:48로 뒤졌었는데 재대결 확정 전후에 2승 1무 2패, 평균 43:43 동률을 이뤘다. 미국 연방법원이 3월 14일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보관과 관련한 검찰기소를 기각해 달라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했다. 따라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에 핵전력 등을 포함한 기밀문서 다수를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자택으로 유출한 혐의와 관련한 재판을 이어가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재판에서 특검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부로 반출한 기밀문건들은 사적으로 여겨질 만한 내용이 전혀 없으며, 기밀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해서 이를 보관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기소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반면 변호인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방첩법(防諜法)’이 헌법에 반해 모호하다고 주장하며, 반출된 문서들은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적 기록이라며 부당한 기소라는 점을 부각했다. 캐논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측이 내세운 ‘방첩법’ 법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불리한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애초 91개였던 혐의는 전날 조지아주 법원에서 일부 혐의를 기각하며 88개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바이든과 트럼프 중에서 골라야 하는 중도층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상당수는 지금 걱정하거나 귀찮거나, 그 사이 어딘가에 있고 두 후보 선호도가 낮아 중도층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대선 주요 가늠좌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트럼프의 재선 확률이 4년 전보다는 높아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91개 혐의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패배하면 평생 수감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뛰고 있는 게 큰 원동력이라고 한다. 최근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을 1~5%포인트 격차로 계속 앞서고 있다. 그러나 ‘전국 총득표수가 아니라 확보한 선거인단 수로 당선자를 확정’하는 미국 대선의 특성을 감안할 때, 현시점에서 섣부른 예단은 무의미해 보인다. 유튜브에서 Ben Platt가 부른 <Older>의 노랫말을 귀담아들으니 보석 같은 깨달음이 묻어날 것만 같다. ♬When you are younger, / You’ll wish you’re older / Then when you’re older, / You’ll wish for time to turn around / Don’t let your wonder turn into closure / When you get older, / When you get older♬ In Case You Don’t Live Forever…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앙코르 콘서트 시리즈’ 15일(월)에 선사 봄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회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서이삭(토론토한인합창단 상임지휘자)씨와 바이올리니스트 Marvin Moon(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씨가 특별 출연하는 앙코르 콘서트 시리즈(Encore Concert Series)가 오는 15일(월) 오후7시 마캄에 있는 Infinity Strings, Main Concert Hall(351 Ferrier St. #1 Markham)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에서는 모짜르트, 슈베르트, 브람스의 주옥같은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별도로 입장료는 받지 않고 각자 자발적인 도네이션을 기대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인장애인공동체 모금행사 20일(토) 토론토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의 연례 조찬 모금행사인 ‘2024 동행’이 20일(토) 오전 8시부터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활동 소개, 아침 식사, 음악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연은 김한나(바이올린), 김혜정(피아노), 본 한인남성합창단(지휘 김창일) 등이 출연한다. 공동체는 “올해도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하는 아침식사와 수준 높은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애회원들과 동행해 주실 것을 정중히 청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35불이며 후원금 접수를 받는다. 체크: Payable to KCPCAC, 주소: 255 Finch Ave. W., North York, ON M2R 1M8 / E-Transfer: [email protected] 100불 이상 모든 후원금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영수증을 발행한다. 문의: 416-457-6824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KCSSF-AKCSE 주관 5월 3일까지 서류 접수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이사장 김성환, KCSSF)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는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철범)의 심사를 거쳐 5월 31일(금)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원자격은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캐나다 대학의 과학, 기술, 의학 분야 풀타임 학부 3년 이상 또는 풀타임 대학원생이다.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email protected]로 오는 5월 3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는 추천인 본인이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이나 스캔 후 이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한 성적표는 발행기관이 우편으로 협회 사무실(1133 Leslie St. #206 Toronto ON M3C 2J6)로 보내거나 발행기관 공식 이메일을 통해 협회로 직접 이메일을 송부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 부문> ▶SK 그룹 장학금($3,000, 1명)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장학금($3,000, 1명) ▶(재)목암과학장학재단(녹십자) ($2,000, 1명) ▶CS Wind 장학금($2,000, 1명) ▶KOGAS Canada Energy Ltd. 장학금($2,000, 1명) ▶KEB Hana Bank Canada 장학금($2,000, 1명) ▶KONA 장학금($1,000, 2명) ▶이경석 장학금($1,000, 1명) ▶KCSSF 장학금($1,000, 2-3명) 문의: (416)449-5204 / E-mail: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무실 공유업체 ‘WeWork’ 150개 지점 포기 캐나다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토론토 다운타운은 5분의 1이 비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CBRE의 최신 오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은 2024년 1분기에 18%로 상승했으며, WeWork 공간이 다시 매물로 나오면서 토론토 전체로는 19.5%를 기록했다. 사무실 공유업체 WeWork는 150개 지점을 포기하고, 다른 150개 지점의 임대차 계약을 다시 맺는 방식으로 미화 80억 달러의 임대료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WeWork는 2023년 11월 토론토의 두 곳 등 적어도 다섯 곳의 캐나다 사업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CBRE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늘고 있지만, 도심 오피스 시장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사무실 건축의 둔화가 캐나다 공실률 하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분기 국내에서 착공한 신규 프로젝트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 2024 주택공급 보고서 지난해 임대 목적의 콘도 건축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다고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가 전했다. CMHC의 2024년 봄 주택공급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토론토와 밴쿠버 등 6개 주요 시장의 임대목적 콘도 건설은 5만7,121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착공한 아파트에서 임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으며, 2023년에는 평균 42%에 달했다"고 밝혔다. 에드먼턴은 신축 건물 중 임대 비중이 80%로 가장 높았다. 토론토는 임대시장에서 차지하는 콘도의 비중이 25%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는 부동산 개발자들이 지난 2021년과 2022년 사전분양 콘도를 잘 팔았기 때문에 이런 실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저금리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콘도의 분양실적이 좋았다. 그러나 CMHC는 2023년 사전분양 콘도의 판매 감소와 차입 비용 증가로 올해 콘도 착공실적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내 아파트 착공은 전체적으로 7% 급증해 2023년 9만8,774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단독주택 착공은 20% 감소해 모든 주택 유형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22년 이후 가장 강력…금리인하 시점 밀릴 수도 캐나다의 2월 국내총생산(GDP)이 0.4% 성장해 1월의 0.6%와 함께 20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통계청의 예비 데이터가 나왔다. 또한 3월 데이터가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1분기의 연간 성장수치는 3.5%로, 2023년 4분기의 1%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마디로 국내 경제성장이 놀라운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의미다. BMO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를 "한 해의 훌륭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한 해의 출발이며, 캐나다 경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성장의 원인으로는 미국 경제의 강세와 강력한 이민자 증가 등을 꼽았다. 미국 경제는 작년 4분기에 연간 3% 이상 성장했으며, 이는 캐나다의 수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TD 관계자는 "2023년 1분기에도 성장률이 약 3%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그 다음 분기부터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출발은 좋지만 실적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보자는 의미다. TD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캐나다인들이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데다, 캐나다 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연방정부의 이민정책에 변화가 있다는 점 등을 회의적인 예측의 근거로 들었다. GDP 데이터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도 논란을 부르고 있다. 몇 달 동안 경제학자들은 오는 6월께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수준의 경제성장 데이터가 유지된다면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7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연방정부가 6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캐나다 주택 인프라 기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일 새 주택기금을 통해 주택건설 촉진에 필수적인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기금 가운데 10억 달러는 상하수도 시설이나 고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과 같은 긴급한 분야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50억 달러는 주정부 등과 협의를 통해 배정할 방침이다. 연방정부는 기금을 지원받는 주정부에 연립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의 공급을 늘리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또 3년간 개발부담금 동결 등의 조건도 제시했다. 주정부는 친환경적이며 저렴한 주택공급에도 나서야 한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에 발표된 기금 외에도 기존 40억 달러의 주택촉진기금에 4억 달러를 추가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4월 1일부터 적용…’리베이트’ 금액도 함께 올라가 4월부터 탄소배출에 대한 부담금이 t당 15달러 인상됐다. 당장 개스비와 식료품비 등에 일부 반영돼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두 가지 탄소배출가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하나는 대기업의 실제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세금 형식으로 부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이나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에 부과하는 소비자 탄소배출 부담금이다. 특히 소비자 부담금은 개스와 디젤, 천연가스 등 에너지를 사용할 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20개 이상의 다양한 연료가격에 추가된다. 예를 들어, 디젤 1리터는 휘발유 1리터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부과되는 탄소가격은 휘발유보다 더 높다. 톤당 65달러에서 80달러로 탄소배출가격이 오르면 휘발유의 1리터당 탄소부담금은 17.6센트가 되어 이전보다 리터당 3.3센트 상승한다. 자동차의 50리터 탱크를 가득 채운다면 전체 개스가격에서 차지하는 탄소부담금은 이전보다 1.65달러 오른 8.80달러가 된다. 디젤은 1리터당 17.38센트에서 21.39센트로 올랐고, 프로판가스 탄소가격은 리터당 10.08센트에서 12.38센트로 인상됐다.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천연가스 탄소 부담금도 국내 평균 가구를 기준으로 작년 282달러에서 올해는 347달러로 오를 전망이다. 탄소 부담금은 간접비용에도 적용되는데, 예를 들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탄소세 인상분을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산정에 적용할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경제전문가들은 탄소세 인상이 소비자가격이나 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정부는 거둬들인 탄소세와 부담금의 일부를 리베이트 형식으로 가족 규모에 따라 환급한다. 분기별 리베이트 금액은 각 주별로 차이가 있는데, 온타리오는 싱글 140달러, 커플 210달러, 4인 가족 28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토론토 Love Family주관 20일(토) Zoom 강의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가 오는 20일(토) 오전 9시~11시 토론토 Love Family주관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자페스펙트럼 장애의 역사적 변천, 원인과 경과’ 테마의 이 세미나에서는 신석호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대한 자페스펙트럼연구회 창립회장)가 출연해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유용한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참가신청(무료): 구글 링크(https://forms.gle/E2aqf6KpiAr8Tbti6) *문의: 김인철(647-880-9891/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면역력은 내 몸에서 나를 보호하는 군대나 경찰과 같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의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군대나 경찰이 적이나 범인을 잡는 것이 아니라 선량한 시민을 공격한다면 양상은 달라진다. 이는 면역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함을 뜻한다. 면역계가 내 몸의 관절, 피부, 침샘, 장기 등을 특징적으로 공격해 전신적인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류미티스질환’이라 한다. 내 몸의 관절(윤활막)을 공격해 관절에 염증이 일어나고 붓기, 통증, 변형, 파괴가 발생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을 정확히 몰라 완치가 힘든 난치성 질환이다. 해서, 염증을 제어하며 통증을 감소시키는 약과 면역계의 힘을 적절하게 줄이는 약을 사용해 관절의 염증과 그로 인한 파괴를 최대한 막는 것이 현재 양방 치료의 중심이다. 다행히 진단기술이 발달해 조기 발견 후 이른 투약의 토대가 마련됐고,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한 많은 약물이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발병 후 2년 안에 많은 관절이 파괴되는 병의 특성상, 이른 시기에 진단 후 투약, 관절이 심각하게 파괴되는 중증도에 이르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많은 분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류마티스 약의 복용과정에서 식이장애 등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약을 처방 받으면서도 통증과 염증이 잡히지 않거나, 처음에는 잘 잡혔지만 이후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약으로 통증과 염증 제어가 안 되는 사례들이 그것이다. 류마티스 질환은 병 자체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정신적 상태와 영양 문제 그리고 수면 소화 등의 기본적인 생리상태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방은 수면 소화 등의 기본 생리와 더불어 정서적인 부분을 조절해주는 침치료와 한약치료에 많은 강점을 가진다. 뇌와 신경계의 활성을 도와주는 교정치료, 염증을 제어하면서도 면역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약침치료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실제로 질병이 시작되는 시점에 한방치료를 진행하거나, 양방치료 중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빨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여러 논문에서도 다양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는 일상생활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첫째, 관절 주위 근력 강화를 위해 단백질이 충분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이 빈발하는 중년 여성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많이 한다. 그러면 체중이 늘고 근력은 줄어 관절 증상이 심해진다. 둘째, 운동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관절 강화를 위한 지나친 운동은 염증을 악화하며 반대로 지나친 휴식은 관절을 굳게 만든다. 셋째, 밤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야간 수면은 낮잠으로 대체되지 않는다. 염증과 통증을 줄여 주는 호르몬 생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밤에 충분히 자야 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주에 이어 “어떤 집이 좋은 집이고 어떤 집이 잘 되는 집인가?”에 대하여 계속 살펴보도록 하자. 예로부터 명당이라는 것은 좋은 에너지가 나오고 머무르는 곳으로 좋은 에너지의 흐름이 무엇보다 우선시된다. 이에 따라 방위를 중요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잘 알다시피 광역토론토에선 제대로 된 남향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빽빽하게 밀집된 콘도와 주택들 사이에 원하는 방위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짓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남향에 기운 좋은 집이 좋겠지만 집 주변의 고층 콘도나 빌딩들 때문에 풍수에서 선호하는 방위의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렇지만 풍수적인 보완을 통해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여 인위적으로 좋은 기운이 흘러 모이도록 만들어 주면 상당부분 보완이 된다. 즉 인간의 의지와 실천에 의하여 사람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집과 터의 길흉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 물론 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쁜 기운, 즉 수맥파 같은 경우에는 알루미늄포일이나 동판 등을 이용하는 임시방편 정도의 방법으로 단기간은 처방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수맥이 없는 곳으로 이사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전자파도 마찬가지로 변전소 바로 옆의 주택이나 콘도의 경우도 해결책은 이사뿐이다. 라돈이 많이 올라오는 주택이라면 지하실 바닥을 뚫어 파이프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빼내는 방편이 있지만 이 또한 라돈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집이기에 좋지 않은 기운이 있는 집으로 볼 수 있다. 라돈 수치가 아주 미미하거나 없는 곳으로 이사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완벽하고 이상적인 집을 찾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수맥과 전자파 등의 불가항력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인위적인 풍수적 보완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기가 통하는 생동감 있는 집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지혜롭고 실용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방위의 좋은 기운에서 벗어난 나쁜 기운을 가진 집의 영향을 받고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겠는가? 바로 창문이다. 잘못된 방위의 영향을 최소화 하려면 창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옛날에는 대문의 위치를 중요하게 여겼지만 오늘날에는 창문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집이 아무리 남향집이라고 해도 창문 앞에 다른 건축물로 막히거나 바로 가까이 있어 기의 흐름이 막혀 있다면 좋지 않은 방위더라도 창문 앞이 트여있는 집이 오리려 훨씬 좋은 명당일 수 있다. 오늘날 주거 공간에서는 거실 침실 화장실을 막론하고 창문 앞의 공간이 열려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주거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빛이 잘 들지 않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기, 즉 에너지의 흐름이 방위보다 우선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문이라 하겠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것으로 여겨, 대문을 포함한 모든 문은 부드럽게 열리고 닫혀야 길하다. 또한 집 전체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위해 커튼은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나 무늬의 밝고 깨끗한 색상이 좋은 기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주객의 전도는 금물 만일 소파가 거실에 비해 너무 크거나 고급스러워 신경이 쓰이는 경우라면 소파가 집의 주인이 되고 사람은 들러리가 되는 격이어서 매사가 꼬이기 쉽다. 그리고 크면 대부분 좋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크다고 다 좋은 집은 아니다. 흔히들 집이 크고 고급스러우면 아무래도 기가 잘 통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작은 집이라도 꼭 필요한 가구를 단정하게 정리해 놓은 집이 좋은 에너지가 훨씬 충만하다. 좋은 에너지는 모일수록 좋은 것이므로 약간 작은 공간에서 가족들이 옹기종기 사는 것이 더 좋다고도 볼 수 있다. 작은 규모의 공간일수록 환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외부의 좋은 기운이 원활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충분히 환기를 해 주어야 좋다. 명당이라 하더라도 환기가 잘 안 되고 햇빛이 안 들어온다면, 가족에게 해로운 기운이 작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conomic Report 623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3월27일~4월2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이전 주와 동일한 범위 내에서 수렴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한 주였다. 즉, 0.7360~0.7420의 범위는 3월 중순부터 위치해온 구간으로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미국달러지수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 연준이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할 것이라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면서 주식시장의 조정과 함께 미국달러지수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에 대해 캐나다달러화가 크게 약세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국제유가가 상승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주 들어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폭격을 하여 다수이 이란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이란은 48시간 이내에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단행할 것이라는 선전포고를 발표했다. 실제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의 상황만으로 중동의 군사적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는 현재 $86선에서 다시금 $100를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이란이 실제로 이스라엘에 대해 공습을 단행한다면 거의 세계 3차대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중동은 초긴장 상태로 빠진 상태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이유로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하면서 당분간 캐나다 달러화도 동반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3월27일~4월2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는 예상범위를 완전히 벗어나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이 올 하반기에 세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재 미국 국내 고용수치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금리인하를 늦추겠다는 미국 연준의 견해가 나오고 있다 보니, 미국달러지수는 연일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올해말까지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미국 금리인하를 기대하던 국가들의 통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큰 폭으로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 원화도 항상 그랬듯이 미국달러지수와 정반대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미국달러지수 강세는 곧 한국 원화의 약세라는 공식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엔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160엔까지 하락하고 있다. 앞서 여러 차례 설명한대로 일본은 우리의 수출 경쟁상대였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비록, 지난 20년간 일본의 경제가 침체를 겪고 중국이 부상하면서 한국의 가장 강력한 수출경쟁자는 중국이었다. 하지만 일본 경제가 작년부터 살아나면서 지금까지 잊고있던 일본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엔화가 급격히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일본과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한국 원화도 약세로 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미국 달러화 강세와 일본 엔화 약세가 지속된다면 한국 원화도 현재 1,450원대에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정부 지원을 받아 문제 해결 함박눈이 내린다. 마지막 꽃샘추위를 동반한 눈이 온 마을을 덮었다. 세상을 정화하려는 듯, 하얀 눈이 눈살 찌푸려지던 더러운 곳, 구석구석을 감싸 돌며 분칠을 해댄다. 가로등 조명 속, 바람을 안고 휘돌아치는 눈의 현란한 군무가 펼쳐진다. 눈이 몰아온 추억으로 어린 시절에 빠져든다.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눈밭에서 팔다리를 펄럭거리며 만들던 천사날개, 첫 발자국을 남기며 신나게 뛰놀던 소년, 첫눈이 오면 무조건 연인과 만나야 했던 청년을 거쳐 머리 일부분이 눈에 덮인 듯 하얗게 센 나이가 되었다. 길고도 짧은 인생 여정, 이리저리 휩쓸리다 보니 지금의 내 모습으로 되었다. 뒤돌아 보니 고독과 무료함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힘든 일이 즐거운 추억으로 바뀌어 버리니, 나이 먹는 것도 꼭 나쁘지만은 않다. 모든 일이 세월 따라 그리운 추억으로 변한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달리며 갖가지 일을 마주하고, 힘들 때면 절망의 유혹을 받기도 하였다. 맞닥뜨린 상황이 싫어 머리를 감싸 쥐며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살며 한 번쯤은 성장통을 겪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진주도 몸에 들어온 이 물질과의 마찰에 고통을 겪고, 이를 감싸는 분비물이 응고되어 생성된다. 보기 좋은 함박 눈도 치우는 일을 과제로 남긴다. 나 역시 인연과 사건의 굴레 안에서 못다 푼 숙제로 고민하던 시간을 자주 대면했었고, 그로 인해 성장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순간들이 계속 발생할 것이다. 크게 부각되었던 문제도 지나치고 나면 작은 기억으로 변하였음을 실감한다. 희망의 끈을 부여잡고 성실히 살면, 어려움도 곧 지나쳐간다. 당신은 주님의 사랑으로 탄생한 유일한 존재로, 사랑 받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주님의 오묘한 설계도 속 현재 위치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믿음으로 따르고 사랑으로 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 삶이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내 삶에 사랑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일까? 다시금 나를 되돌아 보는, 성찰의 시간이 찾아왔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재정난에 처해도 정부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기 바란다. 많은 이가 BI법 덕에 재정난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아간다. 용기만 있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필자는 정부 공인 유자격자로 20년간 교민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모든 이가 재활에 성공하였으니, 혼자 고민 말고, 용기 내어 문을 두드리라 권한다. 막연히 ‘별일 아니야, 곧 좋아지겠지’ 생각하다 더 깊은 수렁에 빠진다. 재정난으로 고민하는 이가 주위에 있다면 사랑의 법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주자. BI법은 개인이 감당하기 무거운 짐을, 합법적으로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돕는 법이다. 많은 이가 이 법을 이용, 버거운 짐을 내려 놓고 새 삶을 시작했다. 체납세금, 임대료, 공과금, 은행 빚, 카드 사용료, 사채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채무문제를 합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법에 도움을 청하자. 세부 궁금증은 무료 전화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 법을 관장하는 유자격자는 트러스티와 인솔벤시 카운셀러 뿐이다. 자연 재해, 코비드 여파, 전쟁 등으로 이자율이 오르고 물가가 상승하였다. 최선을 다해 살아도 불가항력적 외부 요인에 의해 재정난에 직면할 수 있다. 채무변제 불이행은 지불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민사적 문제로, 죄(guilty)가 아니기에, 기소되거나 형사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정부 지원을 받아 문제 해결하면 된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The most common forms of betrayal are harmful disclosures of confidential information, disloyalty, infidelity, dishonesty. The effects of betrayal bring shock, loss, grief, anger even damaged self-esteem. As look into the history the notable 25 of Betrayals that changed the course of history. In between them, Judas Iscariot who is one of the 12 apostles betrayed Jesus after the Last Supper in the garden of Gethsemane which is the most betrayal in our history. Actually, Jesus was betrayed by two of His disciples, Judas and Peter. The saddest betrayal is not from an enemy. It is from trusted -friend, family member or acquaintance that is truly makes betrayal so hurtful and sad. Another the Greatest Betrayal in history is the action of Brutus against Dictator of that time, Julius Caesar. His wife gave him the hint that was her dream, yet he joined the Roman Senators who murdered Caesar. We can not ignore Shakespeare who wrote so many stories, one of them is Othello and Desdemona. Othello believing Desdemona has betrayed him, even though she does not betraying him at all. Instead, Iago betrays Othello by lying to him about Desdemona's faithfulness. The end Othello kills Desdemona. Since we will celebrate Easter, I looked into the Bible and the help from Google search that I choose 10 Betrayals, 1. Satan betrays Eve[ Gen. 3] 2. Cain betrays Abel [Gen.4;1-12] made the movie, The East of Eden. 3. Joseph's brothers betray Joseph [Gen.37] 4. Deliah betrays Samson [Judges 16] made the movie. 5. Saul betrays David [I Sam. 18-26 ] 6. David betrays Uriah 7. Ahab betrays Micaiah [I Kings 22] 8. Joash betrays Zechariah [2 Chron. 24] 9. Judas betrays Jesus [Luke 22;47-48 ] 10. God's people betray God [ Ezek. 16 ] To wish for grant us our forgive of our trespas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how about read one of betrayal from the Bible during this time of Easter time. To celebrate the Easter, March 26th,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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