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인[email protected]
고독이 불멸의 시공을 감싸안고
마주하는 침묵의 벽,
'거기서라'
적막이 깨어지고
은근한 마음결에
생의 그리움이 밀려온다.
이제 가버린 이들은
생의
그리움에서나
만날 수 있다.
그리움에 젖은 추억이 마음결에 어리고
적막이 다시 오고,
그리움은 지금 고독이다.
이제 그리움은 고독에
불살아서
투명한 그리움이다.
빛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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