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은 오, 온, 투, 자, 교

사랑은 오래 참고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사람 마음엔 빛이 없다

찾고 구해도 사랑은 숨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사랑은 온유하며

사람아 어쩌다 아담 닮아 불순종만 가득

마음 사막같아 그래도 바울 아라비아 되려는가

사랑은 투기없는 사람

내가 행한 일들이 살아서 깨알같이 일어나

투기 없애려 컵라면 속에 붙어 나를 올려본다

사랑은 자랑하지 못하는 것

자랑, 어린아이 마음 가벼운 깃털 같아

홍해가 순종하여 갈라진 그때도 하늘은 높았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으며

지혜 잠언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날마다 메아리 울려도 삼손 닮음 어쩌랴

 

사랑은 무, 유, 성, 악, 불

사랑은 무례히 행동 아니하며

구름같이 떠도는 무례행동 건져다

옅은 사상 다둑여 밥되려 뜸 들여 본다

사랑은 자기 유익 구함 없고

한가닥 슬픔 찾아서 용서로 지키지 못하고

참았던 이기심 내려놓은 마음에 눈물꽃 핀다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성내지 마세요 분노 생각 몸속에  흐르면

생명 강수 흘러와도 성령 열매 맺지 못해요

사랑은 악한 생각을 버리며

끝없이 꼬리무는 나쁜 생각 버린 아침

갈대 흔드는 바람결 즐거움 마음 한뼘 자란다

사랑은 불의를 좋아 아니하며

칠년을 수일같이 마음 다스려 아내들 얻고

야곱, 천사라도 싸워서 의 없는 이름 달라진다

 

사랑은 진, 참, 믿, 바, 견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쁨

진리는 무엇인가 빌라도 진리 본체에 묻고

땡그렁 종소리 손으로 잡으려는 어리석음 버리니

사랑은 모든 것은 참으며

사람 법도 미움 법도 하나 하나 잊어서

구원이 오늘 세월 맞으려 인내로 키 켜요

사랑은 모든 것을 믿으며

아브라함 백세 낳은 아들 칼들어 제물 삼는 날

땅도 하늘도 감동으로 믿음 조상 만나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희망이 마음에 살아 있으면 아골골짝 빈들

벼랑 끝에 서서도 나는 하늘을 볼거예요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말씀에 의지하여 천국에 올라 보면

천성문 열리고 나의 사랑 스승 용도님 얼굴 빛나고

(고전 13: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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