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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구의 '알기쉬운 캐나다 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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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부동산 캐나다 창간이후 부동산 분야 고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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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Flipping 투자의 8가지 요령(1)

 

주택 플리핑(House Flipping)은 단기간에 제한된 예산으로 집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헌집을 구입하여, 수리를 한 후 되팔아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플리핑’은 투자자가 무언가를 사서 더 높은 가격에 단기간에 다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기는 투자 전략입니다.

지난 수년간 호황기를 맞았던 광역토론토의 주택시장에는 장기적인 주택가격상승을 기대하면서 렌트수입을 목적으로 여러 채의 집을 구입한 투자자들도 많았지만, 헌집을 구입하여 단기간에 수리를 마치고 다시 되파는 플리핑(Flipping)으로 매매차익을 거두어들인 투자자들도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오른 이자율로 인해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냉각되면서 플리핑 투자의 환경이 불리하게 바뀌었습니다. 낮은 이자율로 인해 단기차입 금융비용부담이 적었으며, 집을 고쳐 시장에 내놓으면 곧바로 팔려서 손쉽게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이자율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부담이 커졌고,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위축되어 집을 수리해서 시장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플리핑 투자’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여야 합니다.

캐나다인 3명 중 1명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집 외에 다른 투자주택에서 임대료 수입이 발생되고 있을 정도로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부동산 투자가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헌집을 사서 플리핑 투자를 목적으로 고쳐 되파는 일도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주택 플리핑 투자’의 요령을 아래의 8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헌집을 보는 안목을 키운다

플리핑 투자의 대상은 콘도아파트나 타운하우스보다는 단독주택인 경우가 더 많은데, 그 이유는 헌집을 사서 고칠 때,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만한 변화를 만들기에는 단독주택이 다른 형태의 집에 비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내놓은 낡은 단독주택 중에서 어떤 집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오래된 집들 중에서 배수가 양호하며, 실내면적이 넓으면서 구조적인 변경이 가능한 낡은 집이 선호됩니다.

플리핑은 집 수리를 통해서 단기간에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집을 대상으로 삼습니다. 시간을 단축할수록 금융비용 등의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낡은 카펫을 걷어내고 하드우드나 라미네이트 마루로 바꾼다거나, 부엌과 욕실, 화장실을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집을 선호합니다.

집의 기초부분에 결함이 있거나 지붕을 교체해야 할 상태라면 집을 수리하는데 드는 예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주택 플리핑 투자를 위해서는 홈인스팩션을 통해서 헌집을 보는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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