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만약 토론토에 사시는 분이 다른 곳에 계시다가 돌아가셨다면 그 분을 토론토에 모셔와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절차는?

답: 이런 경우는 두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 사시는 분이 온타리오주 경계선 밖에 계시다가 돌아가셨을 경우와 온타리오 안에서 돌아가셨을 경우입니다. 

 먼저 온타리오 밖에서 돌아가셨을 경우는 돌아가신 곳에 있는 장의사에 먼저 연락하셔서 시신을 수습할 것을 부탁하여야 합니다. 그곳에 있는 장례지도사에게 시신을 토론토에 모셔 장례를 치르기를 원한다는 요구를 하고, 그에 전반된 절차를 부탁하여야 합니다.

 그런 후 토론토에서 장례를 치르기 원하는 장의사에 연락 하셔서 상황을 설명하고 시신을 수습할 것을 부탁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토론토에 있는 장의사와 현지 장의사의 협의 하에 시신을 토론토로 이송하게 됩니다. 

 시신이 주 경계선을 넘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수속절차와 비용이 들게 되는데 모든 비용은 두 장의사를 통해 지불하실 수 있습니다. 시신이 토론토에 도착한 후의 장례절차는 여느 장례와 같습니다.

 비용 면에서는 두 장의사를 써야하기 때문에 기존 장례보다는 40%~750% 정도의 비용이 더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장의사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기존의 장례보험에 Travel Assurance 라는 프로그램(One-time payment of $498 [평생적용])으로 기존 장례에 비해 추가비용이 거의 들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로 어떤 분이 온타리오주 경계선 안에서 돌아가셨을 경우는 두 장의사를 사용할 필요 없이 토론토에 있는 장의사에만 연락하셔서 시신수습을 부탁하면 됩니다. 

 시신이 계신 곳의 거리에 따라 추가비용이 들긴 하지만 장례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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