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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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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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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22]

Economic Report 622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3월13일~1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주후반으로 가면서 예상범위인 0.7400~0.7460을 하회하는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주초반 강세를 보이며 배럴당 $82까지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81대로 하락을 하면서 그와 동반하여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도 0.7400을 하락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7월 이후로 늦출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국 주식시장도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후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미국달러지수는 강세로 전환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는 0.7350~0.7400 구간에서 자리잡고 있다. 미국의 이번달 금리동결을 100% 확실한 상황에서 미국 금융기관들은 금리인하 시점이 6월 이전에 가능하냐 여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최초 금리인하 시점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서 올연말까지 추가로 금리인하를 실시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6월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된다면 6월달은 2분기 이므로 연말까지 남은 3분기와 4분기에 최대로 3차례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면 올해 총 4차례 1.0%가 인하될 것이 기대된다. 하지만 6월에 금리인하가 단행되지 않는다면 올해 금리인하 최대폭은 0.75%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전세계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0.25%의 금리인하 여부가 자금운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유동성이 증가되어 주식이나 원자재 등 위험자산으로 투자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특히 큰 영향을 발생시킨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3월13일~1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예상구간을 벗어나는 약세를 보이면서 1,338원까지 약세의 모습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첫째로 앞서 설명한대로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국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도 주후반 예상범위 상단을 이탈하는 약세를 보였다. 게다가 지난주에 설명한대로 일본의 엔화가 모처럼 맞은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엔화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중앙은행이 17년만에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불고하고 오히려 일본 엔화는 최근 20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로인해 한국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예상범위 상단인 1,320원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연출했다.

 

마치 지난주 캐나다 달러화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달러지수 강세로 인해 예상을 벗어나는 약세를 보인것과 동일하게 한국 원화는 일본 엔화의 약세와 미국 달러지수 강세로 인해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38원까지 평가절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한국 원화 결졍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중국 위안화는 거의 제자리에 머무르면서 한국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향후 단기적이 요소를 고려해 본다면 다음달로 다가오는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다. 향후 한국의 정치지형을 결정지을 대단히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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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112896
18708
2024-03-14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21]

Economic Report 621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3월6일~3월12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0.7400~0.7433의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지난주 평균 예상구간보다 다소 강세를 보였으며,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과열을 보이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여지가 살아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미국달러지수는 102.75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금주에 발표된 미국의 2월달 핵심물가지수는 예상치인 3.70%보다 높은 3.80%를 기록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치인 3.10%보다 높은 3.20%를 기록했다. 그로 인해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파웰 연준의장은 연설에서 적절한 금리인하 시점을 놓치는 것도 경제에 큰 문제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일단 6월로 예정된 금리인하 시점에는 아직까지 변화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금리결정은 단순히 물가수준뿐만 아니라 노동시장과 고용시장 및 국제적인 경쟁력을 고려해야만 한다. 최근 들어 미국 정부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상되고 있는 점은 다름 아닌 미국 정부의 부채증가로 인한 이자지급 부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서, 그 주요 원인은 작년에 급속히 기준금리를 인상함으로써 발생한 미국 정부의 국채에서 발생한 이자지급 채무이다.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부채를 부채로 변제하는 돌려막기를 하기 때문에 외부로 들어나지는 않지만 향후 대통령선거에서 더이상 그 부분을 숨길 수는 없을 것이며, 실제로 이자지급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국 달러화는 엄청난 폭락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3월6일~3월12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10원~1,330원의 예상된 구간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에 적시한 대로 일본의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일본 엔화가 평가절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의 원화도 그에 부분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원화와 가장 직접적이며 동반적 영향을 주는 것은 중국 위안화이다. 그리고, 이제는 일본 엔화도 상대적 영향을 미칠정도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이 점점 다가오면서 미국달러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기술적분석 상으로 미국달러지수는 모든 이동평균선이 하락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102.75에서 더욱 하락하여 100 부근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도 경제적인 요인 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이 요소가 미국 달러화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트 전대통령은 공공연 하게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제롬파웰 미국 연준의장을 교체할 것이라고 수차례 공언해 왔다. 그 이유는 미국이 신속하게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데 그 시점을 놓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도 물가에 발목이 잡혀 금리인하 시점을 실기하여 대통령 선거에서 악재로 작용하지 않게 금리인하를 용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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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112756
18708
2024-03-07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20]

Economic Report 620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2월28일~3월5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0.7330~0.7410의 예상된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특히, 0.7367을 기준으로 수렴하면서 시장의 변화 방향에 대응하기 위한 대단히 조심스러운 시세가 발생했다. 그리고 주후반 미국의 고용율이 예상보다 악화된 수치가 발표되면서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는 0.740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 미국의 국내 경제상황을 본다면 긍정적인 모습보다 부정적인 상황이 더 많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본다면 현재 7월에 최초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한 달 정도 앞당겨서 6월 혹은 5월에도 실시할 여지가 생기고 있다. 또한, 미국의 국내 정치적상황을 본다면 좀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올해 11월에 실시될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은 현재 바이든 대통령으로 후보가 결정이 되었고, 공화당의 경우도 전 대통령인 트럼프로 최종 후보가 확정되었다. 다시 말해 미국 정치의 불확실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는 초고령 대통령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다. 게다가 트럼트는 미국과 나토간 지원금문제로 벌써부터 갈등대립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국제정치적, 군사적문제 등도 미국 달러화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2월28일~3월5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30원~1,335원의 좁은 구간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달러지수도 지난주에 상승이나 하락을 하지않고 103.3을 기준으로 움직임을 나타냈다. 단지 주후반 미국의 고용율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발표되자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도 1,330원을 하락돌파하면서 1,329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대로 미국이 국내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와 대조적으로 일본의 경우 니케이 주가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현재 마이너스 금리상태에서 일본 국내물가지수가 2.5%로 발표되면서 마침내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포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만약, 일본이 금리정책의 변화를 보인다면 일본 엔화도 강세로 전환될 것이며, 한국 원화도 수출경쟁 국가의 통화일 일본엔화에 일부분 연동되어 지금보다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본은 지난 1980대부터 시작된 잃어버린 40년의 긴터널을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바로 그러한 예로 과거에 포기한 반도체산업을 국가가 집중지원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은 제조업보다는 선진국형 영화, 소프트웨어, 저작권산업 등에서 다시 과거처럼 제조업으로 구심점을 돌리고 있다. 향후 한국 주요 수출품목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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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112608
18708
2024-02-29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9]

Economic Report 619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2월21일~27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0.7330~0.7450의 구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캐나다의 경우 국내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약화된 내용이 이어지고 있고, 국제유가도 중국의 경제성장율 준화가 예상됨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즉, 캐나다 달러화의 경우 국내 경제 악재와 대외적인 악재가 병행되어 발생함으로써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지속하면서 평균 0.7350 부근에서 유지되고 있다. 

 

반면, 미국달러지수는 2월들어서 약세를 보이며 하락하고 있다. 최근 최고치인 104.60에서 하락을 하면서 현재는 103.60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 경제도 현재 그다지 양호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달러지수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에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해 본다면 작년보다 점진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로 인해 현재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이 다시 6월전에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일단 3월달에는 금리동결 확율이 100%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을 확인하고 금리를 결정해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미국 연준의 결정과 무관하게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캐나다 달러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이어나간다면, 그것은 바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미국 연준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실시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작동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아무튼 3월까지는 캐나다 달러화 약세가 예상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2월21일~27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 주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25원~1,335원의 좁은 구간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 주였다. 

한국 원화의 경우 가격 등락 변동폭이 캐나다 달러화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난 주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구간을 유지했다. 2월 들어서는 북한의 도발이 상당히 줄어들어든 상태로서 1월달 한달 내내 억눌렀던 북한 리스크가 없었던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중국이 긴 구정연휴를 마감하고 다시 경제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중국 위안화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국의 경제성장이 축소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총인구의 소비와 생산이 유지되기 때문에 구정이 끝난 후 새롭게 경제활동을 하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중국정부가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취약한 점을 인식하고 실업과 파산 등의 심리적인 공황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한 금리인하와 유동성으로 공급하면서 일단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지 중국발 불확실성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위안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한국 원화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고 수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연출한다면,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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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112303
18708
2024-02-15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8]

Economic Report 618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2월7일~2월13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주다가 미국의 국내 물가상승율이 발표되면서 예상범위 하단인 0.7400을 하락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 주였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주 예상범위는 0.7400~0.7640으로 평균 0.7430 이였으며, 차트상으로도 정확히 수렴하고 있다가 미국의 지난 1월달 국내소비자물가 상승율이 예상치인 2.90%를 넘어서며 3.10%를 기록하자 3월로 기대했던 미국의 금리인하가 상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는 0.7380으로 하락했다. 동시에 미국달러지수도 일시적으로 104.60까지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가 발생했다. 

게다가 국제유가는 상승 저항선에 부딪혀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캐나다 달러화 약세에 동반 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 연준은 1월 물가상승율이 정책목표인 2%대로 진입을 전망하고 있었으나, 악화되는 고용지표와는 다르게 3.10%로서 물가 하락세가 다시 약해지고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이르면 3월달에 최초로 금리인하를 시작하여 올해 연말까지 총 4차례 모두 1.00%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금융기관들과 세계 경제기관들은 올해 상반기에는 지속적인 금리동결 이후 빠르면 7월부터 금리인하가 될 것으로 전망을 수정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일부 연준위원들은 물가상승율에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경제를 연착륙시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즉, 경제안정이라는 측면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2월7일~2월13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예상을 벗어나는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한국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설연휴로 국제외환 시장의 거래가 없었으며, 마찬가지로 중국도 한국보다 긴 설연휴 기간에 해당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위안화 추세의 영향과 무관하게 순전히 미국달러지수의 영향으로 한국 원화의 시세가 결정된 한 주였다. 

앞서 설명한대로 지난 1월달 미국의 국내소비자 물가상승율이 예상을 벗어난 3.10%를 기록했다. 즉, 미국의 물가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인하를 실시할 경우, 그 효과로 인해 물가는 더욱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금리인하 시기가 하반기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졌다. 그로인해 미국달러지수가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하는 일시적으로 1,340원까지 상승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잠시 잠잠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그나마 잊혀졌던 북한리스크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한국 원화는 최악의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중국 위안화가 정상 거래되는 시점부터 강세로 전환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처럼 미국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한국 원화는 더욱 약세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다음 주도 지속적인 관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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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112103
18708
2024-02-08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7]

Economic Report 617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월31일~2월6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예상범위 하단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캐나다 달러화 약세 기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일주일 전에 배럴당 $79.29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7일 현재 $73.60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미국달러지수는 미국의 금리인하 예상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달러화의 경우 미국달러지수가 약세로 전환됨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약세로 인해 예상범위 하단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현재 세계 경제계는 과연 미국이 언제부터 금리인하를 실시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그 폭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많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단 금리인하를 결정하는 미국 연준의장은 올해 금리인하를 실시할 것이라는 대명제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고 있다. 연준의장은 최초 금리인하 시기에 대해 성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올해 총 금리인하 폭은 0.75% 정도가 될 것이라는 완곡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월가의 골드만삭스나 블룸버그 등은 그것보다는 금리인하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가의 공통적인 견해는 올해 금리인하 폭은 총 1.0%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첫번째 시기는 3월달이 될 것이 유력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제는 심리와 기대에 의해 돌아가는 생물이므로 실물 경제에서는 이미 금리인하에 대비한 대출금리가 내려가고 있다. 일단 3월달 금리인하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주식시장과 자본시장은 금리인하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월31일~2월6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수렴 횡보하며 예상구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미국달러지수가 하락조정을 받으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일시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일주일이 멀다 하고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일삼던 북한이 잠잠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 원화는 국내 경제상황의 호재나 악재보다도 오히려 북한리스크가 훨씬 그 영향력이 크다. 한국국민들은 오히려 그러한 북한의 도발이나 협박에 외국인 투자자들보다 둔감하다. 왜냐하면 지난 수십년간 북한의 그러한 도발은 늘 있어 왔기 때문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자기자본을 한국에 투입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북한으로부터의 전쟁 가능성이나 도발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뉴스가 한국 국내보다 미국이나 외국에서 더 큰 사안이 되기도 한다. 

지난주에 한국 원화의 캐나다 달러화에 대한 환율은 예상치보다 급격히 내려가서 예상치 하단인 981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주에 급속히 하락한 국제유가로 인해 캐나다 달러화의 하락이 더욱 컸으며, 반대로 중국이 국내 경기부양을 위한 부양책을 고려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중국 위안화가 하락에서 반등하면서 한국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중국도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므로 현재 위안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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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6]

Economic Report 616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월24일~1월30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1월 중순 각종 캐나다 국내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결과가 나왔고, 반대로 미국의 국내 GDP성장율은 예상보다 개선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캐나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으나, 지난주에는 미국의 국내 고용과 소득지표가 예상과 상반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0.7370에서 꾸준히 상승하여 현재 0.746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달러지수는 지난 일주일간 103.65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며 다시 하락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캐나다 달러화가 추세 전환의 모멘텀을 얻고 있다. 1월31일 미국 연준은 올해 처음 금리 관련 의사결정을 발표한다. 현재 월가의 예상은 기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오히려 경제전문가들의 이목을 받는 것은 연준이 바라보는 올해 전반적인 금리운영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3월달부터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올해 총 4차례 모두 1.0%를 인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JP모건의 경우 5월 이후에나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다소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경제전문기관들의 공통된 예상은 올해 최소 3차례나 최대 5차례의 금리인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것이고,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지속적인 금리인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캐나다도 동행하여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과 동일하다. 

그러므로 캐나다의 경우 부동산 시장도 금리인하로 조금씩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월24일~1월30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수렴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여준 한주였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한때 1,342원까지도 상승하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달러지수가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본다면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약세가 지속이 되고 있으며, 설날까지도 이러한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홍콩 법원이 중국 제2의 부동산그룹인 헝다를 청산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향후 중국 국내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중국 위안화도 그로 인해 약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중국의 최고법원은 헝다그룹에 대해 명령조치를 하고 있지 않지만 그러한 불확실한 중국정부의 태도가 더욱 중국 위안화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게다가 북한은 일주일이 멀다 하고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한 북한 리스크는 당연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주식을 매도하는 트리거로 작동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약세 포지션에 위치한 한국 원화가 상승모멘텀을 찾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 반면, 미국 달러화에 대해 캐나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990원대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앞서 예상한대로 설날까지도 그러한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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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5]

Economic Report 615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월10일~1월16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예상범위 하단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 배경으로는 미국달러지수가 지난주 102.20 부근에서 횡보를 하다가 주 후반부터 103.0을 상승 돌파하는 강세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미국달러지수의 강세는 미국의 금리 문제나, 물가상승률 등 경제적 지표와는 무관하게 단지 국제 정치적 불안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세계적으로 국제정치 및 군사적인 문제가 발생이 되었는데, 첫 번째로는 대만의 총통선거에서 대만 독립과 미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그러자 바로 중국은 대만에 경고를 하며 대만의 독립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중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으로 언제든지 대만을 자국으로 편입하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 있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러 인해 중국과 대만전쟁의 가능성이 올라가자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둘째로는 중동에서 예멘 반군이 미국과 서방의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미국과 영국이 군사적인 보복을 단행했다. 현재까지는 이란이 개입되는 중동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없지만 이스라엘에 이은 또하나의 불씨가 발생이 되면서 앞선 중국과 대만의 전쟁가능성과 중동전쟁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국제정치의 불확실성이 발생되면서 미국 달러화로 수요가 몰리면서 기술적 분석상으로 강력한 저항선인 103.40까지 상승한 상태이다. 

이처럼 환율은 국제정치적, 군사적 돌발 변수에 따라 급변하고 크게 영향을 받는 생물로서 장기적 예측은 불가능하고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월10일~1월16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를 완전히 벗어나는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언급한대로 대만의 총통선거에서 친미 후보가 당선이 되어서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올라가고 있고, 예멘반군과 미국, 영국과의 국지전이 발생되면서 전세계가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를 찾고 있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이유이다. 게다가 연초부터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면서 미사일 발사를 자행하고 있으며, 한국과 전쟁을 불사할 것이라는 협박을 공개적으로 이어나가면서 한국에도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위 ‘북한리스크’가 극대화 되고 있다. 

그로 인해 한국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도 한국 원화가 1,340원까지 치솟는 원인이 되고 있다. 작년 미국의 군사연구소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시기는 2025년이 될 것이며, 침공 가능성 여부는 2024년 대만 총통선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보고서가 있었다. 그럴 경우 미국이 대만을 도와서 참전할 경우, 미국의 군사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북한으로 하여금 한국에 도발을 하여 미국을 북한과의 전쟁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이라는 예상도 하나의 시나리오로 존재한다. 그런데 현재 미국은 올해 11월에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트럼트가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바이든도 국내 정치에 묶여있는 상황이며, 그래서 안전자산이 미국 달러화로 돈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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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4]

Economic Report 614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월3일~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달러지수가 기술적 저항선을 만나면서 102.60에서 하락하고 있으며, 당분간 미국달러지수는 102.0~103.0의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 하락하고 있는 50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이 완만한 기울기로 하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100.0에서 발생한 반등이 하락하는 이동평균선에 막히면서 박스권 형성 후에 재차 100.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12월 소비자 물가상승율과 핵심물가상승율의 결과에 따라 미국달러지수의 단기적인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발표될 물가지표에 따라 3월달에 금리인하를 단행할지 아니면 5월에 최초 금리인하가 시작될지 결정이 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캐나다 국내 경제상황을 본다면 고용지표가 악화되어 가고 있고, 반대로 임금상승율은 올라가고 있어서 캐나다 달러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로 갈 요인을 찾을 수 없다. 오히려 4월달로 예상되고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시점이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에 따라 2월달로 당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단기적인 변수로는 현재 하락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만약 이스라엘과 이란 및 레바논간의 전쟁으로 확대된다면 언제든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급등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캐나다 달러화도 강세로 변화할 개연성은 존재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월3일~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 주에는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약세를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달러지수가 102.0~103.0 박스권에 위치하면서 하락하지 않고 강세를 지속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또 다른 배경으로는 미국 주식시장이 작년 연말에 이어서 강세를 보이면서 이번에는 미국채권 투자가 아닌 미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와 반도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일부 기업으로 국한되어 한국 원화 강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과거의 사례를 돌아본다면 정치적으로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을 경우, 경제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즉,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 등의 정치적 상황이 경제에는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월달에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 원화는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선거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레임덕 발생 등으로 정치가 경제를 지배할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등이 줄어들 수 있다. 게다가 북한은 언제든지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한국 원화 약세에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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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38
18708
2024-01-04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13]

Economic Report 613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2월27일~1월2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연말과 연초가 겹쳐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졌던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12월 한 달간 약세를 보이던 미국달러지수가 연말에 최저점인 100.20을 터치하고 다시 반등하고 있다. 현재는 102.50을 기록하면서 캐나다 달러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경제는 혼돈의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벌써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작년에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바로 그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약화되면서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로 전환하고 있게 되자 유럽에서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이 거의 승리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레바논과 이란의 참전 가능성이 발생하면서 중동에서의 불확실성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으로 확대 되고 있다. 올해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 예상되는 미국 달러화에 다시 자금이 몰리면서 미국달러지수가 102.0을 상승 돌파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빠르면 2월달부터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현재 주택모기지를 포함한 가계부채의 압력을 서둘러 낮추어야 가계소비를 통한 불황진입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미국도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하를 실시할 가능성이 존재하면서 미국달러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유럽과 중동의 불확실성이 세계경제를 잠식한다면 금리인하 여부와 상관없이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2월27일~1월2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연말 강세를 보이면서 1,290원대에 머물다가 연초부터 약세로 전환하면서 현재는 1,311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설명한 대로 미국달러지수가 반등을 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 대형건설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부실화 되면서 향후 금융권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할 것이 예상되는 것도 한국 원화 약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부실이 우려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된다면 금융기관의 부실화와 국내 경제가 더욱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는 향후 장기적인 경제적 불확실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경기 악화와 금융권 부실화가 문제가 된다면 내수진작에 큰 악재가 될 것이므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향후 반도체 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환율을 지지해 준다는 점이다. 2024년 11월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미국도 경기 부양과 유지를 위해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을 늘리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현재 일본이 지금까지 유지해온 금리정책에 변화를 줄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일본 엔화의 추세가 한국 원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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