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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 총선 스케치 Ⅱ - 알쏭달쏭하네

 

1

바꿔야 산다! 더니, 역사를 바꿨나?

오마하 비치에 미군사진 배경으로 깔아놓고

독립 운동가들이 어쩌고, 6.25전쟁이 저쩌고. ?

6.25가 제2차 세계대전이었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나?

이거, 누구한테 견제와 심판을 받은 거냐?

한 치의 부정도 없다는 달창, 너냐?

 

2

동작을 이수진 당선자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선거운동 했다”고?

그곳은 아직도 일제강점기인가? 아니면,

누군가 알게 모르게 아베정부 세웠나?

이건 또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나?

대일민국의 싸움꾼?

 

3

4월 15일은 종로대첩의 날,

63살 당신 생일과 딱 겹쳤었네!

대첩상 + 생일상 거하게 준비했었더냐?

떡도 없이 김칫국만 마셨더냐?

따따블 +a로 역사적인 날이었더냐?

 

기표소 밖에서 안이 보여서

“공정성이 위배되는 명백한 부정선거”라던 당신.

그거 박근혜 정부 때 만들었잖아!

그때 법무부장관은 누구였는데? 당신 아니었어?

 

4

꼭 투표해서 심판해 달래서, 꼭 투표했더니

결과가 180:103로 나왔다. 됐냐?

근데 우리가 지금 누굴 심판한 거냐?

 

또 폭망하고 8번째 비대위를?

7전 8기가 아니고, 7비 8비냐?

이 참에 당명도 아예 비대위당이 어때?

 

선거의 달인이라는 올드보이 당신.

선거철이면 철새 비대위장이 되는데,

“X당이 1당을 하는데 별 무리는 없다”고 했는데,

별 무리 없이 참패 당한 넥타이가 푸를 청 바뀌었는데

자기 할일 다했다고 나 몰라라! 집으로 뺑소니쳤는데!

닭 쫓던 개꼴이 된 우리는 어떻게 하라고?

 

(2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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