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66)

 
 
(지난 호에 이어)


4) 집사


집사도 모범적인격자가 되어야 하고 특히 말조심 하여 일구이언을 하면 안 된다. 이민사회 교회의 문제 중의 하나가 사람들이 근거없는 소문을 확산시켜 상호간의 불신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언행은 비기독교적이고 교회의 거룩함을 훼손한다. 이민교회가 분열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권력다툼과 자기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허위소문을 조작 하는 비도덕적 행위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존경할만하며 일구이언을 하지 않고 많은 포도주에 빠지지 않으며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않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간직한 자라야 한다. 이런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일을 하게 하여라.”(디모데전서 3:8-10)


하나님의 교회 일꾼선발의 기준을 보자. 


“그 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선지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전도자로, 어떤 이들은 목사와 교사로 세우셨다. 이는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이르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 이상 사람들의 속임수, 곧 거짓된 간계를 위한 술책에 빠져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는 어린 아이가 되지 말고. ”(에베소서 4:11-14)


교회구성원은 서로 협조하고 사랑함으로써 교회가 성장하게 해야 한다. 


“오히려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므로 모든 일에 그 분에게까지 자라나야 한다. 그 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이시다. 온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으며,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아 함께 연결되고 결합된다. 각 지체가 자기의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몸이 자라나며 사랑 안에서 자신을 세워간다.”(에베소서 4:15-16) 


“그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되어 주 안에서 함께 성전이 되어 가고. ”(에베소서 2:21)

 

5) 목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자를 목사로 선택하신다. 만약 목사들이 이러한 사람이라면 이상적 사람 들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들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목사안수를 받았다 해서 반드시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라고는 장담 못한다. 하나님이 보내신 목사라면 자신이 부르심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목사 중(비 한국인) 50% 이상이 calling(소명)을 못 받았다고 했다.


 “내가 내 마음에 합당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희를 지식과 명철로 양육할 것이다.”(예레미야 3: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 하셨다. 온 세상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마가복음 16:15)


목사의 사명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말씀과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마태복음 4:4) 


“우리는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겠다.”(사도행전 6:4)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하나님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힘써라.”(디모데후서 2:15)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니 우리가 그 분의 영광을 보았는데 아버지로부터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었으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 (요한복음 1:14)


우리 기독교인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타인의 음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양들은 결코 타인을 따라가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서 도망간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안다.”(요한복음10: 5, 27)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