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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 한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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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의사회침구과, 자연의약사회면허, 침술한약대 교수역임
몬트리올 동방한의원장, 의료선교사(목사), 평창올림픽후원회장
T. 1-514-597-1777/484-6546, E. kwangoh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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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복부 냉증

 
 
   
뜸을 하거나 홍삼 복용…단전호흡?족욕도 증상 완화

 

 

 겨울철에는 북부 냉증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복부 냉증이란 말 그대로 아랫배가 차고 무릎이 시리거나 허리나 엉치에 찬바람이 들어오는 듯 차갑고 무거운 증상을 말한다. 손발이 심하게 저리기도 하고 소화불량이나 설사, 복통 등 소화 기관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데 그 이유는 월경이나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많고 또 정신적으로 동요되어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제가 혼란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부 냉증은 하복부의 순환 장애를 유발해서 자궁근종이나 난소 난종이 생기기 쉬워진다.


 체력이 약하고 몸이 찬 성질의 사람들에게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식사와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차진  경우도 많다.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생기거나 선천적으로는 약하지 않은데 가슴과 얼굴에 열이 오르고 하복부가 냉 할 수도 있다.


 증상도 다양하다. 두통과 현기증, 가슴 답답, 호흡곤란, 소화불량, 불면증, 신경통, 허리통증, 하복냉증, 부인병 대하증 등 원인과 동반하는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복부 냉증의 치료 방법은 단순하게 복부만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우선인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소화장애 등의 경우는 복부를 따뜻하게 했다가 오히려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없던 증상까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부터 복부가 차게 느껴졌는지 그 시기 전에 일어났던 자신의 변화를 세심하게 추론하고 자신의 나이와 몸의 상태를 고려한 원인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턱대고 아랫배가 차가우니 자궁이 약하다고 자궁에 좋다는 보약을 먹는 것은 오히려 소화불량과 부인 냉대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원인을 파악한 후 전신 순환을 원활이 할 수 있도록 육체적 정신적 여유를 갖고 안정감 속에 가벼운 조깅 정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고 나서 증상에 대한 치료와 함께 몸의 약한 부분과 장부의 불균형을 진찰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약하고 불균형된 몸을 치료해야 한다. 


 보통은 복부 냉증에는 뜸을 하복부에 사용하거나 홍삼을 권한다. 하지만 가슴 답답이나 두통이 있는 경우는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때로는 단전호흡이나 족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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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청력손실의 원인과 예방

 

 교통 소음 없앤다고 라디오 볼륨 높이지 말아야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세상과 자신을 연결해주는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소리를 듣고 흉내를 냄으로써 말하는 것을 배운다. 


 최근들어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청력손실은 비단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 청력손실의 원인


 청력 손실은 흔히 두 가지로 중이(中耳)나 내이(內耳)에 문제가 생겨 소리의 전달과정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와 노화, 유전, 질병, 약물, 두부 손상, 소음 등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는 경우이다. 


 그 중에서도 소음에 의한 것이 많은데 소음은 청력기관을 파괴하고 난청을 유발한다. 소음이 높고 클수록 그리고 오래 노출될수록 난청은 속히 진행되고 헤드폰, 록 음악회 등은 짧은 시간에도 청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초기의 난청은 통증을 일으키지 않고 환자 스스로 청력저하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위험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크지 않은 소음이 해롭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초기 난청의 증상은 귀가 꽉 차있는 듯한 느낌, 말하는 것이 멀리 떨어진 것 같고 싸여있는 듯하고 조용한 곳에 있을 때는 종이 울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으로 소음이 사라지며 수분, 수 시간 또는 수일 내에 없어질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증상이 없어지면 귀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더한 증상이 없더라도 내이의 감각세포의 상당수는 파괴되고 소음노출이 반복되면 난청이 계속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 청력손실의 예방


 소음성 난청의 예방은 첫째로, 소음의 노출을 줄인다. 시끄러운 작업장이나 도심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둘째로, 장기간 소음노출에는 귀마개를 사용한다. 셋째로, 소음을 감소시키는 흡음재를 사용한다. 커튼, 카펫으로 내부 소음을 줄이고 이중 창문 등으로 외부소음을 줄인다. 


 넷째로, 소음이 큰 기계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다. 텔레비전, 라디오, 헤드폰의 음량을 낮게 조정한다. 다섯째로, 원치 않는 소리를 다른 소리로 가리지 않는다. 교통 소음을 없앤다고 라디오 볼륨을 높이지 않는다. 


 여섯째로, 정기적으로 청력을 점검한다. 아이들은 유치원에 가기 전에 청력검사를 하고 난청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매년 청력검사를 한다. 


 한방에서는 청력 손실에 대해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한다. 첫째로, 실증의 경우는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는데 간기능의 항진이 원인이므로 이를 조절하는 침술과 한약을 사용한다. 


 둘째로, 허증의 경우로 점차로 증상이 악화되고 피로감을 동반하게 되는데 신기능의 부족이 원인이므로 이를 보충하는 침술과 한약을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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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동상의 예방과 한방치료

 
 
 동상은 극심한 추위로 인해 피부와 하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혹독한 추위에 평소 잘 아는 고객이 한의원에 전화를 걸어왔었다. "얼굴을 가리지 않고 시내를 2시간쯤 걸어 다녔는데 갑자기 얼굴이 부어오르고 따끔거려 못 견디겠으니 왕진을 부탁한다"는 것이다. 도착해보니 얼굴이 벌에 몇 방 쏘인 듯 벌겋게 부어오르고 한쪽 눈은 거의 닫혀 단추 구멍 같았다. 분명 동상이었다. 


 동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동상은 피부와 신체조직이 오랜 시간 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난다. 온도가 영하 30도 혹독한 날씨에는 6-10분만 노출되어도 동상을 초래한다. 


 동상은 술을 마시거나 흡연 후 외출한 사람에게는 일어나기 쉬우며 피곤한 상태나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한 경우에도 생길 확률이 높다. 특히 말초혈관 또는 신경질환, 당뇨병, 레이노 증후군 환자에서 동상이 더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동상은 손, 발, 코, 귀 아래 등에 발생한다. 특히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옷으로 덮지 않은 부위에 잘 일어난다.

 
 동상의 증상은 무엇인가?


 피부가 얼었다가 녹으면 피부는 빨갛게 변하며 핀이나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긴다(초기증상). 동상이 심해지면 혈색이 사라져 하얗게 창백해지고 이후 마비 감으로 이어진다. 매우 심각한 동상은 물집이나 괴저(피부가 죽어서 까맣게 변함)를 일으키며, 힘줄, 근육, 신경, 뼈와 같이 깊은 조직에까지 손상을 입히기도 한다. 


 동상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동상이 생긴 부위의 옷을 제거하고, 손상된 피부를 따뜻한 물에 담근다. 이때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상이 생긴 부위에 멸균, 건조드레싱으로 하는데,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드레싱을 할 경우 각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를 벌리고 드레싱한다. 얼었다 녹은 피부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넓은 부위에 동상이 걸렸다면 따뜻한 음료를 먹여 손실된 체액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주의 사항은?


1. 라디에이터, 캠프화이어, 핫팩,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뜨거운 열이 직접 나오는 기구로 동상 부위를 녹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열을 직접 가하는 것은 손상된 피부조직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다. 
2. 동상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문지르지 말자
3. 동상 부위 물집을 터트리지 말자
4. 흡연과 음주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되므로 동상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금한다. 


 동상의 예방과 한방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동상의 예방법은 날씨가 추울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하다면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모자, 얼굴 가리개, 목도리, 장갑, 두꺼운 양말 등을 잘 입도록 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또 땀 등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어야 한다. 


 동상의 한방요법은 침이나 뜸, 약물요법으로 다스리는데 일단 침을 놓아 언 피를 빼냄으로써 언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뜸은 언 피부조직을 덥히면서 몸 전체의 기온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약물 요법은 증상에 따라 부자, 마황, 계피 등 주로 열이 많은 성질의 약재를 사용한다. 


 동상의 민간요법은 동상부위를 따뜻한 물과 미지근한 물에 교대로 담그는 것이다. 즉 40도의 물에 3-4분 환부를 담근 다음 미지근한 물로 옮겨 1분간 담그는 것을 30분 정도 지속하는 방법이다. 또한 동상에는 마늘, 마늘대, 고추, 생강 등을 끓이거나 즙을 내어 끓인 것을 식힌 후에 환부에 바르는 방법이 있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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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겨울철 건강 상식]외출 후엔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 섭취

 




 호흡기 질환


 겨울철에는 코감기, 코막힘, 비염 등으로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지면서 이를 접하는 코에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호흡시 찬 공기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만성으로 발전되기 쉬워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이나 영아는 면역이 약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회복도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야 한다.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했다가 심각한 질병으로 악화되기 쉬운데 노인의 경우 무균성 뇌막염을, 영아는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바이러스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침 저녁에는 따뜻한 겉옷을 입고 찬 음식의 섭취를 제한한다. 또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피부 질환


 건조한 날씨는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피지분비를 감소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는 불필요한 몸속의 독소를 땀이나 때 등으로 배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지만 피곤한 피부 상태와 건조한 날씨로 자극을 받은 피부는 이러한 임무를 제대로 수행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는데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습진 등이 그것이다.


 단순한 가려움증이라 생각했다가 그 고통이 점점 극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아토피나 피부건조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가 심각해지면 비염과 천식 등의 증상도 동반되는데 이는 피부 건강이 악화되면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구질환


 겨울에는 눈이 따끔거리고 가려우며 눈 속에 뭔가 이물질이 있는 것같은 느낌을 흔히 경험한다. 눈을 비벼도 보고 ‘후’ 불어본 후 그다지 나아지는 것 같지 않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한다. 


 안구 건조증은 눈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되는 질병으로 최근에는 담배연기 등에 의해서도 증상이 더욱 쉽게 발생하고 악화된다.


 안구건조증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결막염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양쪽 눈이 가렵고 무언가 눈 속에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심한 경우는 눈이 붓고 염증이 악화되어 궤양이 생길 수 있으니 초기에 안구가 가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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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관절(關節)을 다쳤을 경우

 
 
되도록 건들지 말고 빨리 침술치료를

 

 

 

 관절을 다쳤을 때 마사지를 해주고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는가, 그대로 놓아두어야 하는가? 아니면 차갑게 해줘야 하는가,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가? 망설이게 된다.


 관절을 다치면 보통 염좌(捻挫)와 탈구(脫臼)현상이 나타난다. 탈구는 관절이 제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흔히 “빠졌다”라고 표현한다. 염좌는 관절의 가동범위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삐었다’라고 말한다.


 관절은 뼈와 뼈가 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다. 굽혀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안전장치가 이중삼중으로 되어 있다. 일단 뼈끼리 맞닿는 부위는 연골이라는 물렁뼈가 있어서 충격도 흡수해주고 뼈가 마모되지 않도록 해준다.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액이라는 미끌미끌한 액체가 뼈끼리의 마찰을 줄여준다.


 그리고 활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활액낭 이라는 것이 관절을 감싸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가진 관절이 틀어지거나 벗어나지 않도록 뼈와 뼈를 고정하는 인대가 있다. 인대는 관절의 고정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탄성이 적어 마치 노끈처럼 보인다.


 탈구든 염좌든 일단 발생하면 인대가 손상을 받는다. 그리고 관절주위를 지나는 모세혈관 역시 손상된다. 출혈이 생기고 그 혈액이 살 속으로 스며나가면서 붓는다. 심한 경우 인대가 끊어지고 활액낭이 망가진다. 그렇다면 부상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1)되도록 건들지 말아야 한다. 이미 손상된 인대와 혈관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조금 망가진 관절이 함부로 관리한 후 더욱 망가진다. 응급처치의 제 1의 원칙은 바로 ‘보존’이다.


 2)차갑게 한다. 일단 손상이 되면 통증과 함께 부어 오리기 시작한다. 출혈이 되고 있는 중이다. 출혈을 줄이고 지혈을 해야 하므로 차갑게 식혀줘야 한다. 다친 부위가 차가워짐으로 통증의 감각을 약하게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3)고정시켜줘야 한다. 부목을 대는 것이 그것이다. 대부분 압박붕대나 밴드를 이용해 관절부위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고정시킨다. 다만 골절이 아닌 경우에는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치므로 가끔 고정장치를 풀어 다친 부위를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4)한의원이나 병원에 간다. 다치고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한의원을 찾아 침술치료를 받으면 빠른 회복이 되고 있음이 이미 정설이다. 간단해 보이고 심각하지 않아 보이는 손상일지라도 시일이 경과되면 구조적인 2차손상을 일으킨다.


 오른발이 다쳤는데 계속 절며 다닌다면 왼쪽다리에 체중을 많이 싣기 때문에 왼다리가 아프게 된다. 골반의 변위를 일으켜 척추가 휘게 되고, 어깨, 목, 머리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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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겨울철 찬바람에 피부관리


각질 제거로 매끄러운 피부 유지해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피부 고민으로 속앓이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조한 기온과 찬바람은 피부를 자극하여 예민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층은 수분을 잃고 탄력이 저하되어 잔주름이 생기는 것은 물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화장을 들뜨게 하고 푸석푸석한 피부 톤을 유발한다. 


 이런 피부를 제때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여드름과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각질제거가 우선이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제때 떨어져 나가야 할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그대로 피부에 쌓이게 된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제때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은 새로운 세포생성을 방해하고 피부 속 수분과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더욱 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모공을 막아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따라서 주기적인 각질제거를 통해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제거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스크럽이 큰 제품은 피부를 자극하여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알맹이가 작고 자극이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깨끗이 세안을 한 후 따뜻한 스팀타월로 얼굴을 몇 분간 덮어두면 모공도 열리고 묵은 각질도 불리는 효과가 있어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주지 않아도 부드럽게 제거가 가능하다.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한 날씨에는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이 올 수 있으므로 조금씩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제철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의 재생과 미백, 피부탄력,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과일을 직접 먹어도 좋지만 팩을 만들어 피부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근, 바나나, 토마토 등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들을 갈아 밀가루와 꿀 등을 함께 팩을 해주면 훨씬 더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과한 난방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적정온도와 적정습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추워도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기타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부에 휴식을 주고 새로운 세포가 재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세포 재생시간이므로 이 시간에는 가급적 잠자리에 들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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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보약의 정의와 복용방법

 
몸을 양생해 병을 예방하고 허약해진 기능 회복

 

 

 

 보약(補藥)이란 먹으면 즐거운 약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체내외의 기능이 허약해진 상태를 보강해주는 약물을 말한다. 


 이처럼 보약이란 우리 몸을 양생(養生)하는 것으로 신체에 활력을 주어서 병을 미연에 예방하고 몸의 허약해진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는 약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목에도 새봄이 오면 꽃이 필수 있고, 메마른 사막에도 우기가 지나면 생물이 소생하듯 우리의 쇠약하고 피로해진 몸도 식이(食餌), 기거(起居), 생활환경(生活環境)에 조화를 맞추면서 각각의 병증에 적절하게 보약을 사용하면 건강을 찾을 수 있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인체에 병균이 침범하게 되면 우리 몸은 건강을 회복하고 병균을 이겨 내기 위하여 체내의 방어력을 총 동원시키게 되는데 이럴 때 방어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촉매와 조정역할을 하는 것이 보약이다. 


 한 예를 든다면 우리 몸이 여름 동안 더위라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하여 인체는 더위에 대한 각종 적응반응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와 같은 더위라는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반응은 신경내분비계의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담당하고 있는데 이 호르몬을 동양의학에서는 정(精)이라고 한다. 


 이 정은 신(腎)이 주관하는데 보약에는 정을 보하는 작용이 있어 인체의 적응반응을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이 여름 내내 계속해서 더위를 이겨내기 위하여 몸 속에 체력이 너무 소모되어 고갈되기 때문에 환절기가 되었을 때 적응력이 부족하고 쇠약하여 감기에 걸리게 된다. 


 또한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과 복통, 설사 등의 위장질환을 앓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감염질환의 예방과 위나 장의 무력증에 대한 체내의 방위력과 활력을 키우기 위하여 보약을 쓰게 되는 것이다.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예방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보약을 먹는데 어떤 특별한 계절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보약은 계절의 특성에 맞게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데 통상 환절기에 보약을 많이 짓는다. 


 보약을 지을 때는 사람마다 증상별, 체질별,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한의사의 검진을 받아 보약이 정말 필요한 상황인지,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의 양과 기간이 필요한지, 바로 알고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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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가을은 보약의 계절

 
 
한의원 찾아 폐•기관지 탕약으로 감기예방

 

 


 본 한의원에서는 보약을 복용하기에 좋은 가을철이 오게 되면 매년 거르지 않고 보약을 지으러 오는 가족들이 있다. 이런 단골손님들은 보약의 약효를 매년 체험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산과 들에서 자란 야생종인 보약약재들은 봄과 여름에 땅속의 기름진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하늘에서 주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인체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게 된다. 


 가을철에 보약을 복용하면 면역력이 강해서 잔병이나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보약 하면 한약이고, 한약 하면 보약’이란 생각이 한국사람 머리에는 쉽게 떠오른다. 그것은 수천 년 동안 우리 조상들께서 직접 복용하고 좋은 점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에 세 가지 보배로운 것을 정(精), 기(氣), 신(神)이라고 한다. 사람의 몸에는 정이 충족하고 기가 왕성하며 정신이 안정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한방의학은 동양철학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많이 응용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절의 변화 또한 창조주께서 섭리하는 오행의 순환으로 본다. 


 사람은 땅 위와 하늘밑에서 살아가려면 창조주의 섭리인 우주의 자연계와 호흡이 맞아야 한다. 곧 기후의 변화에 순응하여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창조주가 섭리하는 천지만물을 대우주로 보고 사람을 소우주로 본다. 그러므로 사람은 우주의 자연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일 정체인 것이다. 평소 자연계의 변화에 잘 따르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다.


 가을은 여름 동안 벌여 놓은 것들을 정리하고 열매 맺는 계절이다. 사람도 계절을 따라 사는 것이 건강에 좋다. 


 수면시간도 여름보다는 조금 늘리는 것이 좋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자연의 섭리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평소 폐 기관지가 약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어린이나 노약자, 자주 피곤을 호소하는 청장년층은 보약을 한번 복용하기를 권하고 싶다. 건강은 건강할 때 보살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우매한 짓이다. 


 한약은 오래된 만성병도 잘 치료하지만 예방의학에 더욱 탁월하다. 요즘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병의 예방을 위한 사업들이 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약의 계절인 가을철에 한의원을 찾아서 진맥 받고 호흡기를 관장하는 폐 기관지를 보하는 보약을 복용하여 신종플루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한의원에 약을 지으러 갔을 때는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이나 복용하는 약, 수술경력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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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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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스트레칭과 통증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 장애...체조로 풀어줘야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을 힘있게 펴주는 운동이다. 통증 유발점은 뒷목, 어깨 부위, 등, 허리 등의 근육에 자주 발생하는데 그 부위의 근육들은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과도하게 긴장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하기 쉬워 이런 부위에 통증 유발점이 생긴다. 


 통증 부위의 근육은 밴드처럼 딱딱하게 만져지며 주변 다른 부위에도 저린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 몸은 자주 반복되는 동작이나 장기간 유지된 불균형적인 자세 등에 영향을 받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근육의 강직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게 됨으로써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더러 사용하는 근육만 계속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 


 꾸부정한 불균형적인 자세가 지속되면 특정 근육은 짧아져서 긴장되고 반대쪽 근육은 지나치게 늘어남으로써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통증이 시작된다. 근육들은 서로 쌍을 이루어 대칭적으로 조화롭게 움직이게 구조되어 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통증은 비록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뇌에게 통증 부위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신호이므로 간과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나 예방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런 치료와 예방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우리는 매일 일하거나 쉬면서 혹은 잠을 자면서도 나쁜 자세를 취함으로 근육에 긴장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칭은 이렇게 팽팽하게 굳어진 근육을 펴줌으로써 균형을 이루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근육을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사용되게 하고 노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퇴행성 변화를 막는데도 도움을 준다.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면 이미 왔던 통증도 한결 호전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이 치료와 예방에 중요하다. 허리를 곧게 펴고 가슴 쪽으로 약간 당기듯이 앉고 머리는 목으로부터 15도 이상 굽혀지지 않도록 한다. 양팔굼치는 팔걸이에 의지하는 것이 좋고 무릎은 골반보다 약간 높도록 의자를 조절하거나 발밑에 받침대를 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칭은 각 부위의 근육에 알맞게 시행하는데 예를 들어 오른쪽 목과 어깨에 통증이 심하면 엉덩이 밑에 오른손을 깔고 앉아 허리와 목을 곧게 편 후 왼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오른쪽 귀 윗부분에 대고 목을 왼쪽으로 당겨 준다. 


 이때 20초 정도 지긋이 힘을 주어 당긴다. 또 한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에는 한 시간에 한 번씩 가벼운 체조를 한다. 


  한방치료는 침이나 부황 등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두충, 오가피, 우슬 등의 약재가 들어간 서근활락단을 복용하도록 한다. 도인안교(마사지) 시술을 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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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좋은 음식엔 약과 같은 효능이

 
 
 한쪽에 치우친 건강기능식품 오히려 해로워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므로 노인인구가 늘어 고령화 사회가 됐다. 이런 영향으로 이른바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누구나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그 중에서도 큰 관심사는 ‘먹거리’이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으며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사실 음식이 곧 약이며 생로병사의 모든 근원은 음식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약재들을 보면 도라지(길경), 콩(백편두), 율무(의이인) 등 우리들이 먹는 음식에서 온 것들이 많다. 


 한의학에서는 이와 관련해 ‘식치(食治)’, ‘식료(食療)’라는 개념이 있는데 음식물을 알맞게 조절해 병을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음식물의 다양한 성미와 작용에 따라 각 장부에 적용해 치료효과를 얻는 식이요법이라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음식이나 약을 보는 관점은 요즘의 영양학적 관점과는 차이가 있는데 ‘기미론(氣味論)’에 따라 열(熱), 온(溫), 평(平), 한(寒)을 구분하고 산(酸), 고(苦) 감(甘), 신(辛), 함(鹹)으로 나눈다. 그리고 ‘귀경(歸經)’ 즉 어느 부위에 작용하는가를 구분해 치료에 응용한다. 


 보약의 기능은 몸 안에 들어온 나쁜 기운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키워 몸에 들어온 나쁜 기운과 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몸 안에 방어력이 튼튼하면 몸 밖의 환경이 아무리 거칠고 나쁜 기운이 침범하더라도 능히 이겨낼 힘이 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즉 자신의 체질에 맞게 섭생한다면 그것이 곧 약이 된다. 


 음식은 성질이 순하고 어느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아서 오래 먹어도 몸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반면 약은 짧은 기간에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그 성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을 사용하므로 오래 먹는 경우에는 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평소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음식을 알맞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만약 어떤 질병이 있어 몸의 건강상태가 깨어진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각종보양식, 홍삼, 비타민, 식이섬유, 오메가3 등 건강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각종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의 반증이라 하겠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제공이나 과대광고 때문에 이런 식품이 약과 같은 효능을 낼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켜 오히려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한쪽으로 치우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들은 전문적인 약과 달리 접근이 쉬운 위험성을 안고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무엇이든 과해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다. 한의학은 서양의학과 다르게 발달한 것이 ‘보약’이라는 개념이다.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내는 보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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