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코리아
비데의 원래 기능은 용변 후 생식기와 항문 주위를 세척하는 것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온수가 분출되어 국부를 세척해주기 때문에 방광염, 질염, 여성의 월경과 산후조리 시에 요긴하게 사용된다. 요즘은 가정 뿐 아니라 사무실이나 학교, 공공 화장실 등지에서도 비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용변 뒤에는 휴지로 닦는 것보다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비데는 용변 후 항문 주름 사이에 남은 이물질까지 제거해주므로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치루는 항문 통로에 변이 끼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비데를 하면 항문 속까지 일부 씻겨 지고, 마사지 효과도 있어 치질 예방효과가 있다. 항문주변이 가려운 항문 소양증도 오염되기 쉽고 손이 자꾸 닿아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비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1. 수압은 약하게,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2. 하루 1~2회 정도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항문을 씻은 다음에는 보디로션을 발라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